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하다 시간이 남아 도는 바람에 시간 좀 떼울 겸 보고 왔습니다.
지금은 오버로드는 이미 손절했지만
성왕국 편은 개인적으로 네이아가 귀여워서 꽤 좋아하는 편이었습니다만
극장판 보고난 후의 감상은
아주 그냥 망해가는 시리즈의 관짝에 못을 박아버린 느낌이네요
구라입니다. 애초에 좋은 이야기도 아니고
아인즈는 여전히 찌질한 주작 ㅅㄲ 일 뿐이었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드라마는 생략된게 맞는데 전투에 관한 연출은 여전히 날림이었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스포가 되니 생략하지만
마지막 전투는 어찌보면 원작 그대로 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나쁜 의미로, 입니다ㅋ
그나마 입장 특전이 좋아하는 캐릭터 두 명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 입니다.
그냥 굿즈 하나 샀다고 생각하는게 좋겠네요
작가가 애정이 떠난 시리즈라서 흑흑
전 다들 혹평하는 성왕국 편도 재밌게 읽었는데 말이죠ㅠㅠ
그렇군요 유튜브 할인할때 만나요~
그냥 넷플 같은데 풀리면 거기서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영화가 만 원 언더였으면 그냥 궁금해서라도 봤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