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와이 출신인데 하와이 음식은 동북아 동남아 것들이 다양하게 섞여있더라. 우리 제작진도 그러한 느낌이었다'
샹치 제작진들이 다양한 동양계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설명하면서 하와이 음식은 그냥 비유로 가져온 얘기임
그러니까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하와이계 사람들이 제작진중에 한데 섞여있으며 각본에 대해 다양한 영향을 줬다는 이야기를 한 것
해당 글이 올라왔던 영화게시판도
배우가 맘에안든다 트레일러 보니 블랙팬서같다 이런 말은 있어도
발언 자체를 가지고 문제시하는 사람은 없음
그런데 어느 유저가 이걸 유게로 긁어오면서
"샹치 영화가 아시안 스테레오타입인 이유"라는 제목을 박고
감독이 아시아 문화를 하와이로 배웠다는 왜곡을 덧붙여서 베스트에 올라감
그리고 댓글도 글쓴이의 의도대로 열심히 아시아 알못이라고 까기 시작함
정작 영화가 나오고 기존 동양 무협 영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도를 충분히 갖춘 작품이라는게 드러났지만
저 감독이 아시아 문화를 하와이로 배웠다는 헛소리는 아직도 돌아다니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블랙팬서 비슷하게. 이건 아시안 "아메리칸"이 만든 영화라는 느낌은 많이 들긴 했음.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아시안이라는 정체성을 야매로 가지고있다는 폄훼는 못하지.
미국에서 경험이 유학생활 조금 있는게 전부인데도 불구하고 샹치 보면서 친구 생각나거나 해서 공감가는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마음으로) 박수치면서 웃으면서 봤음
블랙팬서도 결국 "아메리카" 흑인들의 영화라는 느낌이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은은히 하지만 명확히 느껴진거 비슷한?
"대갈에 피도 안 마른 어린노므시키가 어디서 어르신 말하는데 버르장머리 없게 대들어!"
솔직히 말해서 블랙팬서 비슷하게. 이건 아시안 "아메리칸"이 만든 영화라는 느낌은 많이 들긴 했음.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아시안이라는 정체성을 야매로 가지고있다는 폄훼는 못하지.
noom
블랙팬서도 결국 "아메리카" 흑인들의 영화라는 느낌이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은은히 하지만 명확히 느껴진거 비슷한?
미국에서 경험이 유학생활 조금 있는게 전부인데도 불구하고 샹치 보면서 친구 생각나거나 해서 공감가는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마음으로) 박수치면서 웃으면서 봤음
저 왜곡한 애도 걍 글을 잘 이해 못해서 의도치 않게 왜곡한 것 같기도한데
적어도 상치는 아시아(중국) 문화와 무협이 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한 영화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