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토리는 '적벽대전'까지 진행된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꽤 실망을 하였고 기대치도 줄어들었지만...
그렇지만, 황건적의 난부터 적벽대전까지, 크고 작은 전투까지 세세하게 다룬다고 생각한다면, 스토리는 좀더 몰입하여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기존 작품과는 달리 플레이어블 캐릭터 수가 아닌, 스토리와 액션에 집중한 듯 보이기 때문에, 스토리에서는 확실히 기대가 될만하다.
2. 동료 무장은 9명
유비 세력 3명 (관우, 장비, 조운)
조조 세력 3명 (하후돈, 장료, 곽가)
손가 세력 3명 (주유, 황개, 손상향)
전장에서는 주인공을 조작하여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투 도중 아군의 동료 무장으로 교대하여 일시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서 드는 궁금증 : 그렇다면, 프리 모드는 없는 것인가?? 뜨억...ㅜ.ㅜ
3. 주인공의 커스터마이징은 불가능하지만, 이름은 자유롭게 작성이 가능하다.
4. 전장의 규모가 상당히 넓어졌으며, 적병 또한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정말 전장의 한복판에 있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전장의 규모가 상당히 넓어진만큼, 말 이동속도도 꽤 빠르다.
5. 일기토가 다시 구현되었다.
일기토에서 지더라도 게임에 패배하진 않는다. (대미지가 줄어듬)
6. 플레이어는 어느 전장에 참여할지 대륙지도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다음 전장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무쌍 무장들과 교류를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7. 그래픽이 한층 더 발전하였다.
8. 액션성과 전략이 강화되었다.
플레이어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무기와 액션을 습득하게 되며,
전장에서는 전법을 사용하여 전투를 보다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9. 멀티 엔딩
스토리 진행은 일자형 진행이 아닌, 선택지에 의한 분기로 진행된다.
아무래도 처음에는 플레이어 혼자 진행하다가, 어느 정도 시점이 되면 유비/조조/손가 세력에 합류해, 그 세력으로 진행하여 엔딩까지 갈 것이라 추측된다.
그러니깐,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선택지에 따라 분기가 존재하고, 어느 정도 시점이 되면 유비/조조/손가 세력을 선택해 합류할 수 있다는 것. (여기까진 오피셜인데)
멀티 엔딩이, 선택한 세력에 따른 멀티 엔딩인지
아니면
어느 세력을 선택한 후에,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선택지에 따른 멀티 엔딩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쩄든 멀티 엔딩이다.
10. 아군과 적군의 대군단이 서로 마주하는 압도적인 현장감, 아군과 함께 진군하여 전선을 밀어 올리는 고양감, 무수히 많은 적들을 쓰러트리는 일기당천의 상쾌함, 이름없는 영걸이 되어 역사를 그려 나가는 몰입감을 기대해 본다.
PS.
그러고보니,
스토리가 적벽대전까지인만큼, 삼국정립이 되기 전에 끝나기 때문에 촉나라 건국은 없겠군요.
왕언니 짤렸겠네
오리진이 잘되면 저런식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음
추가 정보는 오늘 오후 8시에 코에이 테크모 생방송에서 시연판 플레이 영상과 QnA 방송이 있으니 그거 기다리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