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때 옆방 세들어사는 삼촌들하고 야구중계 보는데 구단이름 읽어보래서 엠비씨 청룡 롯데 자이안트 하면서 놀았다고함.
한 12가구 세들어 살던 집에 동년배가 없어 4~5살 위 옆집 형들 학교가면 낮에 마당에서 멍멍이랑 서로 쳐다보면서 기싸움 하던 생각 남.
6살땐 남들보다 큰 우산이 좋아서 비치파라솔 들고 나갔다 태풍부는날 언덕위에서 붙잡고 날아가던 기억 남.
다행히 착지는 잘 했음.
그냥 몸으로 놀았지 동네 형 동생들이랑
술래잡기 얼음땡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보름때는 돌리기 적당한 페인트통 찾아 온 동네를 뒤집고 다녔고
반반한 돌로 사방치기 하고 윳놀이 하고
팽이치기 하고 딱지 접어 딱지치기 하고
여름엔 노란 고무밴드에 물 채우고 물풍선으로 쏘고 던지고 놀고
항상 일단 모인 다음 오늘은 뭐 하고 놀까였음
쥐불놀이 하고
대여섯살때 책을 읽다니 수재시군요
대여섯살 때 책을 읽다 못해 소설을 쓰시다니... 한국의 도스토옙스키가 여기 계셨군요
폭죽 가지고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면 우와 하고 애들이 모이고 애들이 백원 이백원씩 모아서 폭죽 사서 또 놀고 ㅋㅋㅋ
나 10살때면 중국살때라 화약가지고 놀았는디 ㅇㅅㅇ..
중딩때까지만 나름 교양, 철학 서적 열심히 읽었는데 루리웹 저하고 타락함 루리웹 잘못임
요거는 공감이 가는군 ㅋㅋㅋ 난 이쑤시개였지만.. 싸구려로 그러다 가시 박히면 라이타로 지진(자칭 소독) 바늘로 할머니께서 빼주셨는데 ㅋㅋㅋ
난 집에 있는 바둑알로 로봇도 만들고, 비행기도 만들면서(도트 버전 ㅋㅋㅋㅋ) 머리속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죠. 국민학교 들어가기전까지 한글을 잘 몰라서 책은 아마 안읽었을겁니다.
책 읽음
코로로코
중딩때까지만 나름 교양, 철학 서적 열심히 읽었는데 루리웹 저하고 타락함 루리웹 잘못임
대여섯살때 책을 읽다니 수재시군요
나두 루리웹 때문에 책을 손에서 놓게됬는데...
초딩때 집에 있던 Why책 코메 한자도둑 등등 계속 반복해서 읽었었음
원래 그 나이때 책 읽는거 아님?
댓글 쓰다 알았는데 세대차인지 지역차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땐 그때 한글 다 못뗐었음 ㅋㅋㅋ 그래서 학교 첨 들어가면 한글 뗀 애 / 아직 다 못 뗀 애 이케 나뉘어서 가르쳤고.. 무식한 것 같아서 쬐끔 부끄럽 ㅋㅋㅋ
저는 입학하기 1달전에 뗏습니다.. ㅋㅋ
소설썼음
대여섯살 때 책을 읽다 못해 소설을 쓰시다니... 한국의 도스토옙스키가 여기 계셨군요
아 폰을 집에서 좀 늦게 사줬음.
ㅋㅋㅋㅋ루리웹 아재들은 한참뒤에 폰이 나왔을껀데요 ㅋㅋㅋ 나도 고1때 폰 처음 샀는데 ㅋㅋㅋ
폰이 갑자기 왜튀어나옴..?
아 폰없던 시절이라길래 ㅋㅋㅋ 본문 글은 안읽음..ㅡㅡ
아하 제목만 보면 그럴 수 있겠군여 ㅋㅋㅋ 아래 딴 댓에서 이상한 시비 걸려서 하는 말인데 위에 저말 그냥 드립친겁니다 딴엔 유머러스하게.. 왜 저 말을 공격적으로 받아드린 건진 모르겠지만.. 비꼬는 의도는 생각 없었구여
종이던 뭐던 항상 뭔가만들었다고함 그러다가 고철 두드려서 뭔가 만들다가 함마로 손찍어서 병원간적있던거는 기억나네
헉 미래의 아이언맨
폰 없던 시절에도 컴퓨터는 있었다
대여섯살 때 컴퓨터를 하시다니.. 프로그래머 꿈나무가 여기 계셨군요 잠만 컴퓨터? 양갓집이자나
생각외로 90년대 초중반 쯔음에도 컴퓨터 대중화 되어있었음
우리집에도 있었긴 한데 대여섯살 땐 그걸론 못놀았는데 ㅋㅋㅋ
그때 pc 비쌌었는데 부자셨군요.
