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속작에 대한 떡밥을 남겼는가?
- 안 남김
쿠키영상도 엑스맨이 아닌 갬빗을 위한 것.
2. 찰스와 에릭의 갈등 구도가 종결됐는가?
- 둘이 완전히 화해함
3. 기존 시리즈의 실수를 만회했는가?
- 완전히 만회하진 않았지만 의도적으로 대치를 이루게 만드는 장면이 많음
특히, 피닉스에 대한 묘사는 기존 엑스맨 3편의 그것을 완전히 뒤집음
이것도 사실 완성도면에서 막 만족스러운건 아닌데
그래도 나름 싱어 엑스맨 시리즈의 굵직한 떡밥 내지 이야기의 큰 가지는 다 수습하고 완결을 지어놓음.
다크피닉스는 사실상 외전같은거라 봐야함. 기존의 DOFP의 엔딩 및 이후 시리즈랑도 아예 아구가 맞지 않는 영화기 때문에ㅇㅇ.
멀쩡한 제임스 매커보이를 인권도 없는 탈모탈모대머리로 만들어버리는 장면으로 아포칼립스가 사상최악의 빌런인건 확실하게 보여주긴 했지
이 영화에서 멋있던건 핵미사일과 피라미드 만드는거 둘뿐이었다
에ㅅㅅ 코퍼레이션(미스터 시니스터) 직원이 나와서 알칼리 호수 자료 수습해가는거.
뭐랄까, 데오퓨는 클래식 엑스맨의 완결편이라 보면 되고, 아포칼립스는 프리퀄 엑스맨의 완결편이라 보면 됨ㅋㅋ
분명 다 봤는데 기억에 없음 뇌가 충격 먹지 말라고 지웠나보ㅓ
그거는 후속작 떡밥이라고 보긴 좀 어려움. 그 앞서 나온 찰스가 진 그레이의 각성을 유도하는 장면의 묘사가 사실 이전 엑스맨 3의 안티테제격으로 묘사된 장면이라 ’이전의 미래와 달리 이 미래에서의 진 그레이는 강한 힘을 잘 통제할 것이다‘에 가까운 묘사라고 봐야할거임.
퍼클부터는 리부트라서 옛날 엑스맨부터 순서대로 보면 될걸?
구름따라흘러가며
에ㅅㅅ 코퍼레이션(미스터 시니스터) 직원이 나와서 알칼리 호수 자료 수습해가는거.
구름따라흘러가며
뭐 무슨 실험장에서 액체같은거 꺼내는거였는데
후속작떡밥아님?
그거 엑스맨 후속작 떡밥이 아님ㅋㅋㅋ 나중에 제작진 공식으로 갬빗 떡밥이었다고 하는데, 결국 갬빗이 안 나옴.
울버린 엑스레이 사진만 오지게 나오는데 갬빗 떡밥이었어..?
ㅇㅇ 제작진이 그거 갬빗 떡밥이었다고 실토함ㅋㅋㅋ 원래 갬빗 영화에서 메인 빌런이 미스터 시니스터였어서 그렇게 내보낸거였다더라.
엑스맨 시리즈가아니라 울버린 외전같은 느낌인깁네
이 영화에서 멋있던건 핵미사일과 피라미드 만드는거 둘뿐이었다
갠적으론 피라미드 만드는 장면까지는 꽤 훌륭한 영화였다 생각함.
에릭의 각성도 포함시켜줘
피라미드에서 싸우는것도 멋졌지
퀵실버는 넣어줘야 하지 않냐
우리 교수님 머리털 사라지는 장면이 있다고!
외전이라니 저 파랑 스핑크스닮은애가 본 불타는 세상이 다크피닉스 아니였어?!
ㄴㄴㄴ 그거는 아포칼립스가 부활해서 불태우는걸 본거임.
멀쩡한 제임스 매커보이를 인권도 없는 탈모탈모대머리로 만들어버리는 장면으로 아포칼립스가 사상최악의 빌런인건 확실하게 보여주긴 했지
ㄹㅇ 탈모겪어 봤거나 현제진행중인 사람들은 순간 움찔할수밖에없는 장면임
대머리가 되어버린 프로페서X
탈모에 충격을 받은 프로페서X가 하이드라에 가입하는 원인을 제공함.
그 대머리 되는 장면은 내가 다 고통스럽더라
실패하면 빌런 성공하면 히어로 아닙니까
후속작 떡밥 남기긴 했어
그거 엑스맨 떡밥이 아님. 갬빗 떡밥임. 그리고 마지막의 데인저 룸 훈련장면은 사실상 엑스맨 1편 시점(물론 평행우주의)과 연결되는 장면임과 동시에 초반부의 미스틱 - 프로페서간 대담에서 나온 엑스맨 결성 관련 떡밥의 수습이라..
