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대금업]으로 가세를 키운 지역의 유지의 아들로 태어남.
의원직까지 돈으로 샀을 정도로 큰 가문이었고
그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고 자기 가문에 대한 창피함을 가지면서 살아가면서
공산주의에 빠져 좌익 운동가로 활동했지만
형(이때 오사무의 아빠는 이미 죽은 상황)이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 선언하자
운동 활동을 모두 끊고 동료들을 저버렸다는 창피함을 평생 지니고 삶.
이후 소설가가 되지만
맹장염이 복막염으로 발전하는 바람에 3개월 동안 병원에서 요양
그 와중에 진통제로 사용한 파비날에 중독되고
퇴원 후에도 약물 중독 증세가 더욱 심해짐.
오사무를 걱정한 주위 동료들은 ‘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요양’이라 속이고 강제로 정신 병동에 입원시킴.
한 달 후에 완치한 후 퇴원
이 경험이 인간실격이란 작품에 큰 영향을 끼쳤고
그래서 글에 자기모순에 대해 힐난하는 요소가 많음.
나는 생각외로 읽을만 햇는데.. 아마 군대에서 읽어서 그런가보다
근데 이 인간 짜증나는게 자살 시도 할때마다 꼭 옆에 여자가 있었음 그리고 실패할때마다 여자는 성공함(사망) 죽을거면 혼자 죽지 물귀신 마냥 왜 여자를 끌고 들어가!
그래서 죽었습니다
책으로 읽는게 엄두가 안나면 이토준지판 만화로라도 보는걸 추천함
(𐐫ㆍ𐐃)
그래서 죽었습니다
나는 생각외로 읽을만 햇는데.. 아마 군대에서 읽어서 그런가보다
이사람 글 읽다보면 개복치같은 인간이란 생각이 자꾸 떠오름
이사람을 주인공으로 모티브한 이세계 실격이라는 만화에서도 약물 중독에 자/살 희망자 던데.
재미있게 읽었는데 당시엔 나도 힘들때라 되게 이상한 기분이었음
근데 이 인간 짜증나는게 자살 시도 할때마다 꼭 옆에 여자가 있었음 그리고 실패할때마다 여자는 성공함(사망) 죽을거면 혼자 죽지 물귀신 마냥 왜 여자를 끌고 들어가!
책으로 읽는게 엄두가 안나면 이토준지판 만화로라도 보는걸 추천함
홍상수 같은 느낌임. 주변 사람 중에 저런 사람이 있으면 “참 못났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심함. 그런데, 글이나 영상으로 인간의 찌질한 본성, 모습이 나오도록 하는 게 참 대단하다 싶음. 글을 쓸 때 보면 인간의 찌질하고 한심한데 연민이 느껴지게 캐릭터 구축하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
어떤 의미론 좋은 소설은 맞음 하지만 재미있는 소설은 아니고 자기 혐오가 넘어서 읽는 독자에게 까지 번지는 소설인데 그렇기 때문에 다 읽고 나면 남는 게 있음(그 남는게 좋은 의미인지 아닌지는 사람마다 다른 듯)
이토준지의 만화로서 봤는데 흠 뭐랄까 속에 번뇌와 복잡함이 있지만 그냔 멋있는척하는 하남자라고 느껴졌음. 소설속 인물은 설정이 나름 외모가 괜찮았는지 여인이 끊이질 않았는데 거의 비참한 말로를 겪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