폴더이름바꾸기만 해도 그떈 재밌었음
윈도우 98중고는 매물 존나나오던 때라 그때도 안비쌌어 중고상 아는 사람이 동네에 있어서 그땐 오히려 컴퓨터 중고정보가 없던 시절이었지
대여섯살 땐 한글 못떼지 않았나..? 난 못땠었는데,,
아냐 애기들도 보통 4살이면 한글 7~80프로 적어 너무 옛날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신듯 어르신
타자를 논외로 하고 적는걸로만 치면 그건 될듯 ㅋㅋㅋ 근데 우린 진짜 안됐었는디.. 유치원도 없었고.. 할머니께서 돌봐주시다 어린이집 감(유치원 근처에 없어서 생략됨) 그래서 초등학교에 가서 할줄 아는 애 / 다 못땐 애 나뉘어 있었던 게 기억남 세대차..였나...
나 10살때면 중국살때라 화약가지고 놀았는디 ㅇㅅㅇ..
..네?
00~10년대 중국은 폭죽놀이용 화약규정없어서 구하기 쉬웠음.
티비 봤지 뭐..
성냥 쌓기.
요거는 공감이 가는군 ㅋㅋㅋ 난 이쑤시개였지만.. 싸구려로 그러다 가시 박히면 라이타로 지진(자칭 소독) 바늘로 할머니께서 빼주셨는데 ㅋㅋㅋ
탑블레이드..
어릴땐 의외로 책을 많이 읽음 ㅋㅋㅋ 커서 잘 안읽지만
초딩땐 디지몬 다마고치가 유행이였는디 펜듈럼 나오면서 기존애들이 다 몰락해서 이후에 안함
폭죽 가지고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면 우와 하고 애들이 모이고 애들이 백원 이백원씩 모아서 폭죽 사서 또 놀고 ㅋㅋㅋ
딱지or구슬치기 좀 커서는 컴퓨터하면서 놀았음
갈색 코볼책 나의 친구
5,6살이면 컴퓨터 cd게임하면서 놀긴했음
무친 그때 CD게임이라니 믿기지 않아,,
포트리스 오투잼 그랜드체이스
대여섯살때 난.....아랫집가서 경운기 안태워준다고 땡깡부리고 매뚜기잡으러 댕기다가 밤에 외할무니가 부르면 밥먹고 막내삼촌이 학교끝나고오면서 깨구리 잡아오면 그거 10마리씩 먹고 잠
어릴 땐 주로 티비를 봤고 좀 커서는 소설을 읽고 쓰기도 했었음. 무려 10편 가까이 집필했었지만 완결이 난 건 딱 한 편이었다. 주로 최근에 본 애니나 소설을 베낀 파쿠리였지 ㅋㅋ
난 동네 누렁이.바둑이.병아리랑 놀았음 ㅋㅋ
100원짜리 뽑기로봇으로 옴니버스 제작함
폰없을땐 볏짚으로 새끼꽈서 신발도 만들고 소쿠리도 만들고 그랬지
5살때 옆방 세들어사는 삼촌들하고 야구중계 보는데 구단이름 읽어보래서 엠비씨 청룡 롯데 자이안트 하면서 놀았다고함. 한 12가구 세들어 살던 집에 동년배가 없어 4~5살 위 옆집 형들 학교가면 낮에 마당에서 멍멍이랑 서로 쳐다보면서 기싸움 하던 생각 남. 6살땐 남들보다 큰 우산이 좋아서 비치파라솔 들고 나갔다 태풍부는날 언덕위에서 붙잡고 날아가던 기억 남. 다행히 착지는 잘 했음.
펭이돌리고, 병뚜껑 납작하게 눌러서 딱지치고, 오락실가고..
