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초딩때 학교에서 틀어준 파스텔톤 애니의 무슨 감동 스토리? 이야기중에

[슈퍼빠워어얼]

홀로 육남매를 키우는 가난한 어머니가 무 반토막을 밥그릇에 맞게 깎아서 밥그릇에 채워넣고

애들한텐 밥 많이주고 본인은 밥이 많아만 보이게 위장하고 실제 양은 매우 적게 밥을 먹는데

그러다보니 애들한테는 어머니가 밥을 반쯤 남기고 안먹는걸로 보이다보니깐

애들이 더 먹겠다고 달라들다가 밥그릇 쓰러지고 그 안에 있던 무토막이 굴러 나왔다는 그런 감동 스토리였는데

그 당시 우리 반 애들중 하나가 그 무 토막으로 무국이라도 끓이면 되는거 아님?

했다가 어디서 산통 깨냐고 선생님한테 매맞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