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고민하다가 개운해지고 싶어서 2주정도 기다려서 예약넣고 상담 예약 잡았는데
내가 힘든점, 평소 고민했던 점,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정신적 충동에 대해서 참착하게 설명했는데
다 듣고 하는 말이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든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거 듣자마자 한 3초간 멍하니 있다가
제 얘기를 듣고 있지 않군요 하고 짐챙기고 걍 집으로 왔다
애미럴
혼자 고민하다가 개운해지고 싶어서 2주정도 기다려서 예약넣고 상담 예약 잡았는데
내가 힘든점, 평소 고민했던 점,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정신적 충동에 대해서 참착하게 설명했는데
다 듣고 하는 말이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든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거 듣자마자 한 3초간 멍하니 있다가
제 얘기를 듣고 있지 않군요 하고 짐챙기고 걍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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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 보고 오해하는사람이 많은데 정신과는 심리상담을 들어주는곳이 아니라 증상의 요인이 심인성이든 신체의 문제든 양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있음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든다고 생각하냐는건 그렇게 된 원인이 뭐냐는거임 뭐 어릴적 학대에 의한 트라우마라든지 취업이 안돼서 우울증이라든지 이런것들 정신과는 외과 내과와 달리 그 본질적 문제를 해결해줄수 없음. 다만 그 원인으로 발현하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처방해줄수있지 의사는 니가한말에 공감하고 들어주고 이런게 아니라 니가 말한 단어 사이에서 원인을 찾으려고하는거임 들어주고 상담하는걸원하면 정신과의사가 아니라 상담심리사를 찾아가야함
우리나라 정신과 상담은 제대로 된 심리상담 하는 곳 거의 없음 대부분 그냥 약처방해주고 땡이야
웃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조커'의 한 장면 같자너...
상담 주 목적이면 정신과보다 심리상담쪽 가는게 나음..
그래서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음?
정신과도 어차피 환자 회전율이 빨라야 돈이 되기 때문에 넋풀이나 좀 들어주고 증상에 맞는 약 처방해주는게 다지. 근데 그 약이 상당히 도움되는 경우도 많아서 마냥 무시할 수도 없음
이게 맞음. 정형외과가 허리아프다고 하소연 들어주는 데가 아니듯이 정신과도 병을 치료하는 곳이지 상담해주는 곳이 아님. 아는 사람이 정신과인데 하루 외래 환자만 60명이 넘고 이 사람들 10분씩 상담해주면 600분, 10시간임. 의사가 먼저 병걸려
그..작성자 혹시 웃기는거 좋아해?
조커 생각나지.....나도 상황이 비슷해서 컨셉글같아 보일거같긴했어...
그래서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음?
우리나라 정신과 상담은 제대로 된 심리상담 하는 곳 거의 없음 대부분 그냥 약처방해주고 땡이야
원래정신과는 상담사가상담해주는데가 아니지안나여
제대로된 정신과면 정신과 의사와 상담사가 같이 있음 아니면 정신과 의사가 약간의 상담도 같이함
웃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조커'의 한 장면 같자너...
잘 들어주는데가 있긴 한데 그런 곳은 드문
그렇게 다들 조커가 되는거지
정신과도 어차피 환자 회전율이 빨라야 돈이 되기 때문에 넋풀이나 좀 들어주고 증상에 맞는 약 처방해주는게 다지. 근데 그 약이 상당히 도움되는 경우도 많아서 마냥 무시할 수도 없음
그거 잘 들어주는 것도 기술임. 어떤 의사는 환자상태에는 아무 관심도 없고 그냥 시간만 때우려고 함
상담 주 목적이면 정신과보다 심리상담쪽 가는게 나음..
다섯글자에환호성
정신과 의사 중에서 심리상담기법 익힌 사람이면 모를까 그냥 약 처방 해주는 사람이니까. 심리상담소 찾아가는게 맞긴 할 듯.
아 그리고 막 영화 같은데서 모여서 떠드는 그런 심리 치료 하는 전문가들은 일반 상담사가 아니라 임상심리 쪽으로 또 별개임.
