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바로 어제 이집트측에서 공식 발표가 나왔다.
본래 이집트는 이스라엘을 도와, 방공 작전을 도왔고, 5월에 있었던 이란의 보복을 막아주었지만
바로 어제 이제 이집트는 이스라엘의 방공 작전에 협조하지 않는다.
이집트의 경우 제4차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에게 한방 먹였으며
이집트의 해군력은 이스라엘 해군력을 압도해서 이스라엘 해군이 잠수함과 같은 걸로 대응할 정도로 꽤 무시못하는 나라다.
여담으로 이스라엘은 이집트에게 수에즈 반도를 돌려주는 대가로 반적성국에서 영구적으로 이탈시켜,
서로 이득을 본 제4차 중동 전쟁 이후 이집트는 늘 이스라엘과 서방과 함께 지냈다.
이란? 이란은 이스라엘과 튀르키예과 함께 중동 3대 강국이라
원래 이집트가 좀 세속적이라서 이스라엘과 악연이 깊지만 나름 정상적인 외교 그러니까 서로 주고 받을 게 있으면 거래도 하고 흥정도 되는 사이임. 그래서 중동 특히나 이스라엘이 껴있는 문제에서 중간다리를 이집트가 많이 놓아줌. 그런데 그 이집트마저 외면한다는 건 이스라엘이 완전 고립되있다는 거고 이쯤되면 관계를 발전시키려했던 사우디도 선을 확실히 그어야겠지. 사우디랑 사이가 멀어지면서 그런 기미가 보이긴 했는데 이스라엘만 바라본 미국의 대중동 정책이 완전 실패했다는 분기점이 될 수도~
암만 그래도 이란이 더 쎄지
이란 근데 이집트도 이스라엘 입장서 무시못해서 사실상 중동-아프리카의 왕따가됨
이집트가 저지역에서 무시할만한 포지션은 아님
이집트가 4차 중동전 이후 친서방으로 돌아서서 아랍계와 연대는 딸려도 같은 아랍계 줘패는거 팝콘만 먹을 국가는 아니긴 하지
근데 그거 들을거면 사건을 키우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겠지
이집트랑 이란이랑 누가 더 쎔?
이란? 이란은 이스라엘과 튀르키예과 함께 중동 3대 강국이라
다이얏호~
암만 그래도 이란이 더 쎄지
다이얏호~
이란 근데 이집트도 이스라엘 입장서 무시못해서 사실상 중동-아프리카의 왕따가됨
페르시아가 더 쌤
다이얏호~
이집트가 저지역에서 무시할만한 포지션은 아님
Ⅹ나그네Ⅹ
이집트가 4차 중동전 이후 친서방으로 돌아서서 아랍계와 연대는 딸려도 같은 아랍계 줘패는거 팝콘만 먹을 국가는 아니긴 하지
이란이 어떻게 이집트보다 쎔;;인구 경제 모든면에서 이집트가 더 큰데 사람들은 이란에 대해서 뭔가 초강대국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있더라
이란이랑 터키랑 비교하는것도 어불성설임 이란은 딱 이라크 상위호환수준이고 실제로 둘이 전쟁 떳을때도 서로 진땀빼다가 너 제법이다? 너도 ㅋ 하고 끝낸사이임 물론 이라크 체급이 훨씬 후달린 상태에서 무리한 전쟁을 벌인거였지만 이란은 더 큰 체급으로도 이라크 공격을 막기에 급급하고 결국 서로 원점으로 돌아가자하고 전쟁을 끝내야했음
이란은 뭔 서촉마냥 그 하늘이점지한 기가막힌 지형덕분에 미쿸조차 전면침공을 꺼리는국가라... 그 안에 틀어박혀서 드론/탄도탄/해킹등 주로 자폭테러관련이나 '가만히 앉아서 멀리 쏘는' 그런거나 쥭어라고 기술파서 온갖 반정부군들을 지원하는거에나 특화되어있슴. 수세적인데 유리한 지형빨 빼면, 즉 공세적으로 나가려고 하면 뭐 줫도 없는 나라임
솔까 이란 석유때문에 그렇치 지금 전쟁나면 무기 제대로 가동돼는거 별로 없을걸요 지금도 f14동류전환 하면서 쓰고 있으니...
근데 그 가만히 앉아서 멀리 쏘는<이 너무 쎄잖아
이집트는 수에즈 운하 하나로 끝낼수 있음 당장 거기 전쟁나서 막히는 순간 전세계 경제 개판나는거임 이란 석유야 미국이 펌프질 더하고 사우디한테 고개좀 숙여주면 더 해결될거고 거기다 제제 계속 해와서 아주 큰파이를 차지하는 편도 아님
저는 이집트 이란 비교용으로 쓴게 아니에요 그리고 수에즈 운하 중요한거 알아요 4차중동전쟁이 이집트가 수에즈 운하 탈환 하려고 한 전쟁이고요...
