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마리코
시인, 번역가. 1960년 일본 니가타에서 태어나 메이지대 역사학과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재학 중 한일 학생모임에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였다. 1983년부터 시를 발표하였으며 1990년 첫 시집 『울림 날개침 눈보라』를 출간하였다. 1991년 한국으로 유학을 와서 연세대와 이화여대 어학당에 다녔고 1993년 한국어 시집 『입국』을 상재하였다. 2014년부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카스테라』, 『핑퐁』,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희랍어 시간』(한강), 『아무도 아닌』, 『야만적인 앨리스 씨』(황정은) 등 한국 문학작품들을 번역하였다. 특히 『카스테라』는 제1회 일본번역대상을 수상하였다.
단순 번역가가 아니라 원래부터 유명한 작가임.
자그마치 한국어로 된 책도 낸 사람.
이 또한 대한강의 은총이지요
어제 발표 10분만에 일본 서점 베스트셀러쪽에 한강 책으로 체워넣었다. 라는 글 보니깐 넷우익만 짓는거지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안쓴다. 이런 생각 들더라고
물들어 올때 노젓고...탑승 하는 거지 뭐
물들어 올 때 노젓... 물이 너무 많이 들어와! 떠내려간다!
팩트는 한국 문학계가 정상화되고 있다는 거임
자고 일어나보니 세상이 바뀌었다 라는걸 실감하는 사람이네
한강 영어 담당인 데보라 스미스는 없는 문장도 추가하고 단어도 바꿔가면서 거의 마개조 수준으로 가는 스타일인데 다른 언어는 어떤식이려나
물들어 올때 노젓고...탑승 하는 거지 뭐
이 또한 대한강의 은총이지요
羽川翼
팩트는 한국 문학계가 정상화되고 있다는 거임
번역 작가도 유명해져버렸고
어제 발표 10분만에 일본 서점 베스트셀러쪽에 한강 책으로 체워넣었다. 라는 글 보니깐 넷우익만 짓는거지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안쓴다. 이런 생각 들더라고
일본문학계는 진보 성향이 강세였죠
독서가라면 어지간해서는 정상인들이 많겠지
어느 나라던지 예술인이 우익적 성향을 보이면 꼴통일 확률이 높다. 상식적으로 그리 될수 밖에 없어.
이문열: ㅎㅎ
아무래도 분야 자체가 반골이라 어쩔 수 없지. 우익인데 퀄리티 좋으려면 근대 이전 귀족 수준으로 후원해야 결과 나올락말락한 곳이니.
이문열 초기작들 읽어보면 뭐... 늙으면서 성향이 바뀐 거라고도 볼 수 있으니
출신상 컴플렉스였을거라.. 사람의 아들이나 일그러진 영웅도 작가 성향 알고 다시 읽으면 다시보이고..
그거랑 상관 없이 현대의 우익사상 자체가 문학적인 아름다움 인간찬강하 거리가 한참 멀어.
물들어 올 때 노젓... 물이 너무 많이 들어와! 떠내려간다!
핫핫 쓰나미라고 들어봤느냐!
항모 프로펠러가 필요하게 되었다.
홍숰ㅋㅋㅋ
자고 일어나보니 세상이 바뀌었다 라는걸 실감하는 사람이네
아 그렇겠네 출판사만이 아니라 이렇게 관련된 사람들도 바빠디지겠구만 ㅋㅋㅋ
한강 영어 담당인 데보라 스미스는 없는 문장도 추가하고 단어도 바꿔가면서 거의 마개조 수준으로 가는 스타일인데 다른 언어는 어떤식이려나
오 그랬구나
일본은 한국어번역 난이도 낮은 편이니까 말장난 유머 아니면 마개조까지는 안 갈듯
앗? 그럼 갑자기 궁금해지는 게, 어쨌든 심사 위원도 책을 읽을텐데 영어로 된 걸 읽은 거면...그런 마개조된 걸 읽은 걸까요?
그렇겠죠 한국어를 배워서 읽진 않을듯 ㅎㅎ
근데 아이러니한게 영문번역판이 오역 덕분에 더 작품의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채식주의자의 진가는 영문번역판을 읽어야 나옵니다.
일본어판도 읽어보고 히는소리임? 영문판이 더ㅜ낫다는거ㅜ믿기 힘든데
영문 번역가: 초월번역이라고 불러주시겠어요?ㅋ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역사나 그로인한 정서, 감정 및 파생된 표현을 온전히 모르니 그런 부분이 필요할 것 같기는 함
님은 영문판 읽어보셨나요? 맨부커 상 때 받은 평가는 작가의 역량보다 번역가의 역량이 더 뛰어났다고 찬사 받은 작품이 채식주의자 입니다. 초월 번역이에요. 한강 작가는 분명 뛰어나지만 , 그의 문체는 한국 문학 전체적인 특징 중 하나 입니다.
하루키할배인가..? 했...
번역가도 퍼센트지로 받나??
일본 측 출판 계약에 따라 다를 듯
사이토 마리코 시인, 번역가. 1960년 일본 니가타에서 태어나 메이지대 역사학과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재학 중 한일 학생모임에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였다. 1983년부터 시를 발표하였으며 1990년 첫 시집 『울림 날개침 눈보라』를 출간하였다. 1991년 한국으로 유학을 와서 연세대와 이화여대 어학당에 다녔고 1993년 한국어 시집 『입국』을 상재하였다. 2014년부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카스테라』, 『핑퐁』,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희랍어 시간』(한강), 『아무도 아닌』, 『야만적인 앨리스 씨』(황정은) 등 한국 문학작품들을 번역하였다. 특히 『카스테라』는 제1회 일본번역대상을 수상하였다. 단순 번역가가 아니라 원래부터 유명한 작가임. 자그마치 한국어로 된 책도 낸 사람.
난쟁이공에 보통이 아니네
내공이 어마무시하구만
서점 직원들이 말 그대로 대이변에 야근하고 번역자는 전화에 골머리 앓고 모두 대이변에 정신이 없네
키노쿠니야 본점은 벌써 한국작가 페어 기획까지 뇌가 돌아가고 있음
본점 직원들은 눈이 팽팽 돌겠네
어제 그래24랑 램프의 요정 디자인 서버팀 야근모드했을걸 노밸상 수상 거기다 서점 스테디셀러 작가꺼가?? 바로 고쳐야지
와.. 담당들 잠자기는 틀렸넼ㅋㅋㅋ
사이토 마리코 한국 문학 많이 번역하신걸로 유명하시지... 일본에 82년생 김지영도 많이 파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