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나왔던 스타워즈 드라마 주인공들 모델로 한 잡지 표지
아나킨 제자 아소카, 아기 요다 데리고 다니는 만달로리안, 스타워즈 그 자체(?)인 오비완 케노비, 로그원의 카시안 안도르
별 특별한 능력도 없는 카시안 안도르 빼면 전부 인기캐에다가 나오기만 해도 흥행 보증된 캐들임
그렇다면 이들이 나온 드라마는 어떨까?
아소카
이미 유게에서도 많이 까였으니 설명 생략
만달로리안 시즌3
주인공 만도(딘 자린)보다 보카탄이 더 비중이 높고, 완성도도 이전 시즌보다 떨어짐
북 오브 보바펫
위 사진으로 설명 생략
오비완 케노비
이것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욕 좀 먹었으니 설명 생략
그렇다면 위 등장인물들보다 인기도 떨어지고, 별 능력(포스라던가)도 없고, 로그원에서 사망했던 카시안 안도르의 프리퀄은?
저중에서 가장 최고였음
아니 역대 스타워즈 콘텐츠 중에서 최상위권이였음
저 중 유일하게 피규어가 안나와 시무룩
글세. 난 만달로리안 3시즌은 만달로리안이라는 타이틀에 부합하는 작품이었다 생각함. 딘 자린 이야기에서 벗어나는 방향이라서 좀 아쉬웠지. 그간 구공화국 이후 부서졌다 뿐 이렇다할 정체성을 논하지 못했던 만달로리안들의 문화상과 결국 그들의 고국을 다시 수복하는. 그리고 그 중심에서 딘 자린이 함깨 했던것이 참 좋았던 작품이라 생각함. 그리고 하늘에서 잭팻 달고 강습 타격하는 만달로리안들도 많이 나왔던 작품이기도 했고. 호불호는 탈 지언정. 저 평가 받을 작품이었냐 하면. 글세. 오히려 스타워즈 로어에서 어중간하게 방황하던 만달로리안들의 정체성과 이야기의 줌심을 박아 놓은 작품이라 생각함.
그거 아니여도 디자인(모프 기디언 갑옷, 프레토리안 가드 갑옷 등)이나 액션등 좋은점은 많다고 생각함 다만 전체적으로 이전 시즌들보다 별로인건 맞으니까
굳이 비평한다면. 시즌 3가 앞으로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초석 같은 시전이었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정도인대. 그 안에서 이야기를 완결시키지 못한것도 아니고.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시즌이기도 해서. 난 중간에 나오는 시즌으로 보면 참 잘 나왔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