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붕3 접은지 1년 정도라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주변에서 공방이후에 붕3밀면서 지루하다거나 너무 급전개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이런 반응 하는거 보고 느끼는게
엠포리어스를 재밌게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 붕괴3에 접근하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긴 함 ㅋㅋㅋ
붕3 스토리는 결국 붕3만의 매력을 즐겨야하는데 엠포리어스를 위한 숙제로 생각한다면 재미도 느끼기 어려워지고 대사도 빠르게 넘기면서 볼테고
왜 사람들이 스타레일 신규 PV에서 열광했는가를 느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마냥 스타레일은 스타레일만으로 즐겨도 좋지 않을까 라고 말해주기엔 붕3과의 연관성은 계속 늘어나고
제작진 말로는 "이전작을 몰라도 되게 하겠습니다." 라고 하지만 친구들처럼 커뮤니티 병행하는 애들은 인터넷에서 "와! 붕괴!" 이러는 반응 보면 나만 더 못즐기는건가? 싶은 마음 들거같기도 해서 일단 되는데 까지 밀어보라곤 했음 ㅋㅋㅋㅋ
호요버스식 스토리텔링의 단점이 제일 심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니까
맞지
웰트도 히메코도 아케론도 다른 뭐도 지금까진 붕3 몰라도 아무상관없긴함 아마 앞으로도 그럴거고. 그냥 알면 순간순간 와! 할 부분이 더 생길뿐이지
붕3 안했던 사람이 숙제처럼 이제와서 붕3 한다고 해서 아케론이 마지막에 라이덴 보센모리 메이 라고 했을때 와! 할것도 아니고.. 그렇게 한다고 뭐 앰포리어스에서 엘리시아 나온다고 뭐 특별한게 들것도 아니고.. 숙제처럼 할 필요도 없고 그럴만한 게임도 아니고..
그런말 해주긴 했는데 나랑 붕3하던 친구들 호들갑떨어서인가, 커뮤니티에서 화제라 그런가 어쨋든 한다고 하더라고. 근데 최근 인터뷰도 그렇고 말만 전작 몰라도된다 하지만 결국 알아야 뭔가 보이고 하는것도 사실이라 걍 해보라 했음 ㅋㅋㅋㅋ
붕스의 붕괴요소는 말 그대로 붕괴3 했던 유저들에 대한 팬서비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정도의 비중이라.. (리본2랑도 좀 다른 붕스 현재를 보면 캐롤 관련은 그냥 엎어진거 같으니 더더욱) 이제와서 ‘알아야한다’ 하면서 흥미없는 플레이 해봐야 스스로만 괴로울거라 생각
자기가 한다니 뭐 ㅋㅋㅋㅋ 단톡방에 7명있는데 3명은 붕3해봤고 4명은 안해봤으니 3명 호들갑 떨 때마다 좀 그랬겠다 생각도 듦. 근데 이번에 엠포 때가 호들갑 정점이었고 얘는 뭐가 모티브인듯 ㅇㅇ 이러고 놀고있으니 해봐야겠다 생각 든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초반도 아니고 뭐 이십몇장까지 클리어해야 된다며. 들이는 시간도 아깝고 안다고 아는사람 모르는사람 뭐 크게 재미의 격차가 있다고도 생각 안들고 그냥 개인적으론 유튜브든 뭐든 보고 대강 이렇다정도만 이해하고 즐겨도 하나도 문제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