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공격적이라서라는 이유가 아니라
진돗개는 다른 개보다 잘 안짖음.
다른개는 짖을 때 얘는 물어서 위협함.
얘들은 사회적으로 사람과 교감하는 쪽의 지능이 높음.
무슨 의미냐면 내 앞의 사람이 나에게 위협이 안된다는걸 알아도
"어? 제가 나를 놀리네? 기분나쁘네?"
라는 생각이 들고 보통 자기가 할 수 있다 확신이 있는 놈은
위협 + 기선제압 수단으로 갑자기 달려나가서 애 어른 안가리고 사람을 문다.
물론 상처가 심하게 남을 정도로 무는건 아님.
위협한다 마음먹었을 때 짖는게 아니라 자기가 상대를 물거나 넘어뜨릴 수 있다는걸
실제로 행동해서 보여줄려는 성향이 문제임.
어지간하면 진돗개는 입마개 하는게 맞음.
똑똑한 편이라 본인에게는 진짜로 해칠생각이 없는건 맞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들의 그런 행동을 그렇게 못받아들임
물지도 못할거면 짖지말라해서 물어드렸습니당
진도개고 뭐고 대형견은 다 입마개 해야되는게 맞음. 저번주에 사모예드 2마리 데리고다니면서 둘다 입마개 안시키는 사람도있더라
진돗개는 중형이야. 그러니 입마개 '논란'이 생기는거지
중형이 따로있음? 무슨 스타유닛 소형 중형 대형 가르는것도 아니고
개사료봉투만 봐도 소형/중형/대형견 세가지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