그냥 몸으로 놀았지 동네 형 동생들이랑 술래잡기 얼음땡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보름때는 돌리기 적당한 페인트통 찾아 온 동네를 뒤집고 다녔고 반반한 돌로 사방치기 하고 윳놀이 하고 팽이치기 하고 딱지 접어 딱지치기 하고 여름엔 노란 고무밴드에 물 채우고 물풍선으로 쏘고 던지고 놀고 항상 일단 모인 다음 오늘은 뭐 하고 놀까였음 쥐불놀이 하고
폰없던 시절 pc방에서 라그나로크하고 오락실에서 오락하고 잘놀았는디...
양손을 의인화 해서 격투 놀이 자주 했는데
이건 초중딩 되서도 국룰이지 ㅋㅋㅋ
난 집에 있는 바둑알로 로봇도 만들고, 비행기도 만들면서(도트 버전 ㅋㅋㅋㅋ) 머리속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죠. 국민학교 들어가기전까지 한글을 잘 몰라서 책은 아마 안읽었을겁니다.
폰없고 컴터없을땐 노상 해뜨고 해질때까지 학교가서 축구 농구 야구 하지 않았던가 ㅋㅋㅋ 맨몸으로 학교 운동장 가면 항상 바람 반은 빠진 공 있었는데 ㅋㅋㅋ
신문지로 칼만들기
글고보니 약간 별개 얘기지만, 그땐 드라마에 칼침놓는 사람들이 심의 때문인지 신문지로 칼을 감싸 숨겼다는 설정으로 돌돌 만 신문지를 남주한테 푹찍 하는 게 많았지 ㄹㅇ 어릴 땐 돌돌만 신문지가 진짜 위험한 줄 ㅋㅋㅋ
듀얼함 폰은 중2 10월엔가 처음 받음
난 우산 삼아 머리에 쓰고다녔는데
나도 책 봤음 친언니가 책 좋아해서 그냥 자연스레 따라하게 됨
글쓴이 일곱살에 폰샀냐? 다른사람들 뭐했다는 댓글에 대뜸 대여섯살 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글에 "대여섯살에"라고 대놓고 적었으니 다들 대여섯살 때 학교 가기 전 어린시절 얘기 할 줄 알았으니 다들 딴 얘기 하길레 드립으로 저케 쓴거지 넌 어디 꼬였니? 말투 왜 띠껍냐
니가 다른 사람에게 대뜸 도스토옙스키라고 비꼰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
뭔소리야 드립이 아니라 비꼰걸로 보인다고? ;; 네 심상을 좀 정화해라..
애초에 비꼰걸로 보였으면 사람들이 추천을 했겠냐고;;
나무젓가락가지고 고무줄총 만들기 박스버려진걸로 딱지만들기 병뚜껑뚜들겨서 쇠딱지만들기 산위에 올라가서 대나무검 만들어서 잡초 베면서 만화캐릭터 따라하기 종이접기 강가에서 물수제비하기 쥐불놀이 제기차기 애들이랑 말뚝박기 숨바꼭질하기 돈모아서 미니카 조립하고 운동장에서 무한질주시키기 고무동력기글라이더 만들어서 날리기 축구 농구 탁구 야구 볼링
퐁퐁(방방) 500원내고 지칠때까지 타기 ( 시간제한 딱히없고 애들많으면 먼저온애들 보냄) 천원가지고 오락실에서 하루종일놀기 더 많은데 생각이안남.. 어떻게해서든 놀았던건 기억나는데말이지..
휴대폰이 없었던 게 딱 초등학교 고학년 때 까지인데 무한도전에서 소년 박명수 해서 놀던 그거 많이 했었지 왜그래 나도 국민학교 3년 초등학교 3년 다녔다고 나도 젊어!!!
깡촌이라 깡통에 고무 조각 넣고 쥐불놀이하다가 볏짚 쌓은거 태워먹거나 나무 깎아서 새총 만들기 혹은 뒷산에 대나무 밭 있어서 그걸로 활 만들어서 쏨 근데 서울에서 이사온 애가 니들은 이런거 없냐며 비비탄총을 꺼내더니…
어릴땐 석궁을 만들어서 놀았고(집에 공구가 많음) 지금은 컴파운드보우 가지고놈
노란고뮤줄이 만능이지 나무젓가락으로 고무줄총도 만들고 별짓다함
동내형들 따라다니면서 놀았는데 정확하게 뭐하면서 놀았는지는 기억이 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