ㄷㄷㄷ
영화나 드라마 보고 오해하는사람이 많은데 정신과는 심리상담을 들어주는곳이 아니라 증상의 요인이 심인성이든 신체의 문제든 양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있음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든다고 생각하냐는건 그렇게 된 원인이 뭐냐는거임 뭐 어릴적 학대에 의한 트라우마라든지 취업이 안돼서 우울증이라든지 이런것들 정신과는 외과 내과와 달리 그 본질적 문제를 해결해줄수 없음. 다만 그 원인으로 발현하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처방해줄수있지 의사는 니가한말에 공감하고 들어주고 이런게 아니라 니가 말한 단어 사이에서 원인을 찾으려고하는거임 들어주고 상담하는걸원하면 정신과의사가 아니라 상담심리사를 찾아가야함
언더스톤
이게 맞음. 정형외과가 허리아프다고 하소연 들어주는 데가 아니듯이 정신과도 병을 치료하는 곳이지 상담해주는 곳이 아님. 아는 사람이 정신과인데 하루 외래 환자만 60명이 넘고 이 사람들 10분씩 상담해주면 600분, 10시간임. 의사가 먼저 병걸려
다른데 괜찮다는 곳 찾아서 가봐.. 자기가 고민할 정도면 작은 일이 아닌데. 댓대로 심리상담도 괜찮을듯
어떤사람은 점집 같은데가 고전적인 심리상담소라 하더라 거기서 답변해주는거 그냥 대충 지껄이는거라는걸 알지만 자기 속마음 툭까놓고 말하는거 들어주는 비용이라 생각하고 가면 갈만하다고
그건 정신과가 아니라 상담사를 찾아가야하는거 아님?
약 처방을 받고 싶은게 아니라 하소연하러 간건가. 그럼 애초에 잘못간거겠지.
의사는 심리상담사가 아니라 어쩔수 없음 심리상담 영역과 의사 영역이 중첩되있는 외국과는 달라서... 너무 상처받지 말고 기운내세요
정신과는 T라서 안됨 심리상담 가셈
슬픈 마음이겠지만 정신과는 "질병"으로 보고 진료해를 해주는 곳이라. 아무리 감정 쏳아내도 좋은말 듣기가 힘듦. 우울증 약같은거 처방해주고. 공감을 받고 싶으면 심리상담소를 가는게 제일 좋음.
그 원인을 제거하거나 약화하려고 물어본건였을텐데. 많이 힘들었구나 너
거긴 그냥 약 받으러 가는 곳일 뿐임. 대화하는 시간 길어지면 돈만 많이 나오고 1초라도 빨리 자리 뜨고 처방전만 가지고 약국 달려가는 게 베스트
공감 치료를 받고 싶으면 심리 상담소를 가던가 대학병원에서 심리 검진을 받던가 아님 격리병동을 가던가 해라 일반적으로 정신과의사들이 일부로 감정을 '배제'해서 환자의 증세를 알아낼려고 함 공감을 하면 더 증세가 커지는 경우도 있고 부정을 해도 증세가 커지는 경우가 있어서 참 고달픈 직업임
어떤 치료를 받을지 과정과 결과까지 혼자 맘대로 상상하고가서 의사가 자기 생각대로 반응 안해주니까 혼자 화나고 혼자 실망해서 승질내고 나오는게 참.. 의사도 힘들겠다
안들은게 아니라 다 듣고 핵심적인 생각을 다시 물어본거 아니야 ? 정말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는 중요하잔아
정신과의사는 카운셀러가 아님. 심리상담사를 찾아갔어야 근데 사람들이 꽤 착각하는부분이긴함. 그래도 치료받을 의지는 있으니 다시 알아보고 시도하셈
거긴 니 원인을 파악하고 해걀하기 위해 치료하는 곳이지 상담하는 곳이 아님 심리상담사를 찾아가야 함
네가 원하는 곳은 심리 상담소야...안 맞는 곳에 갔으니 어쩔 수 없어.
루리웹-4146463105
험하게 말씀드린거지만 이 분 말씀이 맞네요.
정신건강의학과도 상담에 시간이나 공 들여주는 곳도 있어 그리고 의사마다 케바케라 처음 간 곳이 실망스러울 수도 있고 환자도 상담 보다 약이나 주세요하는 성향도 있어서 맞는데 찾을때까진 좀 여러군데 가야 돼 다른 과랑 차이 나는 부분
윗댓글들 오해하고 있는듯한데 심리상담도 똑같아. 정신과의 저 반응하고 다르길 바란다면 크게 실망할거임.
