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난 사가 " 의 주인공 " 코난 " 은 절벽을 대단히 잘 타는데 ,
원래 " 시메리아 " 자체가 여기서 사람이 사나 ? 싶을만큼 땅이 험하디 험한데다가
사방 천지가 산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먹고 살기 위하여 사냥을 택했다
그런데 , 험하디 험한 산을 타면서 사냥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산을 타고 오르는 재주가 생겼고 ,
더불어 " 이건 사람이 죽었다 깨나도 못 오른다 ! " 고 다들 고개를 흔드는 절벽조차도
아무런 장비 없이 맨손으로 쓱쓱 올라갈 수 있게 된 사람들이 바로 " 시메리아 " 의 사람들이다
그런 " 시메리아 " 의 사람들 중에서도 " 코난 " 은 특히 절벽을 잘 타는데 ,
동족들조차도 " 여긴 올라가다 죽을거다 " 라고 단언하는 절벽을 어린 나이에 타고 올랐으며 ,
이 광경을 본 동족들도 " 저 아이는 크게 될 인물이다 " 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이게 나이가 먹고 육체가 성숙해졌을 때는 더더욱 실력이 늘어서 ,
등에 철제 대검을 지고 사람이 떨어져 죽을만한 절벽을 맨 몸으로 다 오른 뒤에
딱히 힘든 기색도 없이 고작 숨 한번 고르고 끝났는데 ,
다른 동료들은 온갖 등산에 필요한 장비를 다 갖추고 겨우 낑낑대며 올라온 뒤에 ,
기다리고 있는 " 코난 " 을 보고 어이없어하다가 기진맥진해서 쓰러진 대목도 있다
이 산과 절벽을 타고 오르는 기술은 전쟁이나 싸움에도 꽤 유용하게 쓰이는데 ,
작중에서 이 기술로 험지를 타고 올라가 적을 기습하거나
홀로 절벽을 올라서 적의 요새에 침투하여 성문을 지키는 병사들을 처지하는 식으로다가
주로 지리의 이점만 믿고 방심하는 적을 공략하는 일에 쓰인 경우가 제법 있다
시메리아 어린시절의 기억이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는데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시메리아 어린시절의 기억이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는데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