아포칼립스가 죽으면서 "모든게 밝혀졌다." 하는데 다음 장면은 진 그레이가 염력으로 학교 짓는 장면임 아포칼립스 첫 등장은 염력으로 피라미드 짓는 장면이었고 아포칼립스 사상은 약육강식, 적자생존, 약하면 죽어도 됨 이거였음. 자기보다 강한놈 나왔으니 자기 논리에 따라 걔한테 죽어도 됨 이거였고 그거에 대한 복선으로 진 그레이가 아포칼립스을 연상케 하는 장면(건물짓기) 보여줬고
후속작에선 진 그레이가 더 위험한 캐릭터로 나올거란 떡밥이었음
그거는 후속작 떡밥이라고 보긴 좀 어려움. 그 앞서 나온 찰스가 진 그레이의 각성을 유도하는 장면의 묘사가 사실 이전 엑스맨 3의 안티테제격으로 묘사된 장면이라 ’이전의 미래와 달리 이 미래에서의 진 그레이는 강한 힘을 잘 통제할 것이다‘에 가까운 묘사라고 봐야할거임.
울버린 등장씬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
분명 다 봤는데 기억에 없음 뇌가 충격 먹지 말라고 지웠나보ㅓ
다크 피닉스란 엑스맨을 완전히 끝장냈다
엑스맨은 보는 순서가 있나? 예전에 어벤져스는 순서 정리해놓은거보고 16갠가 연달아본적 있는데
개봉순으로 보면됨 뭐 연계되고 그런것도딱히없음
B0Y
퍼클부터는 리부트라서 옛날 엑스맨부터 순서대로 보면 될걸?
엥간하면 그냥 나온순으로 봐...시간상 전이라 쳐도 나중을 안다는 전제로 만들다보니
나는 그래도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매그니토 연출 보는것만으로도 보는 가치가 있던 작품임
팬던트로 경찰들 죽이는거나 아우슈비츠 다 박살내면서 절규하는거
https://youtu.be/eu8g3Z2Hles?si=9g0VQ9frLYjJn3vK
싱어가 엑스맨 버리고 떠나는게 2번
소신발언. 솔직히 최종결전 붕쯔붕쯔 액션만 아니었으면 엑스맨 영화에서도 손꼽히는 완성도였다.
초반 1시간 반 정도 힘 미친 듯이 주고 만들다가 후반부에서 급격히 힘이 빠진 듯한 완성도였던게 아쉽다.
글킨 한데 데오퓨에서 뭔가 아련하게 마무리 해놓고 또 이번엔 진짜 진짜 마무리임 ㅋ 이러니까 뭔가 이상하긴 했어
뭐랄까, 데오퓨는 클래식 엑스맨의 완결편이라 보면 되고, 아포칼립스는 프리퀄 엑스맨의 완결편이라 보면 됨ㅋㅋ
난 저 빌런 하늘 보고 소리지르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는 거 보고 진짜 티켓값 아까워서 피눈물 흘렸지 아 지금 생각해도 혈압 오른다
다크피닉스에서는 대놓고 찰스를 찌질한 놈으로 만들었지. 각본 쓴놈 나가 뒤져야 한다!
구름따라흘러가며
이야 이렇게 커리어 박살난애를 계속 쓴 폭스나 감독도 문제가 있다;;
단순 각본가가 아니라 시리즈 전체의 제작자였음. 그냥 제작자도 아니고 20세기 폭스와 협업하는 가장 큰 제작사(장르 필름) 사장 중 한 명이었고.
예고편은 멋있었는데
데오퓨가 너무 잘 나와서 아포칼립스인지 유포칼립투스인지에도 기대감이 너무 커서. ㅠㅠ 볼 때는 실망했지만 불닭복동 나오고 나서는 천사인 것을 느꼈다. ㅂㄷㅂㄷ 자기가 본 영화가 쓰레기라 여겨질 때는 불닭복동과 판4스틱을 보고 퇴고의 시간을 가지시오 휴먼!
나는 근데 아포칼립스는 언젠가는 조금은 더 재평가될 영화라고 생각하긴 함.
난 재밌게 봤는데 했는데 인터넷 평이 너무 안좋아서 놀랬쪄
구름따라흘러가며
아..하필 같은 해에 나온 영화가..
닥쳐! 문나이트!! 이제부터 폭스 엑스맨 유니버스 마지막은 데드풀과 울버린이다! 알아들었어?!!
메인빌런인 아폴칼립스 분장이 너무 성의 없어서 등장하자마자 짜게 식음. 특히 덩치 표현이...타노스랑 비교하면 너무 꼬꼬마스러워서 카리스마가 너무 없었음;
파워레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