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목적 아님, 저 유게이 모름)
안녕 게이들아
1n년째 수험생활을 지속중인 나는 추석연휴에도 집에 오지 말라는 부모님의 계시를 받고
(내일 할머니 계시는 요양병원만 가고 연휴에는 공부하라고)
오전에 학원가서 시험보고 독서실로 오는길에 한 유게이의 글을 보게 되었음
이런걸 보면 또 가만히 있지 못하는 나는 댓글을 달았지
호오.. 도전인가?
바로 주인인 유게이의 작성글을 뒤져보았다
가게 이름은 돌* 카*로 추정된다
진짜 이름이 *체 *페인거 같다
내가 있던 곳에서 제일 가까운 돌체카페는 남양주
가려면 경기 빨간버스로 40분을 가야한다
하지만 나는 누구인가? 공부안하는 고시생 즉 시간 빌게이츠이다
바로 남양주 가는 버스를 탔다
아니 다시생각해봐도 어이가 없네
카카오맵 후기에 돌고래 써있으면 누가봐도 유게이자나!!!!
아무튼 도착했다 돌* *페
이 뒤부터는 사진이 없다
(폰 배터리가 없어서..)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전혀 유게 안하게 생긴 건실한 사장님이 계셨다 !!!
당황한걸 숨기고 아무렇지 않은척 콘센트부터 찾았다
콘센트 자리는 따로 없다고 하시더라
태연한척 아이스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이랑
스콘세트를 주문했다
종이박스랑 스뎅박스 따로 있더라...
잠깐 스턴걸렸다가 종이박스 주문했다
화장실 다녀와서
커피와 스콘을 주문하고 결제한뒤
넌지시 사장님께 여쭤봤다
"저 혹시,, 인터넷.."(선근인증은 차마 못하겠더라)
"예?"
"그 혹시,, 인터넷에 홍보글.."
"아.. 아뇨 ^^;"
"그 .. 사장님이 따로 계신가요?"
"아 제가 사장입니다만 ;;"
"아.. 네.."
그냥 이러고 가게 뛰쳐나옴
뭐야 그냥 나만 이상한 사람 됐자나
니네가 다 맞았어...
다시 생각해도 화나네
아무튼 도망쳐 나오느라 버스 환승은 찍혀서 편도 2,800원 내고
유게이네 카페인줄 알았던데 가서 19000원-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할인 정도
매출 올려주고 온 후기였다
그냥 마무리하기 민망하니까 약후 짤 몇개 넣고 감
지금까지 안왔다는게 자기가 다 저렇게 쫓아냈다는 말이었나..!
사실 근첩이라 했으면 바로 사장님 종 꺼내서 울리심
이건 사장유게이 잘못인가 더 안물어본 글쓴이 잘못인가...
사장님이 잘못한거아니냐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면에 말 잘거는 인싸가 유게를 할리가없잖아
사장이 유게이는 맞는거야?
루리웹 아세요 먼저 박았어야지
루리웹 아세요 먼저 박았어야지
그런 느낌 혹시 아냐 '아 내가 이 타이밍에 이 발음을 하면 백프로 혀씹는다' 딱 그런느낌이 와서 루리웹얘길 못ㅎㅁ..
사장이 유게이는 맞는거야?
모르지!
사실 근첩이라 했으면 바로 사장님 종 꺼내서 울리심
아니 근데 관상이 진짜 건실한 관상이었는데... 유게같은 거 안할...
이건 사장유게이 잘못인가 더 안물어본 글쓴이 잘못인가...
낯가리는게 죄입니까!!!
사장님이 잘못한거아니냐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호야
지금까지 안왔다는게 자기가 다 저렇게 쫓아냈다는 말이었나..!
나..도 낚인건가
이렇게 또 한명의 희생자를 남기고 식충식물마냥 입을 쩍 벌리고 글을 쓰는데…
본인이 거부해 놓고선 안왔다고?!
아니 거기서 쫄보무빙을
귤박하
초면에 말 잘거는 인싸가 유게를 할리가없잖아
앗;;
쉴드치는거냐 쉴드로 치는거냐
근리갈리 대실패!
행동력추
새우튀김 좋아하냐고 물어봐야지!
피해자만 생겨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돌체카페가 아니고 돌체케이크잖아..
그치만 그림이랑 듈고래만 봐도 맞는거 같은걸!!!
어....?
어..? 그러네 카페 아니네
아무리봐도 유게이 가게 맞는거 같은데 ㅋㅋㅋㅋ
사장이 발뺌한거냐?
그냥 관종 도용인건가
ㅋㅋㅋㅋㅋㅋ
고생했네
어디 다른 지점에 간 건가??
흑 ㅜ 고생했어요ㅜ 진짜 리뷰 돌고래 뭔데 확신할 수 밖에 없잖아
나도 저글보고 찾아봤는데 유게이 가게 맞는것같은데ㅋㅋㅋ...? 뭐지
원글쓴이가 사장 아니고 알바였다든가?
흠 좀 혼나야겠는걸
아니 선생님 인터넷이라 하지 말고 루리웹이라 하셔야죠 ㅠㅠㅠ 인터넷엔 홍보 이것저것 올린데가 있어서 특정이 안됩니다 ㄷㄷ
못알아채서 죄송합니다..
기억 납니다 오신분이 거의없어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