ㅇㅇ 뭔애기인지암 이란이 솔직히 핵이다 탄도미사일이다 하는 꼬라지가 석유가진 북한인데 은근히 고평가 받는게 있더라고 현실은 유지보수 안되서 자국 대통령 태운 헬기도 떨어지는 국가인데
ㅎㅎㅎ 이래서 자원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사실 울나라도 지정학적 위치가 환상적이라 선진국 된거지 없는 자원에 국토가 자급자족에 좋은 조건도 아니라서 중국이 공산화 된게 다행일정도긴 했음
근데 이집트도 이스라엘 공격 대상에 들어가지 않나 그 역사적으로?
맞음...제4차 중동 전쟁 결과로 수에즈를 돌려받는 대가로 적성국에서 영구 이탈시켰음...
이집트하고 요르단은 이스라엘하고 수교를 맺은 국가라 제아무리 이스라엘이라도 막나가긴 힘들걸
네타냐후 하는거 보면 이집트도 건드릴거 같아..
이집트까지 건드리면 미국도 뭐라 태클을 걸긴 할 거임
Misaka Mikoto
근데 그거 들을거면 사건을 키우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겠지
이집트가 팔레스타인 보호국으로 두고 싶어함. 오히려 팔레스타인을 몰래 도우면 도왔지 이스라엘을 돕지는 않겠지
그것도 팔레스타인 망하면 그 수백만의 난민러쉬가 올까봐 공포에 질려있는 상태라 괜히 이집트가 가자지구 국경 틀어막아버린게 아님 팔레스타인이 불쌍하고 뭐고 이런게 아니라 얘내 난민 받는순간 그 일대가 걍 테러리스트 양성소로 바뀌어버리는걸 레바논이 잘보여준터라 아예 원천차단할려고 팔레스타인 좀 그만건들여 ㅡㅡ 하는거 걍 가자지구에 먹고살라고 구호물품 보내는것도 거기서 먹고 살아 일로 오지말고 라는 뜻이 더 강하지
이미 태클은 걸고 있지... 근데 지금 이스라엘 정권이 '아무리 태클당해 나라가 어려워지더라도 내 정권 지키려면 강성으로 나가야해!!' 라는 볍신이라... 게다가 병기라든가 이미 많은 부분에서 자력갱생이 된 이스라엘이라, 예전같이 미쿸의 태클이 쉽게 먹히지 않는것도 큼
얼마전에 이스라엘 군인이 시나이반도까지 먹은 짤보니까 극우애들은 그런사상이 쫌 있는거 같긴함
이스라엘 초국수주의자는 이라크까지 먹고싶어하는거 같더라
진짜 전쟁나나?
원래 이집트가 좀 세속적이라서 이스라엘과 악연이 깊지만 나름 정상적인 외교 그러니까 서로 주고 받을 게 있으면 거래도 하고 흥정도 되는 사이임. 그래서 중동 특히나 이스라엘이 껴있는 문제에서 중간다리를 이집트가 많이 놓아줌. 그런데 그 이집트마저 외면한다는 건 이스라엘이 완전 고립되있다는 거고 이쯤되면 관계를 발전시키려했던 사우디도 선을 확실히 그어야겠지. 사우디랑 사이가 멀어지면서 그런 기미가 보이긴 했는데 이스라엘만 바라본 미국의 대중동 정책이 완전 실패했다는 분기점이 될 수도~
중동쪽에서 이스라엘 평판이야 언제나 별로 였지만 이번 가자지구 공격으로 완전히 공공의 적이라 이집트 정부가 이스라엘 도와주면 가지게 되는 정치적 부담이 너무 크지
근데 이란이 전쟁나면 사우디는 앞에서면 몰라도 뒤에선 박수칠 상황이라 ㅋㅋ
이집트가 저동네서 딱히 꿀릴 체급이 아님 특히 4차중동전 이후로는 외교관계가 둥글둥글해서 서방제 무기체계 잔뜩 쌓아놨음 이란이 덩치빨이 있긴 한데 제대로된 현대전전력이라고 하면 탄도탄과 장거리 드론 정도밖에 없음
이란과 다르게 이스라엘과 직접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 까딱하면 4차중동전 재현이 될지도..
중동 Vs 이스라엘 구도가 성립되면 이스라엘이 미군맨 부르긴할텐데 미국이 세계대전을 감당하려할까
중재를 할라고 그러지 직접 투입은 안할껄 딱한번 지랄 한게 영불 이스라엘이 수에즈 운하 점령하러 할때 이집트가 소련쪽으로 붙으라고 할때 지랄 했는데 그정도건 아니면 중동 대 이스라엘전 할때 무기 자금은 대줬지 직접 투입은 안함
역시 역사적으로 입증된 줄 타기 실력 max 이집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