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 '불가사의'
바빌론의 '공중'정원이라고 하면
정말로 불가사의한 초고대의 기술로
하늘에 떠다니는 부유도에다 정원을 만든것 같은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지만
사실은 번역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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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짓말 하지마셈 ㅋㅋㅋ 그럼 공중정원이 공중에 안떠있으면 공중화장실도 바닥애 붙어있게?
그니까 ㅋㅋㅋㅋ
경이인 이유:사막 한가운데 물을 어케 이렇게 펑펑 씀? 개쩐다정도
공중에 매달린 정원이 아니라 그냥 고층정원이었구요...그것만 해도 충분히 대단하긴 한데 ㅎ
....어?
공중정원이 아니라 고공정원이었구나
그..그래도 현역일때는 외형이라도 저거랑 비슷햇겟지?
그짓말 하지마셈 ㅋㅋㅋ 그럼 공중정원이 공중에 안떠있으면 공중화장실도 바닥애 붙어있게?
할리미룬
그니까 ㅋㅋㅋㅋ
참한우유통
....어?
설마 이대로 매달린 채로 싸...
왜 이런게 존재하는거냐.
공중정원이 아니라 고공정원이었구나
공중에 매달린 정원이 아니라 그냥 고층정원이었구요...그것만 해도 충분히 대단하긴 한데 ㅎ
고층조차 아니고 고지대정원 ㅋㅋ
라그나로크 (신들의 황혼 아님)
신들의 운명 또는 숙명이 맞았다고.
근데 바그너의 독일어 악극 제목은 Götterdämmerung이라 이건 '신들의 황혼'이 맞음
그..그래도 현역일때는 외형이라도 저거랑 비슷햇겟지?
왕비를 위해서 사막 란 가운데 까지 수로를 끌어와서 정원 만들었다는 기록은 있는데 그걸 끌어와야되는거라서 고층건물 옥상에 정원이 있는 구조는 아닐거임. 수차가 개발되는것고 한참 뒤 얘기라 시대상도 안맞아서.
경이인 이유:사막 한가운데 물을 어케 이렇게 펑펑 씀? 개쩐다정도
사막 아닌데...
근처에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이 있을거야.
그거보단 전기펌프가 없던 시절, 물을 대체 어떻게 위로 끌어올렸을까??? 가 더 궁금하더란.
사실 7대 불가사의라고 하는 것도 그냥 일본에서 밀던 오컬트 밈 같은거..
7대 불가사의라는 개념은 기원전부터 있었음. 본격적으로 정립된게 6세기경
피라미드 같은 경우는는 로마때도 유명한 유적이었으니 ㅋㅋ
세계 3대 진미 같은 건가
어디서는 몇대 불가사의 이런거 다 구라라던데 누가 정했는지도 모르는거라고 하던데
누가 정했는지 정확히 알수는없지만 확실한건 Wonders of the World라는 말 자체는 기원전부터 꾸준히 나오던 말임. 그게 지금의 7대 불가사의가 된게 6세기 경이라는거 .
그렇지. 그나마 이름걸고 만드는 기네스북이라든지 미슐랭 가이드, 노벨상이 양반임.
???: 사실 불가사의라는게 일본에서 시작된 거거든요
나도 라퓨타 같은건줄
2층정원테라스
테라스정원 정도인가?
에어 가든
근데 저거 지금 시각으로 보니까 그런거지 당대 기술로는 불가사의 급 맞음. 저건 왕이 멀리서 데려온 왕비의 향수병을 달래기 위해 만든거라 심어놓은 식물들이 죄다 400km 밖에 있는 왕비의 고향지방 식물임. 그리고 동력장치가 없는 시대에 빌딩 십여층 높이에 이르는 꼭대기까지 물을 퍼올리는 시스템을 구비했음.
펌프 시스템이 말이 안되는거지.. 어릴때 볼때는 이게 무슨 불가사의야 했는데 나중에 커서 보니까 불가사의 맞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냥 노예들 동원해서 퍼올린 거 아님?
난 공중목욕탕의 공중인줄 알았는데 ㄷㄷ
식량 +6
문명하셨습니다?
거짓말! 노동 여제님이 개쩌는 공중정원 만들어준다 했단 말이다! 거짓말이다!
사막에서 떠다니는 오아시스위에지은성이 아니엿다고?
가이아 환상기가 구라였다고..?
그냥 테라스를 정원으로 꾸몄다고. 우리 흔히 보는 오피스 건물 옥상정원 고대판임. (물론 물을 옥상까지 끌어오는 수차 기술 등 당대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건 맞음)
우리나라에 잘못 알려진 외국 역사나 문화 등의 근원은 99%가 일본의 지꼴리는대로의 번역. 심지어 학문 전분야에서도 그럼. 수학, 영문법, 역사, 과학, 지리학 등 모든 분야 통틀어서 원어를 완전 다른 뉘앙스로 해석해서 개념을 잘못 잡으면서 배우게 됐고 지금도 그렇게 배우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