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국가대표는 전국체전을 더 중요시한다.
말도 안됨. 전국체전은 전국체전일 뿐임. 국가대표는 무조건 세계대회를 최우선함.
단지 전국체전은 보통 10월에 열리고, 10월이면 그 해 양궁 국제대회는 거의 다 끝나가는 시기라 국가대표들이 각 소속팀/학교를 대표해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것. 이 과정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표팀 경력도 없는 선수들에게 일격을 맞고 예선탈락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소문이 부풀려진듯 함.
작년 전국체전에서 아겜 3관왕 임시현과 도쿄 3관왕 안산의 대결로 유명한 이 사진도 10월 18일임. 작년 양궁 월드컵 파이널은 9월 9일~10일에 멕시코에서 열리고 이미 끝난 상황이었고, 국가대표의 모든 한 해 일정이 끝난 상황이라 둘 다 참가한 것.
참고로 올해 전국체전은 10월 11일~10월 17일에 열리는데, 올림픽 때문에 일정이 조절된 양궁월드컵 그랜드 파이널과 일정이 빡빡해서 파리에 가 있는 현 국가대표들은 전국체전에 참가하지 못할 확률이 높음. 그랜드파이널은 멕시코에서 10월 19~20일 양일간 열림.
2. 미국 호이트사의 한국 보이콧
길게 설명할 것 없이 대한양궁협회 부회장님의 인터뷰로 대신함. 그런 일 없었음.
이게 런던 올림픽 즈음에 페이스북에서 누군가 글짓기한걸 트위터에서 퍼가면서 시작된 헛소문인데, 아직도 생명력을 가지고 툭 하면 튀어나오고 있음. 요새는 또 뭐 한국활이 업계 1위되니까 허둥지둥 제한 풀었다는 뒷이야기까지 글짓기되서 돌아다니더라.
활은 그냥 선수 개인의 취향일 뿐임. 한국 활 좋은거 맞고 경기용 리커브 보우는 국산 윈앤윈(위아위스)이 호이트 재치고 업계 1위 먹은건 맞지만 보이콧은 사실이 아님.
김우진 선수는 리우 올림픽때는 인천 소재의 국산 업체인 MK 아처리 제품을 사용했고, 도쿄 올림픽부터는 호이트 사 제품을 사용중임.
대표팀의 영원한 큰형님 오진혁 선수는 런던부터 지금까지 쭉 호이트 사 활을 사용하고 있음.
양궁 금메달 싹 쓸어서 기분들 좋을텐데 괜히 이상한 헛소문 듣고와서 댓글달다가 망신당하지 말고 선수들 열심히 응원합시다.
10월 19일부터 열리는 양궁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 많은 관심 부탁함.
정정 글은 추천이야
전국체전은 그냥 밈 아니었음? 그걸 믿는 사람이 있었다고? ㅋㅋㅋ
밈도 자주보면 세뇌되는 사람들이 종종 나오니깐
양궁 전국체전은 글에 쓰인것처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자주 탈락되다보니 말도 안되는 이미지가 붙어버림 ㅋㅋ
우스갯소리로 시작한게 그럴듯하다보니 진짜로 믿는 사람이 생긴건가
양궁월드컵도 한국우승 예상 해봅니다
정정 글은 추천이야
양궁 전국체전은 글에 쓰인것처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자주 탈락되다보니 말도 안되는 이미지가 붙어버림 ㅋㅋ
평범☆하지만★재밌게
우스갯소리로 시작한게 그럴듯하다보니 진짜로 믿는 사람이 생긴건가
전국체전은 그냥 밈 아니었음? 그걸 믿는 사람이 있었다고? ㅋㅋㅋ
전술누렁이
밈도 자주보면 세뇌되는 사람들이 종종 나오니깐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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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 : 나 로리콘 아닌데, 사람들이 진짜 인 줄 알어.
양궁월드컵도 한국우승 예상 해봅니다
4년마다 한번 말고 쭉 관심 부탁합니다!
물론 진짜로 올림픽 경기중 긴장한 선수한테 코치가 전국체전 보다 쉽잖아 긴장풀어 라고 한건 진짜라고 하더라
방송에서도 하던 얘긴데 한국에만 안 팔아서 직접 만들엇는데 그게더좋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KBJXH2lYmrM 안 판게 아니고, 당시 미제 호이트나 일제 야마하 활이 국내에서 선수들이 구매하기엔 너무 비쌌음. 대표팀이야 충분하게 지원이 되지만 학생들이나 일반 선수들은 그게 아니었지. 게다가 리커브보우는 유지비도 장난이 아님.
루리웹은 밈은 좋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