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밖에 없었음.. 쥬얼 cd로 집에서 하기 전에
난이도 8로 조정된 집 앞 문방구로 주로 플레이해서 ㅠㅠ
용돈 딱히 없이 엄마께서 준비물 없음 하루에 1000원 500원
쥐어주실때 한정적인 자원으로 플레이해야 해서
악귀처럼 살아남고 살아남았던 ㅋㅋ
그렇게 주말마다 성당 가는 길에 있는 오락실 들러서
메탈 3 하곤했는데 거긴 난이도가 디폴트인 4 노멀 레벨이라
한층 수월하게 박살내고 머지 않아 파이널 스테이지
원코인 노 미스도 하게 됐음.
근데 예나 지금이나 지구력이 낮아서 긴 파이널스테이지는
언제나 좀 헥헥대다 최종보스에서 미스내곤 했던 ㅠ
메탈 3 원코인 노 미스 플레이 성공한 것도 재작년에서야
숙원을 이룸 ㅋㅋㅋ 무식하게 칼질만 하다 지쳤던 건데
유튜브 보고 라그네임 모선 진입 초에서부터 폭탄 잔뜩 모으고
탈출 직전 먹는 플레임 샷 아껴서 와다다다 붓는 방법으로
체력 상당히 깎는게 한결 수월한 방식이더라구
그렇게 게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메탈3 노미스 원코인 클한거
되게 좋았는데 ㅎㅎ 진짜 겜 가장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면서
관심까지 받던 다시 없을 전성기 아니었나 싶음ㅠ
겜 한판만으로도 즐겁고 나름 목표 가졌던 그때가 그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