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눈물)
"나는 어릴때부터 아빠가 피에 굶주려온 모습을 봤어.
형제간의 골육상쟁도 있었고, 할아버지랑 치열한 다툼도 있었고, 그것도 모자라서 외삼촌네 집도 다 망쳤어
난 세자 자리같은거 싫어, 지금 아빠를 봐. 아빠는 지금 피에 굶주린 폭군이잖아.
아빠 이 피냄새를 지우려면 엄마 버리지는 말아주라.
충녕이라면 아빠가 뿌린 그 피냄새를 씻을거야. 내가 말이야. 아빠를 너무 많이 닮아서 탈이었어.
내가 왕이 되면 아빠처럼 될걸?"
이 말에 이방원은 뒷목잡고 넘어짐.
?????????
원래는 이거보다 더한 패드립을 쳤는데....왜 넘어지시죠..
패드립... 난 패드립을 원했는데...
태종이방원에서는 이 부분 이렇게 나옴
나를 폐세자시키는게 겨우 어리 하나 때문에 이러는거임?
그거 때문에 그러는거라면 궐에 많은 아빠 후궁들은 다 뭐임?
난 세자 자리에 미련 없음
근데 그거 때문에 뭐라고 하는 아빠 주변의 신하들 다 멀리해야 마땅함
이 말에 개빡친건 태종뿐만 아니고 신하들도 마찬가지여서
너도나도 폐세자에게 엄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함.
그러나 결국 양녕을 유배보내거나 하면 그 어머니인 중전이 슬퍼할거라고 해서 유배보내지도 않음
그저 경기도 광주 쪽에 집 하나 마련해줫을 뿐임
이 패드립편지는 실록에도 그대로 구현되어 있어서
이거에 다들 빡쳐서 양녕을 죽여야한다고 주장한거까지 그대로 실록에 기록되어있음.
사실 그 이후에 동생인 충녕이 왕위에 올라서도 이런 기행짓거리는 계속되고
신하들이 엄벌 내리라고까지 했는데도 받아들여지지않음
사실 실록대로라면 태종이방원 양녕대군이 제일 잘 구현된거임
실제로 실록에 저 패드립편지 내용 그대로 적혀있음.
"너님은 모든 여자들을 다 궁 안에 들이는데 왜 그걸 심각하게 받아들임?" 이게 초반부에 박혀있음
이거 보고 태종이 신하들에게 이거 보라고. 내 아들 꼬라지 어쩜좋냐고 하면서 솔루션 청하는거까지 똑같음
이거 심지어 실록에 태종이 유언으로 세종에게 "나는 결코 니 형을 죽일순 없었어. 그런데 니가 보기에 형이 정말 선 넘는다 싶으면 그땐 니가 알아서 처리해" 가 유언이었는데 세종의 결정적인 실책이 바로 그 형을 처리못한 것이라고 하겠다 ㅠ
다들 조선사 왕자중에 죽어야할 대군이 둘 있다고 하는데 그중하나가 양녕, 또하나가 수양이지
다들 이상하게 양녕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데... 어차피 양녕 말고도 다른 종친들도 죄다 세조에게 고개 숙였고, 당시 양녕은 항렬상으론 존나게 높았지만 실제론 따르는 이 하나 없어서 그냥 나서서 설레발만 쳤던 놈이었음. 세조를 뽐뿌? ㅋㅋ 세조가 얼마나 야심에 가득차서 미친짓을 한 인간인지 역사 좀만 보면 다 나옴. 결과적으로 양녕 살려둔건 딱히 실수도, 조선에 악영향도 없음. 그냥 꼴보기 싫은 인간이 늙을때까지 잘먹고 잘산게 보기 싫은거지... 그 인간은 역사를 바꾸지도 못했고, 뭐 할 능력도 없었음.
편지 실물이 남아있다면 참 좋았을걸. 양녕은 당대 최고의 명필이었다.
가끔 동생인 세종한테 복수다 뭐다...하는데 정작 세조도 세종 차남에, 생전에 아끼던 아들이란건 왜 빼고 말하는지 모르겠네.
뭔 소리야 그냥 시체 하나 더 늘어났을 뿐이지 ㅋㅋㅋ 양녕 과대평가 그만합시다.
세조가 일벌인 것도 양녕이 뽐뿌넣은것도 있다는 소리도 들은거같은데 말야
편지 실물이 남아있다면 참 좋았을걸. 양녕은 당대 최고의 명필이었다.
다들 조선사 왕자중에 죽어야할 대군이 둘 있다고 하는데 그중하나가 양녕, 또하나가 수양이지
이거 심지어 실록에 태종이 유언으로 세종에게 "나는 결코 니 형을 죽일순 없었어. 그런데 니가 보기에 형이 정말 선 넘는다 싶으면 그땐 니가 알아서 처리해" 가 유언이었는데 세종의 결정적인 실책이 바로 그 형을 처리못한 것이라고 하겠다 ㅠ
꾸래핑
세조가 일벌인 것도 양녕이 뽐뿌넣은것도 있다는 소리도 들은거같은데 말야
그건 한명회일껄?
