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본인 중학교 시절
기말 끝나고 자율학습? 자율수업으로
영화나 보고 방학이나 기다리던 시절
나는 애들한테 꼭 보여주고싶었던
전쟁영화의 걸작
라이언 일병 구하기 DVD를 가져와서
선생님한테 이 영화 틀자고 제안해서 틈
그때 당시 또래애들은 심심하면 하는 말이
"나 쏘우 봤는데 존나재밌더라"
"레포데 해봤냐 존나잼씀"
였을 정도로
고어한 게임, 영화 존나 좋아했거든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 영화는
애들이 좋아할만큼 잔인하고 스토리도 재밌으니
또래애들도 충분히 좋아할거라 생각했음
근데 맨처음 오마하 해전 나올때부터..
사람이 산산조각나고
팔 떨어진거 줍는 씬들 보면서
비위좋다던 일진마저
"으에에에엑" 경악하면서 보더라;;
그 영화 감상 이후로
내가 학교에서 고어물 튼 젤 사악한 새끼가 됨
15세관람가 맞는데
근데 고어물은 피가 튀고 사지가 쌀려도 진짜 같지가 않은데. 저 장면은 너무 덤덤하게 사실적이고 카메라 움직임도 직접 보는것같아서 더 충격적이긴하지..
우우우 고어물에 튼 사악한 새끼
노올랍게도, 해변에 정박한 착륙정은 소수였다. 전부 사람 허리 높이에서 내려줌.
덤덤할수록 역설적으로 파괴력이 더 큰
결국 전쟁만큼 비극인게 없지
오죽하면 참전용사가 못견디고 영화관에서 나갔더랫지
우우우 고어물에 튼 사악한 새끼
https://youtu.be/C5f-VKEq0JA?si=MqUH81PB1LiJ6MrK
요약: 작성자 학교에서 고어물 틈
"학교에서 고어뭏 튼 사악한 새끼" = 최고의 극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때 선생님이 틀어준 영화: 테이큰
+아저씨
중학교때면... 그럴만도했네 저건 좀 심했어
근데 고어물은 피가 튀고 사지가 쌀려도 진짜 같지가 않은데. 저 장면은 너무 덤덤하게 사실적이고 카메라 움직임도 직접 보는것같아서 더 충격적이긴하지..
원래 표현 그 자체보다 표현하는 방식이 영향이 더 크니까 ...
루리웹-9692151613
덤덤할수록 역설적으로 파괴력이 더 큰
루리웹-9692151613
오죽하면 참전용사가 못견디고 영화관에서 나갔더랫지
https://youtu.be/H91TIxIHnDo?si=6Fsyw4DiyV_Hq20J 요것도 좀 다른게 앨빈 이장면 어떻게 참냐고www
노올랍게도, 해변에 정박한 착륙정은 소수였다. 전부 사람 허리 높이에서 내려줌.
비현실적 고어와 현실적 고어의 차이인가?
나도 학교다닐때 쏘우는 잘만 보는 애들이 일진들이 싸우는 영화같은대서 피터지고 끄아아악 거리니 잔인하다 그러는거 보고 '뭐여' 싶더라.. 물론 난 둘다 안보고 자빠져 잤음
쏘우도 잔인하긴 한데, 일단 뭔가 상상력을 자극하는거라면 라일구는 걍 있는 거 그대로 대놓고 보여주는 편이라 편차가 심하긴 하지.
그 물통에서 피 나오던 장면이 참 섬찟했음.
아직도 이거 넘어서는 2차대전물은 없는듯
결국 전쟁만큼 비극인게 없지
애들이 좋아하던건 게임같이 잔인한 폭력? 그런거였는데 라이언일병구하기는 참담한 현실같은거라서 그랬나봐.
명작중에 명작
커버넌트도 국내는 15세 관람가였는데 ㅋㅋㅋ
개봉일에 친구랑 영화관에서 봤는데, 딱 봐도 관람불가 나인데 그시절엔 돈만 내면 다 입장 가능해서 평생 추억으로 남아있음 ㅋㅋ
저거 미국선 19세로 알고 있는 데... 암튼 고어물 맞네
나도 사일런트힐 영화판 삼각두 포스 쩐다고 생각해서 친구 보여줬는데 사람 잡아다 가죽 뱃기는 거 보고 기겁을 하드라...
이전에는 소수의 영웅들이 적의 군세를 쳐부수고 우리가 짱임! 보여주는게 전쟁영화 였다면 멧 데이먼 일병 구하기 이후로는 전쟁 그 자체를 보여주는 영화가 늘었다지 한 예로 초청받아서 영화보던 참전용사 분들은 냄새말곤 다른게 없는 것 같았다고 기겁했다니
전쟁이 정말 끔찍하다는 것은 다행이다. 아니면 전쟁이 좋아질지도 모르므로. 로버트 E. 리
그래서 끝까지 틀 수는 있었어?
ㄴㄴ 방학엔딩
방학전에 배틀로얄 학교에서 틀어준거 기억나네 개 쇼킹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