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1208/122549045/1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19712.html
A씨는 어릴 적 어머니가 안타깝게도 투병 중이셨는데
A씨 가족인 아버지와 다섯 남매와 집안일을 유모가 전부 맡아서 열심히 뒷바라지 다 해주셨음
근데 시간이 흘러 유모가 일을 그만둔 후 이러저러하다 기초수급자가 되었고
나이도 많으신데 돈이 없어 폐지를 주으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와중에 치매 증세까지 옴
안타깝게 여긴 A씨가 형제들과 모여 이야기를 한 끝에
2014년에 7평짜리 오피스텔을 매입해 유모를 모시고 왔고
자신들을 키워준 보답을 하려고 했는데....
A씨의 아들이 2021년에 유모에게 임차료의 일부인 1300만원을 내놓고 동시에 방을 비우라는 소송을 제기함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A씨 생각에 유모가 나중에 돌아가신 후에 오피스텔이 자연스럽게 아들에게 돌아가도록
매입 과정에서 생긴 각종 공과금과 문제를 다 처리한 뒤 오피스텔을 아들 명의로 했음
근데 이걸 아들이 전문직 종사자인 자신이 열심히 돈을 모아 샀다며 실 소유주임을 주장하며 나선 것이 문제의 시작임
개빡친 A씨는 유모의 성년 후견인을 자처하며 아들에게 소송을 제기하였고
A씨가 적극적으로 나선 덕분에 1심에서 오피스텔의 실질적 소유주는 A씨라는 판결이 나왔고
방을 비우고 밀린 임대료를 지불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아들의 청구는 기각됨과 동시에 오피스텔 등기마저 무효화 됨
호부견자가 따로 없네 진짜. 아버지는 인격자인 것 같은데 자식새끼가 저모양이라니... 너무 오냐오냐하면서 키웠나?
90대면 사실 날도 길게 안남았을텐데 그걸 못참아서 패륜적인 짓거리나 하고 참...
아버지를 어릴떄 키워준 거라, 아들한테는 그게 뭔 상관? 나한텐 남인데? 라고 생각했나 봄
가만히 있으면 돌아오는 유산을 왜 배를 째려고 할까?
가만있으면 지한테 갈수도있는걸...
이딴게.실화라니 참
아들놈을 키워준 사람이 아니라 아버지랑 아버지 형제자매 키워준, 할머니나 다름없는 분한테 저랬으니 보통 사람이면 호적에서 파버려도 이상할게 없음
이딴게.실화라니 참
가만있으면 지한테 갈수도있는걸...
갈 수도 있는게 아니라 갈 예정이었음. 근데 그걸 못 참조 저 지랄을 ....
가만히 있으면 돌아오는 유산을 왜 배를 째려고 할까?
지금 부동산 고점이니까 갖다 팔고 명품 떡칠하고 여자 꼬시러 다니고 싶었나봄
당장 월세 받아야하니까 ㅋㅋㅋ
오피스텔 돈이 되는거야? 어디서 듣기론 돈이 안된다고 들어서
뉴진스럽네.
자기돈으로 구입하고 파는거면 모르지만 아버지한테 꽁짜고 받은걸 파는건 언제나 이득이지
사람많은 곳이나 임대인이 좋아야 하는등 여러 변수가 있음. 66
케바케가 좀 극단적이긴함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안된다 뿐이지 아파트에비해서
90대면 사실 날도 길게 안남았을텐데 그걸 못참아서 패륜적인 짓거리나 하고 참...
그거 생각 가능한 사람이면 저런 짐승이나 할짓거리 못하죠 짐승새끼한테 사람의 생각 기대하면 안됨 ㅋㅋ
호부견자가 따로 없네 진짜. 아버지는 인격자인 것 같은데 자식새끼가 저모양이라니... 너무 오냐오냐하면서 키웠나?
아니 저건 아들쪽이 너무 좀 인성이 개차반인데..... 아무리 돈받고 했다곤 해도 어릴때부터 돌봐준 사람한테 저러는건 좀....
gyrdl
아버지를 어릴떄 키워준 거라, 아들한테는 그게 뭔 상관? 나한텐 남인데? 라고 생각했나 봄
gyrdl
아들놈을 키워준 사람이 아니라 아버지랑 아버지 형제자매 키워준, 할머니나 다름없는 분한테 저랬으니 보통 사람이면 호적에서 파버려도 이상할게 없음
ㄴㄴ 저 유모가 키운건 실소유주이자 아버지인 A씨 싸가지 없는 아들내미 입장에서 유모는 남남이긴 함
그렇다곤 해도 아들쪽 욕심이 너무 과했구만.... 그냥 가만히만 있었어도 다 자기꺼 됐을텐데....
자기 아버지의 길러준 어머니인데 남남이라니...
피가 섞인건 아니긴한데 아버지와 아버지 형제분 다 길러준 할머니 같은 분이긴 하긴한데 어쨌건 친가족은 아니니까 법적인 관점으로는 남남이 맞긴한데.....
