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에로 펜의 작가
시마모토 카즈히코
저 캐릭터 호노오 모유루 자체가 본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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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긴 한데 삐끗하면 사람이 쓰레기가 되어버릴거 같은 그런 조언들
지인의 평가 - 창작을 하는 것 보다 그냥 본인의 인생을 그리는 게 더 재밌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은 놈.
정식번역이 아니라는게 문제지만
어떻게 해야 저런 열혈풍 어휘가 술술 나옴? -> 대학 동기들의 증언 - 걘 그냥 평상시에도 저렇게 말해
패배랑 실패를 두려워하는 완벽주의는 불안과 게으름을 만들 뿐이지. 좋은 충고인데 ㅋㅋㅋㅋㅋ
인생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긴 한데 삐끗하면 사람이 쓰레기가 되어버릴거 같은 그런 조언들
뭔가 극약처방같은 조언
벼랑 끝에서 던져놓고 "봐봐! 헤엄칠 수 있잖아!" 이런 느낌...
분명 맞는 말인데 뭔가 주춤하게 되는 말들입 ㅋㅋㅋ
정식번역이 아니라는게 문제지만
↗됐다! 이제 더는 수습할 수 없다!
아마추어 번역의 특권
정발본이 슈퍼 프리미엄이 되버린 바람에 원서를 1화부터 다시 역식 했다는 전설의 복돌이들....!!
저거 원본은 아마 이거
재출간된
지인의 평가 - 창작을 하는 것 보다 그냥 본인의 인생을 그리는 게 더 재밌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은 놈.
사실상 일맥상통하는 발언
양쪽 모두 서브컬쳐-대중문화로 먹고 살기 위해 필수로 봐야하는 최고의 입문서지.....
패배랑 실패를 두려워하는 완벽주의는 불안과 게으름을 만들 뿐이지. 좋은 충고인데 ㅋㅋㅋㅋㅋ
하지만 밑에 나와있듯이 그렇다고 매너리즘에 빠져 처음부터 대충대충 만들지는 말라고 경고하죠.
두려움을 알고 극복하는게 용기지 무서운 줄 모르고 달려들면 벼룩이고 ㅋㅋㅋ
어떻게 해야 저런 열혈풍 어휘가 술술 나옴? -> 대학 동기들의 증언 - 걘 그냥 평상시에도 저렇게 말해
안노 히데아키: 대학에서 입으로 효과음 내고 열혈 대사 하고 다니는 광인으로 유명했다. 나중에 시마모토 만화 읽어보면서 '캐릭터가 전부 작가 본인이잖아'라고 생각했다.
날림으로 내면 그것도 문제다 싶다가도 아예 안내는 인간들 보면 그래도 날림이라도 내긴 하는게 어디냐 싶긴 해짐 ㅋ
아예 안내는 애들은 그냥 작가 이름 때고, 작품들 공짜로 돌려야 정신차림.
귀여니가 아무리 욕먹어도 완결을 몇 권 씩이나 낸 작가인 것처럼.
헤드기어를 평상시에도 쓰고 있다는 건 누군가에게 맞을 각오를 하고 다닌다는 뜻인가.
너무 현실만 보지도 않고, 창작자의 이상적인 조언도 해줘서 맘에 듬. 맨날 업계 현실들은 이렇다 하는 창작물들 보면, 얘네들은 로망도 없으면서 왜 이 창작물 일을 하지? 돈 벌거면 차라리 그거보다 쉽게 버는 업계 깔리고 깔렸는데? 라는 반론밖에 안나오는데[ 호노오는 이상론도 적절히 말해서 와닿음.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망상과 허튼 욕망을 절대 놓지 않는 사람들 그렇게 미쳐 버린 사람만이 이 바닥에서 살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