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도 높고 평도 좋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바다가 들린다를 좋아하지 않았다.
공식 DVD에서 바다가 들린다의 핵심 제작진들이 10년 뒤인 2003년 다시 모여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스튜디오 지브리의 프로듀서인 스즈키 토시오는 "싫어하는 작품이라면 그냥 넘어 갔겠지만,
자신이 만들지 못 하는 젊은 작품이기에 그런 점을 스스로가 인정하기 싫어 그렇게 분개하였다."라는 주장을 하였고
감독인 모치즈키 토모미는 자신의 실사스럽고 현실적인 묘사가 미야자키 감독의 취향과 맞지 않아 한 소리 들었다고 평했다.
또한 "남고생이 어떻게 여자아이와 같이 비행기를 탔는데도 멀쩡히 잡지를 펼치고 있나.",
"어떻게 호텔의 같은 방을 쓰는데 가만히 있나."
같은 미야자키의 소년상에 맞지 않아 혹평을 들었다고 회고하였다.
스즈키 토시오와 모치즈키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 작품을 라이벌로 인식하여
바다가 들린다를 묻어 버리고 싶어 귀를 기울이면을 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사회 중에 모치즈키 토모미의 옆에 앉아
상영 내내 불평을 해 모치즈키 토모미를 괴롭게 만들었다.
*감독 자신의 인생에 가장 고통스러운 70분이라 발언하였다.
미야자키 하야오 - 변태인 거 숨기고 고상한 척 함. 토미노 요시유키 - 변태인 거 안 숨기고 고상한 척도 안 함. 안노 히데아키 - 변태인 거 안 숨기고 고상한 척 함.
궁극적으론 예술가와 기획자의 차이, 그리고 '자기 회사' 라는 기반이 있냐 없냐의 차이라고 봄.
토미노꼬장=늘있는wwe 하야오꼬장=법원가야됨
미야자키는 양면성이 있음 편집광적인 일중독자라 주변 사람들을 숨막히게 하지만 사회주의자라 이쪽 사람들 처우와 복지에는 또 신경쓰고
미야자키나 토미노쯤 되는 원로 거장이 되면 자기 작품을 하는 것만큼이나 후진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면에서보면 토미노가 더 좋은 원로 아닌가 싶음 애니메 감독으로서의 실력은 미야자키가 더 좋을지도 모르지만
공통점
그래서 가이아기어 만들면 된다고요?
공통점
미야자키 하야오 - 변태인 거 숨기고 고상한 척 함. 토미노 요시유키 - 변태인 거 안 숨기고 고상한 척도 안 함. 안노 히데아키 - 변태인 거 안 숨기고 고상한 척 함.
토미노:"미야자키? 그 영감 로리콘이잖아~!!!"
궁극적으론 예술가와 기획자의 차이, 그리고 '자기 회사' 라는 기반이 있냐 없냐의 차이라고 봄.
항상 화가난 장인 타입과 대중픽은 맞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똥고집인 장인타입
결국 주변사람 챙겨주는게 중요한것 같음. 애니메이션은 혼자 만드는게 아니니까
계란으로가위치기
미야자키는 양면성이 있음 편집광적인 일중독자라 주변 사람들을 숨막히게 하지만 사회주의자라 이쪽 사람들 처우와 복지에는 또 신경쓰고
토미노꼬장=늘있는wwe 하야오꼬장=법원가야됨
그래서 가이아기어 만들면 된다고요?
아니 뭐 마음이 싱숭생숭 할순 있겠지만 그렇다고 옆자리에서 계속 찝쩍거리고 밤에는 덮치고 그래야 되나... 오히려 신경쓰지 않는척하면서 잡지에 집중하거나 같은방에 있더라도 하룻밤 정도는 얼마든지 자제 가능하잖어. 헌팅해서 낚은 여자도 아니고 클라스메이트인데. 저 할배생각보다 애니 속 남주가 훨신 자연스러운거 같음
미야자키나 토미노쯤 되는 원로 거장이 되면 자기 작품을 하는 것만큼이나 후진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면에서보면 토미노가 더 좋은 원로 아닌가 싶음 애니메 감독으로서의 실력은 미야자키가 더 좋을지도 모르지만
이건 계속말하는데, 토미노도 토미노 회사에서 뭐 딱히 후진 키운건 아니잖아... 지브리에서 몇년-십년단위로 있다가 나가서 훌륭한 커리어 쌓은 사람들 많은데, 후진 안키웠다는건 너무 박한 평가임. 지브리있으면서 하야오한테 얼마나 갈굼당했겠슴. 그 갈굼이 결국 방식이 다를뿐 가르치는 거지.
작품이란 측면에서 토미노옹이 직접 키웠다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건담 시리즈는 일단 이어가고 뭐.. 후진이라면 나가노를 후진으로 삼으려 했던거 같기는 한데
그런데 저 두 양반 80세 넘어서까지 건강하게 장수하는것도 신기해 과로는 했지만 술이나 유흥 덜 즐겨서 그런가
뚜껑의 유무
토미노옹은 이야기 들어보면 묘하게 괴팍한 캐릭터를 잡은 느낌이 들기도 아니 뭐 본심이 맞긴 하겠지만
이 글의 재미있는 점은 두 감독 설명 그대로 바꿔도 된다는거임 토미노 -> 개꼰대임, 일반인이 보기에 미친 발언 많이함, 제자들 줘팸, 성희롱도 함 미야자키 -> 꼰대지만 직원과 제자들을 잘 챙겨줬고 미야자키 밑에서 배워서 독립한 제자도 많음, 스폰서 요구 나름 잘 들어줌
미야자키는 고집불통이라 제자도 질려서 나간다면 토미노는 입은 거칠어도 츤데레라 츤츤대다가도 조언도 해주고 도와줘서 제자들도 입 거친거에 적응하는 거근
그런데 진짜 천재나 거장같은 사람들은 괴팍하고 고집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