유머 맞네
정신과는 마음을 치료하는곳이라기 보다는 뇌의 오작동을 치료하는거라고 봐야 맞는듯. 공황장애 , 우울증, 조현병같은병들 전부 다 마음이 약해서 걸리는병이 아니라 특정 호르몬 조절 문제, 뇌의 인식작동의 오류같은게 원인이더만.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냐 마냐의 여부가 정신과를 가야되냐 심리상담사를 찾아가야되냐의 차이를 가르는거같음. 약물로 치료가 되거나 증상완화가 되는거라면 정신과를 가고 그게 아니면 심리상담소를가야되는거같음
잘 찾아갔어 약 먹어보고 안맞으면 다른병원 가면됨 아무튼 병원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나랑 맞는곳 찾아보면 있을거임 초진비가 비싸긴 하겠지만..
정신과는 원래 그럼 글고 약물치료가 확실해서 상담보단 처방이 주가 됨
아니 의사가 진료하려면 물어보고 반응도 보고 그래야 파악을 하지 지 할말만 하고 훅 가버리면 ㅋㅋㅋㅋㅋ
저 상태면 심리상담사한테 가도 똑같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아니 서로 주고받는거라도 어느정도 해보고 최소한 몇분정도는 말을 나눠 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 했다고 훅 가버리면 상대방은 기회가 한번밖에 없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정신건강의학과에는 의사랑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가 같이 있음 글쓴이가 원하는 상담은 뒤의 두명이랑 해야할거 의사가 겸하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고 의사는 진단하고 약물 처방하거나 상담,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싶으면 뒤의 두명한테 보내는게 역할임
뭔가 오해를 하나 본데 저 의사는 오히려 제대로 해주는 거임. 제대로 들어주고 질문하고 증상을 찾아야 처방을 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의사는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에여 증상을 모르면 처방을 못해주죠
의사랑 상담사랑 전문가랑 막 뭐가 다르던데
니가 영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거 같다 오은영 선생님처럼 들어주는 곳 아니야
상담소 가도 비슷하게 얘기할텐데 그럼 뭔 반응을 기대했는지 모르겠군
대부분 약 받으러 가는곳이라 상담까진 해주지 않는듯
흠
심리상담소도 비슷하게 애기하긴함
나는 작성자 이해함 뭔가 해결해보고 싶어서 간걸텐데...실제로 상담도 잘해주는 정신과 의사분들 많음
그 정신과 의사분은 본인 할일 하신거네요. 험하게 말씀드릴 생각은 없는데 작성자분은 애초에 잘못 찾아가셨어요 정신과 의사분이 잘못한건 1도 없네요 그 작성자분은 심리상담소 찾아가셔야할듯.
지가잘못찾아가노코노코남탓탓
정신과는 공감해주는 곳이 아니란다...
이 분 불쌍하네 여기서나마 공감받기를 원해서 왔을텐데, 인터넷이 워낙 그런걸 싫어하는 곳이라... 용기낸 한 걸음이 헛수고가 되고 비웃음 받을 필요는 없음 의견을 내는 수준이 아니라 비꼬고 비웃는 댓은 무시하렴 증상이 뭔지 몰라서 함부로 의견을 낼 수는 없지만, 약물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면 다시 내 말 듣고 사무적으로 필요한것만 챙겨오고 그게 아니라 사연을 풀면서 마음을 다잡고 싶은 일이라면, 이야기를 무작정 비꼬지 않을 유게이들이나, 가족친지 혹은 그런거 하라고 있는 전문 상담인이라도 찾아가서 말을 해야 함. 나라도 좋고.
댓글 점진적으로 작성자에게 말하는 강도가 세지고 있는거보면 웃기네 ㅋㅋㅋㅋㅋ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정신과 갔다가 실망했을수도 있지 너무 각박하잖아 다들
댓 분위기 점점 흉악해지네. 정신과 갔다왔다가 실망했다는 글도 쓰기 힘들것다.
나는 글쓴이 응원함. 너무 이번 일로 마음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