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무의미하다.
제 아무리 꿈과 희망이 있었다 한들
행복한 인생을 보냈다 하더라도
모두다 언젠가는 죽는다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에 의미란 없었다는 건가?
죽은 동료들한테도 그렇게 말할 건가?
그들의 삶도
정녕 무의미했던 건가?
아니 그렇지 않다!
그 병사들에게 의미를 부여한 것은 우리들이다!
용맹하게 죽은 자들을! 가엾게 죽은 자들을!
그 병사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던 것은
바로 우리들이였다!
우리는 여기에서 죽고!
다음에 산 자들에게 그 의미를 맡긴다!
그것만이 이 잔혹한 세계에
저항할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병사들이여! 분노하라!
병사들이여! 외쳐라!
병사들이여! 싸워라!
카디안의 한 연대장 엘빈 스미스가 부숴져가는 카디안 행성의 멸망을 앞두고
진격해오는 카오스 군단을 막기 위해 남은 병사들에게 목숨을 건 마지막 싸움에
연설하는 이 장면이 뽕차오르지 않냐?
반면에 엘런이라는 한 병사가
모두를 구할 방법이라면서
공간울림이라고 시전한 게
인류제국을 반으로 쪼갤
대균열일 줄..[위 내용은 이단심문소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문제는 카디아에 네크론들이 박아놓은 워프 억제기들 있었는데 그거 다 터져서 대균열 터짐
카디아 연대도 많이 빠져나갔음
그럼 참으로 무의미했던거로군... 카오스 빈자리 남았다 선착순
하하 뺑이쳐라 고오오급 인력은 빤스런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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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의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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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먼: 요즘 애들은 드립이 안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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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카디아에 네크론들이 박아놓은 워프 억제기들 있었는데 그거 다 터져서 대균열 터짐
억제기가 터져서 대균열 일으킬 연료들이 넘치는데 터뜨릴 불꽃 하나(블랙스톤 포트리스)가 결국엔 제국령 반갈렸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