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텅텅빈 오픈 월드에 복장들과 if 스토리가 포함된 비싼 시즌 패스 때문에 이거 잘 되려나 싶은 생각이었고, 8 엠파 역시 기껏 만든 오프 월드 버리고 스테이지 형식으로 나오고 같이 나온 시즌 패쓰는 쓰레기고...
결국 2개 다 잘 안되었는지 그 후 삼국무쌍은 소식이 없다가 이제야 오리진으로 돌아왔는데...
반토막 난 npc 무장들과 정작 조종할 수 있는 무장이 9명, 전투는 적벽까지만... 분량이 적은 대신에 각각 전투와 인물들 간에 깊은 서사를 추가 하겠다는 인터뷰 때문에 여러가지로 걱정된다...
어떻게 보면 감독이 말장난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다르게 말하자면 "저희 그나마 코에이 허락 받아서 겨우 겨우 이정도 까지만 만들었습니다..."로 들리는 지라 코에이의 삼국무쌍에 대한 기대가 너무 낮다는 게 느껴짐. 아닌게 아니라 전작인 전국무쌍 5도 새롭게 만들다가 망해버려 가지고...
잘 되면 dlc나 후속작을 기대해 볼수있지만, 안되면 또 4,5년은 기다려야 할 판이네, 게다가 삼국무쌍 시리즈가 나온지 한 참 되서 판매량이 예전 처럼 나올까 걱정이구...
진찌 벌레에 뇌 파먹혔는지 전무5의 실패 공식 그대로 따라가고있음
난 개인적으로 엠파이어스를 좀 더 심도있게 만들어서 아예 삼국지(전투는 무쌍)를 만들어주면 좋겠음
이번 진삼국무쌍 오리진은 이전까지 무쌍 시리즈의 방향성이랑 다르기도 하고 전투는 TGS 영상만 봐도 재미있어 보이고, 스토리 진행은 그때까지 시도하지 않은 완전 새로운 방식이라 개인적으로 이 점이 기대됨 개인적인 생각으로 진삼 오리진 제작은 진삼8 엠파와 같은 2019년 부터 구상을 시작했고 진삼8 엠파 발매 후 2021년 부터 새로운 방향성으로 제작을 시작한걸 생각하면 코에이 허락을 받아서 만들었다는 생각은 딱히 들진 않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