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목소리 큰 소수가 집단의 진짜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들 주장을 여론으로 장악하는 경우도 생기지. 목소리가 크고 행동이 크면 자기들이 주류인 것처럼 인식시키기가 쉽거든.
근데 그 집단 다수가 진짜로 그 '목소리 큰 소수'의 의견에 동조하느냐 아니냐는 봐야 할 문제임. 진짜 그럴 수도 있고, 아닌데 억압이나 공포에 짓눌려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기 떄문에.
사실 그런 집단 내부의 '동조하지 않는' 불만세력을 파악하고 협조하는 게, '(자기들 입으로 자신들이 집단의 대표자라고 주장하는) 사회운동 주도 세력'들을 제압하는 전략적 수단이기도 함.
반대로 사회운동을 주도하는 세력은 그러한 내부 불만세력을 잘 관리해야 함. 역사적으로 봤을 떄, 힘과 공포로 그런 내부 불만을 억압하는 사회운동은 오래 못 갔음. 그보다는 압도적인 대의명분과 논리적인 정당성으로 내부 불만세력이 입도 벙긋 못하게 만들던가, "이 투쟁에서 승리하면 너희들도 그 승리의 과실을 나눠먹을 수 있으니 협조해라" 라고 당근을 주며 동참시키든가, 아니면 정공법으로 논리적으로 설득하든지의 방법을 취해야 함.
괜히 좀 여유가 생긴 정치세력이, 적어도 표면적으로라도, 위선적이라는 말을 들을지라도, 관용적이고 관대한 스탠스를 보이려는 게 아님.
유일이라는 표현을 쉽게 쓰지마 이미 동덕여대 동문회에서 시위 비판한지가 언제인데 걔들은 다 비정상이라는거야?
재학생 중에도 시위 반대 계속했지만 묻혀서 못 나오는 사람들 많았다 카더라. 마디어의 폐해지. 자극적인 한 쪽만 방송하려고 하니까.
유일이라는 표현을 쉽게 쓰지마 이미 동덕여대 동문회에서 시위 비판한지가 언제인데 걔들은 다 비정상이라는거야?
아직 재학중이시더라
재학생 중에도 시위 반대 계속했지만 묻혀서 못 나오는 사람들 많았다 카더라. 마디어의 폐해지. 자극적인 한 쪽만 방송하려고 하니까.
이래서 목소리 큰 소수가 집단의 진짜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들 주장을 여론으로 장악하는 경우도 생기지. 목소리가 크고 행동이 크면 자기들이 주류인 것처럼 인식시키기가 쉽거든. 근데 그 집단 다수가 진짜로 그 '목소리 큰 소수'의 의견에 동조하느냐 아니냐는 봐야 할 문제임. 진짜 그럴 수도 있고, 아닌데 억압이나 공포에 짓눌려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기 떄문에.
사실 그런 집단 내부의 '동조하지 않는' 불만세력을 파악하고 협조하는 게, '(자기들 입으로 자신들이 집단의 대표자라고 주장하는) 사회운동 주도 세력'들을 제압하는 전략적 수단이기도 함. 반대로 사회운동을 주도하는 세력은 그러한 내부 불만세력을 잘 관리해야 함. 역사적으로 봤을 떄, 힘과 공포로 그런 내부 불만을 억압하는 사회운동은 오래 못 갔음. 그보다는 압도적인 대의명분과 논리적인 정당성으로 내부 불만세력이 입도 벙긋 못하게 만들던가, "이 투쟁에서 승리하면 너희들도 그 승리의 과실을 나눠먹을 수 있으니 협조해라" 라고 당근을 주며 동참시키든가, 아니면 정공법으로 논리적으로 설득하든지의 방법을 취해야 함. 괜히 좀 여유가 생긴 정치세력이, 적어도 표면적으로라도, 위선적이라는 말을 들을지라도, 관용적이고 관대한 스탠스를 보이려는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