양녕이 정변후 지지해줬음 만약 정변후에 뭐하는 짓거리냐고 하면서 단종 보호했으면 세조는 죽은 목숨임
Merem Solomon
뭔 소리야 그냥 시체 하나 더 늘어났을 뿐이지 ㅋㅋㅋ 양녕 과대평가 그만합시다.
한명회가 바람넣고 수양이 양녕에게 의견을 구했을 때 승낙함
니가 진정한 호걸이다 거리긴 했지 쁑쉰... 쳐죽였어야 하는데
그게 됐으면 금성대군이 진즉에 밀어냈을거임 애초에 친단종파 거물들이 다 뒤졌는데 사고뭉치 패륜아로 찍힌 양녕 따위가 뭘 할수 있겠음
한명회가 무슨 수양대군에게 바람을 넣었다고 헛소리를 하는거임?
한명회는 수양대군에게 뽐뿌놓은적 없음.
다들 이상하게 양녕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데... 어차피 양녕 말고도 다른 종친들도 죄다 세조에게 고개 숙였고, 당시 양녕은 항렬상으론 존나게 높았지만 실제론 따르는 이 하나 없어서 그냥 나서서 설레발만 쳤던 놈이었음. 세조를 뽐뿌? ㅋㅋ 세조가 얼마나 야심에 가득차서 미친짓을 한 인간인지 역사 좀만 보면 다 나옴. 결과적으로 양녕 살려둔건 딱히 실수도, 조선에 악영향도 없음. 그냥 꼴보기 싫은 인간이 늙을때까지 잘먹고 잘산게 보기 싫은거지... 그 인간은 역사를 바꾸지도 못했고, 뭐 할 능력도 없었음.
루리웹-5504711144
가끔 동생인 세종한테 복수다 뭐다...하는데 정작 세조도 세종 차남에, 생전에 아끼던 아들이란건 왜 빼고 말하는지 모르겠네.
양녕이 단종편에 섰으면 수양은 끝난거지. 명분론에서 완전히 개박날 나는데
양녕이 명분을? ㅋㅋㅋ 오늘 듣던 소리 중 가장 웃긴 소리네. 애초에 있던 명분 다뿌수고 칼로 찌르고 올랐는데. 사실상 왕가에서 버림받은 문제아가 편든다고 뭔 명분이여
양녕따위가 밀어낼 수준이면 금성대군에게 박살났어
사실상 세조 억제기 되시는 대왕대비나 대비들이 다들 일찍 사망해서..단종 지켜줄 종친왕실어른이 없음.
ㅇㅇ 거기서 양녕이 있든 말든 뭐 한 줌 수준이었고
애초에 세조 성격부터가 누가 펌프질 안해도 저지를 인물이였음...양녕이 왕이 되라고 시켰어도 패륜까지 시키진 않았을건데...참..
예전에도 양녕 올려치기 겁나 심했는데 요즘은 양녕 인성으로 올려치기 못하니 다른쪽으로 올려치기 하더라 양녕이고 효령이고 중앙 권력에서 밀려난지가 언제인데
애초에 며느리 겁탈이나 하려던 인간이 멀쩡한 인간일리가 없지
명분은 차라리 세종의 아들인 수양이 앞서지 폐출된 양녕은 예의상 나이대접해주는거지 아무런 힘도 명분도 없다. 왕족은 직계가 중요하지 중간에 왕 못된 라인은 별거없다
맞음. 효령도 단종 처벌하라고 양녕하고 같이 주장한건 싹 무시하더라고. 애초에 당시 효령이 더 명망있으면 명망있었지 양녕은 뭔...
예전부터 양령이 사실 세종에게 물려주려고 망나니짓 한거라는 낭설로 올려치기하던거 잔재인거 같음 세조 파벌은 어디까지나 세조가 중심이었는데 자꾸 권력구도를 이상하게 만들어
그와중에 해시태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vs태종이방원 물하고 이방원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용의눈물 어리 역할했던 배우가 악플로 눈감은 유니 였지
저 장면이랑 계속 기회를 줬는데도 양녕이 별짓을 다 하니 결국 포기한 태종이 나오는 장면도 좋더라
내가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다 는 것도 그것도 실제 실록에 있음.
???:에휴...이젠 쟤는 포기다...충녕아...니가 세자해라...하...
양년대군 올리치기 그만 양녕대군은 며느리마자 겁탈한 그저 ㅈ대가리가 뇌를 지배한 짐승새끼임
이 며느리 겁탈장면은 대부분은 생략되드라 아마 세자 때 벌어진 게 아니고 폐세자되고나서 벌어지는데 보통은 세종을 다룬 사극에서는 양녕이 폐세자되기 전까지를 다루니까
역사 고증은 태종 이방원인데 양녕 대사나 연기는 용의 눈물이 더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