태조 이성계
"난 배움이 짧아 잘 모르는대, 니들 스승 목은 이색도 불교배척 안했다며, 니들이 이색보다 뛰어남?"
정종 이방과
"후... 일단 알겠는대 불교라고 다 타락한 사람들만 있겠냐, 왕실에 도움을 주는 불교도 있을수 있는거 아냐?"
태종 이방원
"너희들 말이 다 맞고 나도 백번동의해 그러나 명나라도 불교탄압을 하지 않고있는상황에서 우리가 불교탄압을 해버리면 명나라와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겠냐"
"니들말은 잘 알겠는대 현실적인 고려도 잘해야되니까 그만좀 얘기해라"
세종 이도
"너희들말이 다 맞다, 근대 불교가 그렇게 문제가 많고 때려잡아야 한다면 문제점이 많다는건대 지금 우리나라에 이런문제점을 상세히 기록한 비판서적이 있음?
"너희들이 그렇게 불교폐단을 금지해야하고 때려잡아야한다면 그 이유를 책으로 써서 나한테 보고해라
귀찮다고? 어명이야"
세조
"내가 존경하는 할머님과 엄마 그리고 내 와이프도
마음속으로 얼마나 불교를 귀하게 여기셨는대 니들이 감히 내 앞에서 그딴식으로 얘기하냐"
"누구 칼좀 가져와라, 내가 몇몇 헛소리하는 놈들 죽이고 부처님께 진심으로 사죄하겠다"
의외로 태종이 칼타령 안했네
태종은 고위험 타겟한테만 필중+즉사기 잘날리는거지 잡몹한테는 궂이...
태종은 자력으로 고려 과거 합격한 나름 엘리트였으니깐
그야 태종은 젊었을 때 불교는 탄압해야 제맛 소리하던 찐퉁 신진 사대부였으니까 저 명나라도 탄압 안하는데 대놓고 하면 눈치보인다가 구라가 아닐 양반이긴함 ㅋㅋ
하지만 다들 대조영이랑 왕건이랑 강감찬은 같은 페이스로 하잖아!!!
왕족 여자들 뿐만 아니라 조선 왕실 전체는 꾸준한 불교 신자 집안이었음 무턱대고 조선 = 숭유억불인지 알지만 알고 보면 왕실부터가 독실한 불교..
태조 : 당시 조정에 있는 학자들의 대스승인 이색을 거론해서 아닥시킴 정종 : 논리에서 지고 들어감 태종 : 성리학자들에게 핵심인 명과의 사대관계를 들어서 아닥시킴 세종 : 그렇게 논리로 따지고 싶은 나하고 논리배틀 뜨자고해서 아닥시킴 세조 : 소싯적 훈민정음 불교경전편찬위원장으로서 못참고 빡침
어머니들이 가정을 위해 종교를 가지는 것과 같은 이치
태종은 고위험 타겟한테만 필중+즉사기 잘날리는거지 잡몹한테는 궂이...
세조가 오히려 칼춤잘춘거같음
태종은 자력으로 고려 과거 합격한 나름 엘리트였으니깐
이제는 태종 짤도 바뀌는구나 왕년에는 유동근 아저씨의 용의 눈물이 더 유명했던거 같은데
그렇게하면 이성계 이방원 얼굴이 똑같아지니까..
올바른닉네임
하지만 다들 대조영이랑 왕건이랑 강감찬은 같은 페이스로 하잖아!!!
왜 왕족 여자들은 불교를 믿는 거지?
루리웹-8543085016
어머니들이 가정을 위해 종교를 가지는 것과 같은 이치
루리웹-8543085016
왕족 여자들 뿐만 아니라 조선 왕실 전체는 꾸준한 불교 신자 집안이었음 무턱대고 조선 = 숭유억불인지 알지만 알고 보면 왕실부터가 독실한 불교..
유교는 말이 종교지 종교적 파워는 사실 크게 없었고 흔히 교회가 사교커뮤니티 역활 아직도 하는거 처럼 시집 오기전에 여자들끼리 모여서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가 절이였고 하다보니까 ㅋㅋ
옛 삼국시대부터 종교 자체가 왕족,귀족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었음
태조만봐도 왕자의난으로 남편잃은 딸을 출가시켰고 세종의 형인 효령대군은 불교에 심취했고 세조는 소싯적 훈민정음 불교경전 편찬담덩했고, 즉위 후에는 절도 짓고 명종의 모후였던 문정왕후는 불교를 ㅈㄴ 밀어줬었고.
불교는 유학 이전에 천년을 지배했음. 아무리 배척해도 사라지겠어? 실제로 조선 초기에만 잠깐 그랫을 뿐 결국 불교는 과거 만큼은 아니더라도 결국 배척이 사라지고 계속 종교의 자리를 유지했고 사실 유학은 사실 학문이고 철학이고 통치이념이지 종교적인 색채는 약함. 당연히 불교를 대체할 수가 없지.
그야 태종은 젊었을 때 불교는 탄압해야 제맛 소리하던 찐퉁 신진 사대부였으니까 저 명나라도 탄압 안하는데 대놓고 하면 눈치보인다가 구라가 아닐 양반이긴함 ㅋㅋ
태종은 칼로 협박할 상태의 상대면 이미 핀포인트로 칼박아두지 않았을까?
죽일놈은 이미 살생부에 적혀있다지.
태조 : 당시 조정에 있는 학자들의 대스승인 이색을 거론해서 아닥시킴 정종 : 논리에서 지고 들어감 태종 : 성리학자들에게 핵심인 명과의 사대관계를 들어서 아닥시킴 세종 : 그렇게 논리로 따지고 싶은 나하고 논리배틀 뜨자고해서 아닥시킴 세조 : 소싯적 훈민정음 불교경전편찬위원장으로서 못참고 빡침
킬방원, 숙청왕 이미지만 그럴 뿐 태종 이방원의 칼은 언제나 왕권에 위협이될 외척과 고위 공신에만 한정되어 있다. 그 외에는 기록을 보면 오히려 어지간한 실수는 걍 봐주고 넘어가자는 식으로 자비롭기까지 할 정도다.
그렇다고 태종이 억불을 안한 건 아니고 상당히 적극적으로 조졌으나 사찰 테러나 스님 단체 처형쇼는 하지말자는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