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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에 정답이 있을수가 있나 너무하네 요지가 뭐임
국어문제에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넣었어!
4번 같은데
초딩때부터 변별력 저 따위로 내냐. 저건 그냥 운빨 문제지
이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른것같긴한데 1번같네요 개인적으론.
보통 1번 아니니..?
-- 뭔 답이 축약된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냐냐. 미영이가 모르고 수돗물로 어항갈이 했다. ->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잘못된것을 알았다-> 자신의 잘못으로 금붕어가 죽을것 같아서 걱정된 마음에 눈물이 나고 얼굴이 붉어졌다.. 이정도 나열해야 답에 근접하는데
4번 같은데
끄덕
범인은 범행현장에 돌아오게 되어있어!
저런거에 정답이 있을수가 있나 너무하네 요지가 뭐임
전날 학생회비를 횡령한게 들킬까봐 라고 해도 말이 될거 같은데 ㅋㅋ
그러니까 1~3일 밖에 놔뒀다가 물 갈으라고!!!
국어문제에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넣었어!
이게 무슨 문제야 대체..
이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른것같긴한데 1번같네요 개인적으론.
문제들이 이런 경향은 문제 있다고 생각함. 분별력이 아니라 그냥운이잖인
6️⃣ 학교에서 금붕어 학살자라고 소문 날까봐
보통 1번 아니니..?
문제가 잘못된 거 같은데? 클레임 오지게 걸릴듯
초딩때부터 변별력 저 따위로 내냐. 저건 그냥 운빨 문제지
1은 선생님이 불편해지는 선택지니 마음을 헤아려 고르지 말아야 하는 건거
선생님의 자동차에 유리를 깨버렸다 다음 중 울음이 터질거 같았던 이유는? 선생님! 1번이 아니라 4번이였어요! 자동차가 걱정되서요!
-- 뭔 답이 축약된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냐냐. 미영이가 모르고 수돗물로 어항갈이 했다. ->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잘못된것을 알았다-> 자신의 잘못으로 금붕어가 죽을것 같아서 걱정된 마음에 눈물이 나고 얼굴이 붉어졌다.. 이정도 나열해야 답에 근접하는데
독해가 아니라 독심술이 필요한데 이게 국어 문제가 맞긴함?
저것도 뭐 변별력 그런거냐?
금붕어를 죽인 범인은 바로 어항에 수돗물을 바로 넣은 김미영 팀장 당신이야!!!
억까 오지네 미영이는 사이코패스가 아니에요!
저기서 1번은 오답이어야만 하는 거야 교육상으로는
작가가 그냥 보라색이 좋아서 쓴 걸 확대해석해서 외우게 하는 국어시험 보는 느낌이군....
어린이용이니까 어른이인 우리는 이해를 못하는걸지도ㅋㅋ
자신의 행동으로 죽였다는 죄책감과 몰랐던 지식에 대한 창피함의 공존!
이걸 국어 문제라고 낸 선생의 국어 능력이 문제
선즙필승
금붕어가 비실비실해요 하고 그 다음에 얼굴이 빨개지고 그랬으면 금붕어가 걱정되어서 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그 다음에 선생님이 누가 그랬니? 에서 얼굴이 빨개지고 그랬으면 아무래도 선생님한텐 혼날 거 같아서 그렇다고 봐야하는 거 아닌가
국어선생이 mbti를 시도
지 ㅈ대로 문제안 ㅋㅋ
눈치테스트인가 ㅋㅋㅋ
본인이 딱히 이유없이 우는사람이면 풀지도몬함
진지먹고 얘기하자면 얼굴이 빨개졌다는데 답이 있는거지. 보통 얼굴이 빨개진건 사람이 부끄러울때나 화나고 흥분했을때를 묘사하는건데, 미영이 얼굴이 빨닿게 됐다는건 어항에 수돗물을 넣은게 본인이라 부끄럽고 후회되는 마음이 있다고 추론할 수 있음. 그것이 자책과 금붕어에 대한 미안함으로 이어진다고 더 나가 추론할 수 있고. 보통 뭔가 (선생님한테 혼난다든지)가 두렵거나 불안하면 낯빛이 회색이 됐다거나 흙빛이 됐다 하는 식으로 표현하지 빨개졌다고 하진 않으니까 아무리 봐도 넌센스 답안인 2번에서 4번을 제외하면 1번과 5번 중에는 5번이 더 적절한 선택이기는 함.
그치만 금붕어가 걱정되서 빨개진거면 처음에 웅성웅성할때부터 빨갰어야 하는건데, 선생님이 누가 수돗물 넣었냐고 하고나서부터 빨개진걸 보면 타이밍이 안맞는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얘기할게요. 금붕어가 걱정된다 -> 그래서 얼굴이 빨개진다 라는 게 아니라 금붕어가 걱정된다 -> 그 와중에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금붕어가 기운이 없는 원인이 자신이라는 걸 알고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얼굴이 빨개진다) -> 이 모든 것 때문에 울음이 터질것 같다 인거죠.
그런식으로 논리를 전개할수 있는거라면 "혼날것 같다"는걸 끼워넣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애매한 1번 보기를 빼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번 보기보다는 사실 5번 보기가 더 애매해요. 미영이가 울음을 터뜨릴것 같아하는 이유가 “5번, 어항에 수돗물을 넣은게 부끄럽고 자책감이 들어서”라고 돼 있었으면 좀 더 명확히 5번이 답이었을거임. 금붕어가 걱정돼서라는 보기는 거기서 한 차원 더 추론을 해야 하는 거라 부끄러워서 그랬다는 것보다 덜 직관적인 추론… 다만 그렇다고 해서 1번이 더 답이 되지는 않음. 저 상황에사 선생님한테 혼나는 게 무서워서 나오는 행동이라면 자기가 수돗물을 넣었다고 밝히지 않고 자기 자리에 돌아온거라고 할 수 있소 (물론 같은 행동이 얼굴이 빨개진것과 마찬거지로 부끄러웠기 때문에 이기도 함), 울음이 나올것 같은게 왜냐는게 문제일 경우 선생님한테 꾸중 들을까 봐는 적절한 대답이 아님. 저 상황에서 미영이의 심리에는 여러가지 심정이 섞여 있긴 할거임. 어항에 수돗물 넣은게 창피하고, 자기가 그랬다는 게 밝혀질까봐 불안하고, 그리고 그것때문에 혼날까봐 불안하고, 금붕어한테 미안하고 이 모든 것들이 혼재돼 있는데, 그 중에 울음이 나올것 같은건 왜 그러냐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하나를 선택한다면 그중 가장 적정한 대답이 5번이라는 거죠.
어릴때 저래서 국어 싫어했는데 ㅋㅋㅋㅋ
어차피 보기에 있는 내용 모두 3자의 입장에서의 추측일 뿐이고 미영이의 실제 감정은 미영이만 알고 있을 텐데 왜 추론 영역에 답을 정해 놓는 거야
난 저래서 국어가 싫었음 사람마다 기분과 감정이 다 다른데 정답을 정확하게 어찌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