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이겨놓고 티배깅한거다" VS "지금 진짜 위나라가 쳐들어오게 생겼는데도 계속 전선 근처에 있으니 이 색기 위나라한테 둘 다 멸망하든 말든 끝까지 가자고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진짜 두렵기는 했다"
나는 후자 같기는 함.
두렵다는게 강한사람 보고 두렵다는게 아니라
이미 자기가 개털어버리고 별거 없는 상대지만
눈깔 돌아버려서 실리 파악 못하고 자기만 보고 있는 미친개 상태라서 두렵다는 그런 의미같음.
물론 그 기록이 있는 촉서 입장에서는 유비 미화하는 의도겠지만
내가 손권 입장이면 "유비 이 미친 놈이 위나라가 통일하든 말든 나는 일단 너만 공격한다 마인드구나" 싶어서 쫄릴 것 같기는 함.
두렵다는 의미는 여러가지 의미로 쓰일수가 있고 그걸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의견이 달라지는 거쥬 뭐. 난 저기서 말하는 손권이 두려워 했다는건 유비가 두렵다는게 아니라 조비가 어부지리 노리고 내려올게 두렵다는걸로 해석이 되지만.
위나라랑 동맹 맺고 촉 먹을 생각으로 전 동맹군 주요인물인 고나우 뚜따 했는데 위는 생각보다 밍기적거리고 촉은 오히려 완전 리타 당하니 위 표적이 본인에게 오는게 너무 당연해서 쫄았다는게 맞긴 할듯 누구에게 쫄았냐는 뭐 다르지만
두렵다는 의미는 여러가지 의미로 쓰일수가 있고 그걸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의견이 달라지는 거쥬 뭐. 난 저기서 말하는 손권이 두려워 했다는건 유비가 두렵다는게 아니라 조비가 어부지리 노리고 내려올게 두렵다는걸로 해석이 되지만.
위나라랑 동맹 맺고 촉 먹을 생각으로 전 동맹군 주요인물인 고나우 뚜따 했는데 위는 생각보다 밍기적거리고 촉은 오히려 완전 리타 당하니 위 표적이 본인에게 오는게 너무 당연해서 쫄았다는게 맞긴 할듯 누구에게 쫄았냐는 뭐 다르지만
진수의 정신승리성 장난질에 가깝다고 봄
육손 편지 "너 또 오면 진짜로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