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이언맨)의 원작과 영화의 차이점

[하라크]

영화는 다들 알다시피 나는 아이언맨이다라고 대놓고 박아버리고 자신만만함

원작 "제...제가 이렇게 쩌는...신상품을 내놨으니...군수산업은 관둬도...된다고 봐요..."

이사회 "ㅈㄹ마시고 님 상태나 제대로 챙기세요"

존나 개유리멘탈새끼

자신감 없어서 존나 쭈구리고 다니던 새끼

영화랑은 달리 직원이랑 지인들 걱정 때문에 정체 못 드러내고 끙끙대던 새끼

걱정은 존나 많아서 남들 몰래 위기 상황의 대비책이랍시고 이것저것 준비하다가 사고치는 새끼

자신의 소중한 이들이 다칠지 모른단 강박감에 시달려서 일을 벌이다 오히려 인간관계 파토내던 새끼

스트레스 쌓인 걸 풀겠다고 술을 죽어라 마시다 알콜 중독 걸려서 진짜 죽기 직전까지 간 새끼

여자 관계도 본인이 머뭇거려서 다 놓치던 새끼

스탠 리가 놀라워할 정도로 유독 여성 독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그게 보호본능을 자극해서가 아니냐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울한 모습으로 다니던 새끼

2000년대부터 점점 변하더니 요즘은 MCU랑 비슷한 이미지긴 하다만

[상대31561#]

MCU가 너무 쩔어서 코믹스가 바꿀 수 밖에 없었어..

[버선장수정코코]

최고 차이점은 코믹스 아이언맨은 알중에 술먹고 사고치고 다니고 사람들한테 민폐짓 흩뿌리는데 그걸 돈으로 해결하는 더러운 자본주의의 악마같은놈이였고

자기만 똑똑하다 생각해서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하는데 그게 평화를 위해서라는 말로 포장하는 히어로라기엔 너무나도 빌런스러운 찌질이였다는거겠지?

[잔돈]

배너가 걱정하던 볼트론을 원작에선 진짜로 만들어서 사거쳤다고 했던가 ㅋㅋㅋ

[초코빵탐]

대 히어로용 스타크 센티넬이란걸 만들었는데 두번이나 빌런한테 털리긴 함ㅋㅋ.

[트리거EW]

네? 볼트론이요??

[캇셀하임]

코믹스: 아이언맨 슈츠가 없으면 난 뭐지?
영화: 천재 백만장자 박애가

[포츈누나]

그래도 이쁜 아내인 엠마프로스트랑 결혼했잖아.
엠마랑 잘되었으면좋겠다.어찌되려나.

[부공실사]

얘랑 엮이는건 인생↗망 예고편 같은 거잖아

[미월[眉月]의 현명]

엠마 프로스트 얘는 X맨 캐릭터 아닌가?

[대한의 건아]

엥?? 최근에 안봤었는데 토니랑 엠마랑 결혼을 했음?? 뮤턴트가 휴먼이랑???

[포츈누나]

2023년쯤에 결혼했더라

[포츈누나]

울버린도 엑스맨인데 어벤져스 활동하잖어.

[투구헬멧마스크]

그림 구도가 거의 뭐 "엑스맨과 어벤져스 세력 간의 화합을 위한 정략결혼"같냐ㅋㅋㅋㅋㅋ

[루리웹-2360885980]

코믹스는 다른 건 몰라도 시빌워는 도저히 히어로 같지 않음.

시빌워 때 스파이더맨을 사탕발림으로 아군 만들어서 선동용으로 이용해 먹은 뒤 버림. 선물한 슈트에 스파이더 센스 관련 장난질한 건 덤.

관련 왓이프에서 메이 숙모가 죽는 바람에 피터가 킹핀을 죽이는데, 그런 피터 잡아넣으면서 원인 제공을 한 건 나지만 내 편에 서는 선택을 한 건 너다라고 일침한 적도 있다지.

[ideality]

악마가 데드풀에게 아이언맨을 술에 쩔게 하면 보상을 주겠다고 했는데 데드풀은 자기가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술을 마시고 사고를 침. 화가 난 토니 스타크는 술을 끊게 되고, 악마는 사람에게 속냐며 지옥으로 끌려감.

[여유만빵]

로다주가 엔겜까지 아이언맨 캐릭터를 너무 잘끌고왔어
철없는 바람둥이 군수사업가가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고뇌와 역경을 겪는걸 멋지게 보여줌

[포춘생존자]

자기 믿고 지지하던 스파이더맨
꼬드겨 정체 밝히게 해서 생활
개차반 만들고 나몰라라 하던 놈 ㅋ

[스트라이크프리덩]

영화에서도 겉으론 졸라 플레이 보이 스타일이었지만 속은 지인들걱정 하고 과거 부모님 한테 맴찜 했던 말 계속 품고 있는 유리 멘탈 토니 아니였음? ㄷ

[붉은외로움]

정체 밝혀서 3편에서 미사일 맞긴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