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트다운이 일어나 원자로가 녹아버리는 대형 사고의
스리마일 아일랜드 사고.
초대형 사고임에 불구하고
우리에겐 잘 익숙하지 않은데
그 이유는 인명피해 없이 잘 수습되었는데다...
냉전 시대였던 당시 소련은
"미국이 원전을 발로 굴리다 말아먹었다"라고 신나게
비웃다가
(이미 죽었지만 대충 스탈린 짤로 대체)
나중에 체르노빌 사고를 터뜨렸다.
물론, 이 사고는 유게이들이 안다는 점에서
얼마나 크고 심각한지는 강조 안 해도 될 것이다.
물론 이것 때문뿐만은 아니겠지만,
나중엔 국가 자체가 망했다.
정작 스리마일 아일랜드는
방사능 물질이 외부로 유출 안 되었기에
고장난 원자로를 거둬내고 공원 만들었다가
지금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서 다시 돌리고 있다.
그럼 미국은 민간원자로같은게 있는거야?
맞아요. 빌 게이트도 테라파워라는 이름의 기업을 세워 소형 모듈 원전(smr)을 개발하고 있답니다.
체르노빌 이후, 후쿠시마에서 터진 거 수습하는 꼬라지들 보면, 소련은 역시 소련이었다는 소리는 나왔지.
사실, 후쿠시마랑 체르노빌은 같은 종류의 원전 형태입니다. 사고도 비슷하게 난 것이죠. 우리나라의 원전은 체르노빌보단 스리마일 아일랜드의 원전에 더 가깝다고 합니다.
사실 뮤턴트 3이 깽판 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