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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장송의 포터가 되어버렸어요
"해리 포터 교장선생님의 방에는 수 많은 초상화들이 걸려 있네요." "전부 내가 지금까지 만나왔던 친구들이고, 학생들이고, 존경했던 어른들이지. 이제 다시는 만나지 못하지만." "후회하시나요?" "절대로."
죽을 방법을 연구하다가 영혼을 여러 조각으로 쪼개는 마법에 손을 대고 마는 루프물 엔딩이면 최고 맛도리기는 하지
죽음의 성물이 진짜였으면 이 루트가 가능했을지도
아니지 새로운 볼드모트를 만들면 되지
춘식아, 앞으로 니가 볼드모트여~
갑자기 장송의 포터가 되어버렸어요
미네바 맥고나걸 사망후 15년 지니 포터 사망후 30년 드레이코 말포이 사망후 15년 론 위즐리 사망후 20년 허마이오미 위즐리 사망후 20년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사망후 10년 이렇게 진행될지도? 주변 인물들이 다 죽어가는거야
헤.르.미.온.느
허마... 뭐라고?
https://youtu.be/exWiDQPSPzY?si=Js5X2xL-RysJuA-n
공식이 뭘알아!
죽음의 성물이 진짜였으면 이 루트가 가능했을지도
딱총나무 지팡이 부활의 돌 투명망토 전부 해리의 소유물이 됐으니 불사신도 가능했겠지
그것도 진짜긴했어. 어떤 짓을 해도 못 고치는 지팡이를 고칠 수 있는 딱총나무 지팡이 진짜로 죽은자를 유령의 형태로 불러올수 있는 부활의 돌 탐지마법 다 씹는 투명망토
"해리 포터 교장선생님의 방에는 수 많은 초상화들이 걸려 있네요." "전부 내가 지금까지 만나왔던 친구들이고, 학생들이고, 존경했던 어른들이지. 이제 다시는 만나지 못하지만." "후회하시나요?" "절대로."
??? : 절대로 후회하신다니 흑흑 ㅠㅠ
항상 그랬습니다
사람들을 죽여서 살아남은 덤블도어가 희생자를 초상화로 만들었다 이것도 맛도리네
Never라는 단답이 가진 맛을 한국어로 살리기 참 어렵긴 해...
결국 이제야?
그럼 이제서야?
결국 이제야 해리포터를 사랑하게 되었어용 💕
와 뭔가 존경하던 덤블도어 선생님처럼 늙어버린 해리가 교장직잡고 죽지도못해 살아가다 어느날 자기 어린시절 처럼 탐구심이 많고 혈기왕성한 그리핀도르의 한 어린제자가 입학식을 앞두고 지난날 해리처럼 사고치고 훈육을 목적으로 교장실에 끌려와 해리와의 대화도중 이렇게 말하면서 나지막히 절대로..하고 아련하게 말하는식이면 또 괜찮은결말이였을거같다 ㄲㅋㄲㅋㅋㅋ 근데또 그 어린제자는 그래도 슬플거같아요.. 친구와 가족을 만날수없다는게 하며 동정할때 죽은이를 위해 슬퍼하지 않는법을 나의 선생님께 배울수있었단다 사랑없이 살아가는 것이 가장슬픈일이 라는걸 난배울수있었으니.. 하며 눈물닦아주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면 된단다 어떤모습의 너가 될진 모르겠지만 후회없는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렴 하고 덕담해주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볼드모트가 그토록되고싶어하던 대마법사의 모습이된 해리의 뒷모습을 보여주며 끝났어도 멋있었겠다
결코
"전혀"
“절대로“ 이게 묘하게 해리포터 번역투라 잘 어울림ㅋㅋㅋㅋㅋㅋㅋㅋ
창의력 돋지만 아동소설로서는 아니잖아!
근디 읽던 애들이 완결 시점에는 어른이로 변해서 ㅋㅋㅋㅋ
죽을 방법을 연구하다가 영혼을 여러 조각으로 쪼개는 마법에 손을 대고 마는 루프물 엔딩이면 최고 맛도리기는 하지
아니지 새로운 볼드모트를 만들면 되지
이 맛알못 놈이!
겟격가
춘식아, 앞으로 니가 볼드모트여~
죽음을먹는자는 살아남은자를 만들고 살아남은자는 다시 죽음을먹는자를 만든다. 이것도 클라세지.
윗댓이랑 엮어서 죽기위해 새로운 해리를 만들고 기존 해리포터가 볼드모트가 되는 완벽한 루프
사실 혼혈 왕자 시점에서 '예언은 그저 예언일 뿐. 이뤄지지 못한 예언도 널리고 널렸다. 우리는 예언을 맹신하는게 아니라 우리 의지로 운명을 개척하는 것이다' 라고 명시되어서 6권 발매 시점에선 무의하긴 했는데...
이것도 맛돌이긴한데 프리퀄 같은 느낌이 아니라 본작 엔딩이면 걍 잘먹고 잘사는 지금 엔딩하죠
아하! 이건 게임 버전 히든 엔딩이예요!
해리 죽음의 성물 다 모아서 작정 하면 불사의 존재가 될수 있었는데도 포기 했잖아
그건 그냥 전설이고 불사 그런거 없음ㅋㅋㅋㅋ
전설에서부터 지팡이랑 돌은 함정이라 불사는 못될듯
영생에 지친 늙은 해리가 타락한다 혹은 타락하지 않고 위대한 마법사가 되어 수백년을 살았지만 이제는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방법을 갈구하던 중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볼드모트 경을 금지된 마법으로 부활시키고 세상에 파멸을 다시한번 가져온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볼드모트는 해리를 다시 살리고
이분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
틀렸다 애초에 사후 세계에 대해 아는 것도 사실 마지막에 한번 더 죽고 나서의 일인데 해리 입장에서는 그걸 그 이전에 알 수가 없다 해리포터는 그리고 불사와 관련된 요소가 추가로 있을 필요도 없기에 필요없는 내용이다 너무 과한 능력이나 설정은 그 캐릭터나 소설을 망칠 수도 있으니 원래 엔딩이 딱 좋았음
오 맛있느디?
Harry Potter, the Immortal
난 볼드모트가 디멘터의 인주력이 된다음 무한임페리오로 광역최면거는데 해리 3인방과 네빌은 패트로누스로 피하고 3인방이 봉인마법으로 공격할때 네빌이 물리공격으로 막타때려서 볼드모트 봉인하는데 성공하고 무한임페리오를 해제하기 직전에 네빌이 "호그와트 교수진 전부 처형하여 혁명을 일으킨다." 라면서 통수치게 되는데 같은날 같은시간에 태어난 숙명의 사내 해리, 네빌은 결착을 짓기 위해 호그와트 교장실에서 마법결투 하다가 둘다 팔 잘리는걸로 무승부날줄 알았음
맛있다 맛있어
해리는 충분히 고생했서요..
근데 해리 죽었다가 불사조 돌로 살아났잖아 그러면 그 예언은 맞았으니 영생은 아니지 않을까?
저 스토리대로 갔으면 호그와트 세계관에서 해리가 볼드모트 다음으로 가장 위험한 빌런이 될수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