이웃사촌도 법적으론 남남이고 죽마고우도 법적으론 남남이고 길가다 숨 넘어간 사람 심폐소생으로 살려준 은인도 법적으론 남남이자나...
아버지의 길러준 어머니격 유모를 남남으로 생각하려면 걔는 그냥 인간사회의 틀 밖에 존재하는 인면수심이란 소리지
아버지가 오피스텔 주려던것도 아들이 금수짓해버려서 빡구먹였다는거구만 메데타시메데타시...
정위구현! 이지만 항소할게 분명하니 지켜봐야겠군
23년12월 기사인데 항소까지 아버지가 이겼다고 되있네요.
오 ㅋㅋㅋ 역시 개차반답게 항소했었구나
아버지가 소유권까지 도로 뺏아버렸으니 지랄헸겠지.
가만히 있으면 나중에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걸, 굳이 저렇게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능지가 참...
바보
그 잠깐을 못기다려서 90대 노인을 내쫓으려다 날려먹었네 쌤통이다
실질적으로 치매 걸린 자기 할머니 쫓아내려고 법까지 들이댄 거 아냐. 인간새끼신가?
가족끼리 저 ㅈㄹ하는것 만큼 슬픈일이 없음. 평생 의심0% 아군을 잃게되니까
? 그냥 어차피 자기꺼될꺼였는데 그걸 못참고 들이박은거? 뭐지
이거 처음 봤을때도 참 어이가 없었는데 ㅋㅋ
가만히 있으면서 개과천선한 척이라도 했다면 유산 다 물려받았을텐데 결국 탐욕을 못 이기고 다 날려먹었네 ㅋ
인간다움을 잃으면 안되는데 저게 사람임?
근데 7평? 이거 사람 살수있나?
원룸이잖아 서울 대학로엔 5평짜리도 많아 7평이면 그냥 딱 혼자 발뻗고 먹고자고 하는 정도
3평 원룸 살다 7평으로 옮겨서 밥벌어먹고 사는데 왜요 ㅠㅠ
7평 좁긴 해도 혼자 살만함 4-5평 원룸에도 사는데
7평짜리 오피스텔가지고 뭔 기분을 냈냐...길거리에 나가게될 유모님만 안타깝지
지 여친이라도 들이고 싶었나? 왜저래?
전문직이몈 7평 오피 별거 아닐텐데 ㅉㅉ 도박이라도 했나
솔직히 믿기지 않을정도 어이없는 사건이네 뭐 인성이 개1씹1새끼인건 그렇다치고 어짜피 아버지가 물려줄 예정이었는데 살날 얼마 안남은 아버지 지인이 살고있는걸 뺏으려 했다고? ㅋㅋ 이미 아버지랑 척질 예정이었고 본인꺼 됐다고 생각한건가?
저런 놈 있지 ㅋㅋㅋ 가족이 최우선이고 남들은 알 바 아니라고, 가족애 100%인척 하는데 정작 자기 가족들 마음은 모르고 자기 멋대로만 행동하는 모지리 ㅋㅋ
왜 저랬을까 아들의 변이 들어보고 싶네
돈이 부족하게 산 형편은 아니고 도박하다가 급전 필요해서 그랫겠지
급전이 필요한 뭔 일이 생긴거 아닐까. 주식이나 코인이나. 요즘 급전때문에 벌어진 일들 보면 대부분이 그쪽 원인이던데
저런경우는 아들이 갑자기 급전 필요해서일 가능성이 높음 가만히 있으면 들어오는걸 갑자기 이런짓한다? 그것도 아버지가 살아있는데? 이러면 아버지에게 못 말할 빚이 생긴거고, 그 빚 갚기 위해서 아버지 몰래 처분하려다가 실패하고 아버지에게 들키고 그 아버지가 빚마저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지
돈 없는 것도 아니고 전문직이네
사실상 아버지한텐 어머니나 마찬가지인 분이셨단걸 뻔히 알텐데 저짓거리 한건 빼박 아버지랑 사이 틀어지고 저거 뺏을려고 저짓거리 한거 같은데.... 물론 아버지 입장에선 아들이란 새끼가 자신에게 어머니나 다름없는분이 사시는곳을 내쫒을려고 하니 눈돌아가서 본인이 후견인 자처해서 싸우신듯
후레자식
소송까지 갔다는 건 아버지 말도 안 듣는 불초자라는 것.
다른건 둘째치고 무슨 자신감으로 '자신이 돈모아 샀다'며 나댄걸까? 사실 여기서부터 허위라서 법정까지 갈 필요도 없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아버지가 눈뜨고 살아계신데도 저런 짓거리를 하냐.
냉정하게 90 치매면 몇년만 참으면 아름다운 이별과 함께 좋은 미담도 얻을수 있었을건데 그걸 모두 날려버리네ㅋㅋㅋ
전문직이면 7평 오피가 아쉬울 경제력은 아닐 것 같은데 욕심이 너무 많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