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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논밭+벼슬 까지 받았으면 아버지 맞지 ㅋㅋㅋ
받은 물질적 은혜에 정당한 감사를 표한게 속물적인건가?
속물이긴 해도 그것도 고마워하지 않는 배은망덕한 놈들도 많으니 저정도면 뭐 ㅋㅋㅋㅋ
뭘 요따구야 맞는 말이네
진짜 다해줬잖아
속물적이지만 너무현실적이다 ㅋㅋ
친부모랑 사이 안좋았나벼
결혼+논밭+벼슬 까지 받았으면 아버지 맞지 ㅋㅋㅋ
친부모랑 사이 안좋았나벼
뭘 요따구야 맞는 말이네
그래도 죽은 장인어른 기리는 글귀면 좀 더 있어보이게 포장해서 쓰는게 낫지
친부모님께 실례잖아! ㅋㅋㅋ
친부모님이 나에게 먼저 실례 한거 아닌가. ㅋ
있어보이게 글귀 쓸 능력되는 놈이면 음서로 갔겠냐.
생각해보니 맞말
구구절절이 맞는 말이네.
받은 물질적 은혜에 정당한 감사를 표한게 속물적인건가?
속물인건 맞지. 친부모를 욕되게 하잖아. 저 시대에는 낳았으면 어떤 쓰레기 같은 짓을해도 부모는 부모이던 시절이니. 당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지.
그건 조선이 들어서고 유교가 사회에 깊숙하게 스며든 이후이고, 고려시대까진 아직 그런 인식은 옅음.
고려때에도 유교는 이미 전파 되어 있었어. 너 지금 성리학하고 헷갈리고 있는거 같은데
유교가 사회 상류에 전파되는 것과 사회 전체에 깊숙하게 스며들어 사회 전체의 사고관과 사람들의 판단기준이 유교적으로 변하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에요.
음서가 어떻게 뽑히는 제도인데 그냥 착각했다고 말하면 돼. 뭐 어려운일이라고 우리가 한창 학교다닐때 배우는 여말선초 시기에 이색이 유종이라 불리니 그 때 유학 들어온지 아는 경우 많아. 이해해.
애초에 고려시대는 문벌귀족사회로 분류되고 음서로 출세하는 건 소수의 유학자들이야 비판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집안이 명문이라는 증거로 자랑스러운 일이죠.
장인한테 1원 한푼 도움 받은 적이 없어서 그저 부럽네..
속물적이지만 너무현실적이다 ㅋㅋ
속물이긴 해도 그것도 고마워하지 않는 배은망덕한 놈들도 많으니 저정도면 뭐 ㅋㅋㅋㅋ
유산이 장자한테 몰빵됐나보1지
진짜 다해줬잖아
요즘이라고 뭐 다를 바 있나. ㅋㅋ 신축아파트 한채는 해주셔야 부모니 나오는 세상인데.
그런데 저정도면 나같아도 감사의 편지를 묻어둘만하지 그걸 누가 캐서 밝히는게 문제지 ㅋ
고려시대면 음서에 대해 아직 그렇게까지 부정적은 아니었던데다가, 시대가 언제냐 따라 음서 아니면 벼슬 자체를 못해보던 시절도 있으니
사람들이 다 속물이게? 다 베풀어준 장인이 친부모라 할 수도 있는거지 낳아줬다고 다 부모가 아님
남파근첩
이 또한 장인어른의 은혜겠지요
야 지금도 장가가는데 신부 부모님이 집해주면 ㅅㅂ ㅋㅋㅋㅋㅋㅋ
결혼 대성공
작성자 당황하다!
나도 내자식이 장인덕에 직업이 건물주면 아버지처럼 모셔라 할거같다
돈주면 부모 맞음ㅋㅋ
다해줬자나 돈줬자나 벼슬길 열어줬자나
이게 문제될게 있나?
이정도면 장인어른 앞에서 빌리진 스릴러 다 춰드려야지
과거에는 자식 낳아도 노동력 +1로 생각했으니까 뭐라도 챙겨준 장인어른 더 좋을듯
진정한 부모 라고 한것도 아니고 어버이 라고 했으면 꽤나 격식은 갖춘글 아닌가?????
ㅆㅂ그냥 다 해줬잖아
맞말이지
이래서 현대에는 3대맨 만 되면 공부할 필요가 없음 슈퍼맨 : 처가에서 슈퍼마켓 차려줘서 먹고삼 봉고맨 : 마눌님이 유치원 원장님 이라서 아침저녁 운전하면 땡 셔터맨 : 마눌님이 약사 라서 약국 셔터 아침저녁으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 땡
??? 낳아준건 부모지만 길러준건 장인이란 표현인데…
친부모는 섭섭하겠지만 감사할건 해야지ㅋㅋㅋㅋㅋㅋ
속물적이라는건 인간적이라는것
감사할 줄 알면 된거지. 많은 걸 받고도 못해줬다고 못해줬다고 더!더! 외치는 인간도 많은데
쓴이 조선 임란 이후 사대부
지금 시점으로봐도 장인어른이 집사주고, 좋은 직장까지 다 구해다줬으면 아버지 맞지 ㅋㅋㅋ
베풀어준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이지 않나?
받은 것이 내 덕이 아니라 준 사람의 덕이라고 인정하는 건 적어도 기본이긴 하지. 그조차 안되고 자신이 잘나서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 비하면야...
고려시대는 조선시대보다는 현대 대한민국에 가까운 윤리관이어서 맹목적 효도가 요구되는 사회가 아니었잖음. 장인어른 덕 봤으면 부모보다 위로 쳐줄 수 있지 뭐.
흔히 생각하는 유교와 인의예지를 중시하는건 조선으로 조선이 아주 특이한 나라였다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고려가 현대인들이랑 취향이 비슷함
재산까지면 자기 딸 준거 같이 누린거지 오바했네라고 할 수 있지만 벼슬길까지 열어줬으면 말이 다르지 ㅋㅋ
다 해줬잖아
진정한 어버이라면 생부 생모는 짭어버이여?
부모가 진짜 안해준건지 형편이 안된 건지 해준 거 말아먹고 까먹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장인어른 덕에 잘 살게 됐으니 부모와 같다고 썼으면 딱히 속물 소리 안나옴 아니 걍 관중 포숙아드립까지만 쳤어도 그럭저럭 넘어감 유게이들 툭하면 말 조까치 하는 사람들 지능이 떨어진다 돈만 보는 천민자본주의 싫다 하는데 이거 보고 속물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또 신기해
저때 고려는 재산 상속을 남녀구분없이 1/n로 했는데 밭 한 뙈기없다는 구절을 보면 부모가 흙수저라 못 줌 or 돈 있는데 이쁜 자식한테만 줌 두 개로 나뉘는 걸 알 수 있음 다만 여기서 장인 집안 덕에 음서제로 관직을 가졌다는 것을 보면 장인 집안의 위세가 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리고 과거에는 혼인을 하려면 가장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보통 이 정도 집안이면 결혼도 격에 맞는 가문과 하게 됨 즉 돈이나 어느 정도 혈통이 있는 집안의 남자에게 부모가 돈 한푼 안 물려줬을 확률이 높다는 거임. 그러면 저 화자가 왜 장인어른 숭배를 하는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음
이 리플로 이해가 완성되네요.. 아니면 사위의 인물이 딸이 반할 정도로 아주 좋고 태도도 공손해서 호감도 max를 찍었을 확률도 생각해 볼수있겠군요...
딸 사랑이 내리사랑 된거니 뭐 찐이지 딸에게도 상속이 이뤄졌단 팩트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