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황족의 외손녀 뻘인 만주팔기 고위 귀족의 여식으로
완안씨 였다 (금나라 왕성인 완안씨는 청의 고위 귀족이기도 했다)
풀네임은 완안동기
태어났을때 이미 청나라는 멸망한 상태였고
청나라 마지막 황제 부의의 동생 부걸과 혼인하기로 되어있었으나
관동군의 방해로 혼담은 깨지고
부걸은 일본인인 사가 히로와 결혼함
완안동기는 혼담이 깨진 후 결혼하지 않고 살다가
전쟁이 일본의 패망으로 끝나고 만주국 멸망 뒤 부의가 석방된 후
이번엔 홀아비가 된 부의와 다시 혼담얘기가 나왔지만 부의가 거절했다
이후 쭉 독신으로 살다가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