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에 한 1달인가 3주인가 일하다가 해고된사람 있는데
비록 신입이고 신입은 진짜 웬만해서는 아무리 일 못해도 일 못한다는 이유로 안자르는데
이사람은 좀 많이 심각하게 불량품을 많이 만들어냈음.
다른 대단한 불량도 아니고 나사 제대로 안조여서 그거 싹다 불량품되었음. 나사 제대로 안조였거나 아니면 나사 자체가 빠졌었음.
오죽하면 부장님도 지금까지 이 회사에 다니면서 이렇게나 많은 나사조립 불량품이 나온적이 없다고 말할정도고
그 불량품들때문에 모든 직원이 단체로 집합되서 니들은 일을 제대로 하는거냐느니 어쩌느니 욕까지 쳐먹었음.
근데 진짜 불량품이 심하게 많이 나왔다고 체감되는게
나조차도 나사 조립 제대로 안된 불량품을 1주일에 5개 정도 발견함.
원래 조립 불량품은 진짜 1주일에 1개 발견할까 말까인데
내 선에서 1주일에 5개나 발견되었다는건 존나 심각한거임.
결국 이사가 직접 저 신입 일하는거 관찰하고는 일하는꼬라지 보고
불량이 나올수밖에 없다며 해고해버림
근데 문제는 그 불량품들 아직도 발견되고있음.
메뉴얼대로 안하고 자기생각대로하는 사람들 종종 보이더라고....
나사 전동드라이버로 조이는거 아니냐 왜...
그런 폐급들은 지만 욕먹는게 아니라 해당파트 좀 심하면 주변파트까지 같이 개고생을 시켜서....
내가 그 주변파트인데 이사가 주변파트들한테 조립상태 육안검사까지 지시했음. 원래 육안검사 담당하는직원이 따로있어서 나는 육안검사 안해도되었었는데
난 사무직이라 더 답답함. 일 못하는 사람들 티가 덜나서 관리자가 발견이 늦음
드라이버 라인마다 토크 고정해놓고 쓰지않나 보통
토크 정해놓고 쓰고 그냥 하라는대로 하면 되는데 이사말 들어보니 그냥 자기가 평소 하던방식대로만 했데. 문제는 그 평소 하던방식이 제대로된 방식이 아니여서 나사 제대로 안조여짐. 근데 나사 제대로 안조인거 까진 나는 이해할수있는데 나사 자체가 없이 조립완료 처리해서 나한테 보낸건 아무리생각해봐도 이해를 해줄수가없음
일 못하는게 말단이면 해고하고 마는데 일 못하는게 위에 있으면 환장함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