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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디씨만 생각남
저 할아버지가 왜 집에 저정도로 집착할까를 단 5분으로 이해시켰다
내 픽사 최고의 오프닝 5분은 월-E였지
부부가 기껏 아기 방까지 다 꾸며놓았는데, 산부인과에서 아기가 유산되었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렇습니다.
여행가자고 모으는 저금통을 현실적인 이유로 사용하게 되어서 결국 여행을 못 가는데 마지막에 마지막이 되어 혼자 여행을 결심하는 장면이 인상깊음...
순애 오네 쇼타물로시작해서 결혼엔딩을 보고 후일담으로 노년기까지.....
내 픽사 최고의 오프닝 5분은 월-E였지
워리? 이-바
월e는 90분 내내 최고야
픽사가 요즘 그렇게 중시하는 예술성은 이때가 정점이었음
아웃데어~~~~
ㅜㅜ
순애 오네 쇼타물로시작해서 결혼엔딩을 보고 후일담으로 노년기까지.....
크으 투더문급이야 ㅠ
난 디씨만 생각남
궁금한 건 왜 19) 냐는 것
Djrjeirj
어휴 디시 놈들
맞는 말이긴한데.. 어.. 음...
저 할아버지가 왜 집에 저정도로 집착할까를 단 5분으로 이해시켰다
폭포까지 가는 비행기 티켓을 샀건만 결국 같이 가지 못하고 죽었지 ㅠ_ㅠ
왜 그러나에 대한 너무나 충실한 대답
눈물 나더라
ㅠㅠ
못봤는데 병원에선 왜 울고 있는건가요?
꿀벅지마운트
부부가 기껏 아기 방까지 다 꾸며놓았는데, 산부인과에서 아기가 유산되었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렇습니다.
유산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황상 아이를 낳을수 없는 몸이었던거 같음. 이후로도 아이 만들 생각 못한거 보면
감사합니다.
유산인지는 확실하게 안 나왔고 애들 방을 꾸며놨는데 애를 가질 수 없어서 자녀가 없음
감사합니다
https://youtu.be/S1uWHjhluTI?si=6naHRNloiQ0W782W
신기한게 병원씬만 쏙빠진 버전이네ㅜ
여행가자고 모으는 저금통을 현실적인 이유로 사용하게 되어서 결국 여행을 못 가는데 마지막에 마지막이 되어 혼자 여행을 결심하는 장면이 인상깊음...
대명작
진짜 작품의 모든 이야기에 대한 개연성이 담긴 5분리었지..
나이 먹으면서 마지막 집에 물건 빼고 아이 구하러 가는 장면, 마지막엔 나란히 폭포위에 놓인 장면. 이런 장면들이 더 좋더라.
ㄹㅇ 나도 본편 내용이 점점 좋아지더라. 결국 이시절 니모에서도 업에서도 픽사가 말하고 싶었던 내려놓아야 앞으로 갈 수 있다 라는 주제를 감동적으로 그림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지만 둘이서 끝까지 지켰던 추억이 가득한 집이기에 할아버지가 집에 집착한 거였다 순식간에 설명되는 마술
그리고 추락한 집이 결국엔 그 폭포의 그자리에 정확히 착지한 상태로 끝나는 게 여운이 엄청남...
업 소년에게 당해 결국 집 날린 할배 썰 푼다
재개봉할때 영화관에서 봤는데 배우자 죽을때 부분이 너무 갑작스러워서 여운을 좀 느끼고 싶었는데 느낄 새가 없다는 게 아쉽긴 하드라.
뉸뮬이 나는거에요
업의 오프닝은 우리 어머니조차도 감탄하면서 봤던 장면이었음.
처음 봤을땐 오프닝 원툴이었는데 나이 먹으면서 보니 전체적으로 명작이더라
노래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이건 킹정이야 음악도 너무 좋아 ㅠㅠ
업의 최대 고비는 5분 끝나고 초딩 나와서 이거 사세요 할때... 거기만 좀 넘기면 이후로 다시 재미있는데 초딩 만날때를 못 버티겠음
엘레맨트 오프닝에 후일담 나온것도 좋았음 인생은 계속된다
다른 할매랑 데이트 약속하고 준비하는거.. 본편만큼 이해되고 훈훈했던거 같아요
5분이면 충분
놀라운 사실은 결말부도 오프닝만큼 완벽하다는 것.
up이면 인정이지
저 장면만봐도 입장료값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