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볼때 생각난게 있다.
한국 아마추어작가들은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연재해서 데뷔하는데..
일본은 어떻게 할까? 그래서 찾아보니 이런게 있는것이다.
바로 점프기가이다.
바쿠만 본 사람들은 알거지만 모르는사람을 위해 말하자면 네이버 도전만화의 잡지버전인것이다.
여기서 상을 탄 분들이 잡지에 올리는데 성공하면 연재 실패하면 단편으로 되는 형식이다.
거기서 더 가면 점프 본지에다가 데뷔해서 연재할수있는것이고 더 가면 애니화가 되는것이다.
더 말하자면 잡지에서 평균으로 10화 분량이 단행본 1권 분량이다.
근데 누가 이런걸 보겠냐?하고 하지만 점프기가는 점프답지않게 하는게 있다 그게 바로
인기 만화 부록을 주는것이다.
그것도 기가에서만 주는 부록을
그래서 매니아들은 이걸 얻을려고 사서 보는것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잘 안팔리는걸 잘 팔리는게 하는법은 잘 팔리는걸 안팔리는거랑 같이 파는것이다.
조혜련 태보 dvd를 해리포터 dvd에 끼워판거처럼 말이지?
어떻게든 피드백이 들어올 수 있는 구석을 만들어 준건. 아마추어 작가들에겐 좋은일인듯.
이것의 폐해는 부록만 얻고 통채로 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포켓몬빵]
그래도 기가에 있는 만화들도 개쩌는게 많아서 보는사람 나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