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은 미디어가 워낙 파편화 돼있어서,
예전처럼 한 번 tv에서 유명해진 사람은 일 터지면 길에서 얼굴도 못 들고 다닐 정도가 돼서 평생 잠수 타고 칩거해도 죽을 때까지 회자되며 조리돌림 당하는 그런 시대도 아닌지라,
아 ㅈ됐다 싶으면 걍 그동안 번 돈으로 작게 요식업이나 사업 같은 거 하면서 일반인으로 살면 그만일 텐데,
보면 거의 대부분 욕을 몇 배로 더 쳐먹으면서도 어떻게든 다시 복귀하려고 막 발악을 하더라고
짧게는 몇 달, 아무리 길게 쳐도 3~4년만 지나면 사람들이 아무도 기억 안해서 잊혀질 수 있는데...
단순히 버는 돈의 액수 차이 때문?
아니면 위약금 같은 걸로 뭐가 많이 얽혀있어서?
걍 아 꿈 한번 잘 꿨다 하고서 그동안 잔뜩 벌어서 쟁여놓은 돈으로 조용히 즐기며 살면 될 것 같은데,
왜 스스로 계속 불판에 다시 뛰어드는 거지...
돈
쏟아 부은 장비 원금은회수해야하니까
돈.. 존나 많은 돈
그동안 부풀러져온 소비생활을 한번에 바꿀수 없는 노릇인가봐 결국 돈떨어지는듯
당연히 돈이지 별거 있나
오래 방송한애들은 다른 능력이 없는데 그 바닥말곤 나이나 경력때문에 받아주지도 않음
그냥 일반 직장인들만큼만 벌면 나름 좋은 직업이지. 자택근무가 기본에....
먹고 사는 문제지; 인방 하다가 문제터져서 잠수타는 애들 거의 서른즈음 이거나 그 이상 아님? 거기서 인방생활 청산하고 새로운 인생 시작하는건 쉬운게 아님 월급쟁이는 말도 안되고 사업을 시작할거면 차라리 인방을 다시 시작하는거지
스트리머도 올라가기가 뒤지게 힘들지 불타시는분 정도 되면 그만한 직업이 존재하질 않지...
보통 라이브 시청자 수천명대, 유튜브 구독 수십만대 하던애들인데 그래도 1년수입 억대는 넘어갈 수준들인데 그러다가 갑자기 최저임금 받고 살아야할판이니 당연히 복귀시도하고싶지
이미 얼굴 다 까진상태라 사실 최저임금받는 직업 들어가서 버티는것도 쉽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