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 갈때
졸업하지 말고
그냥 건강할때까지 일년이고 이년이고 삼년이고 좋으니 쉬어줘.
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사나는 졸업했음.
사나는 이제 다시 못 옴.
카운슬 라이브에서는 사나의 자리가 없고.
프로미스가 되면서 카운슬도 이제 없어.
프로미스가 되었을때. 그게 맞는 선택이라는걸 알면서도.
난 그 선택을 버틸수가 없었어.
사나가 오고 싶어도.
아무리 건강해도.
난 사나의 노래를 이제 다시 듣기 말고는 못들어.
근데.
만약.
아주 만약.
저 작은 말장난이 예전에 있었다면.
그래서 사나가 그 말장난을 했다면.
그래서 내년 언젠가. 사나가 나에게 라이브에서 노래라도 해줬다면.
간지 2년이 지난 지금이 아니어도.
3년이 되어버린 내년에라도 카운슬이랑 노래 불렀다면.
난 기뻐서 울을거야.
그러고서 다시 쉬었어도.
난 기뻤을거야.
그래서 난 저 말장난에 한번 속아볼래.
희망이라는 건 중독성이 있다
진짜 사나 보냈을때 생각하면 말장난이라도 이렇게 완전체를 다시 볼 수 있는 여지라도 남겨주는게 너무나 고맙지
↗까
난 저 졸업이 아닌 활동종료도 그냥 좋게 생각하는중 좋은게 좋은거다란 느낌으로... 가끔 가다가 얼굴보고 그리운 목소리 한번씩 들으면 그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근데 이게 사람마다 또 다른거니까 ㅠ...
희망이라는 건 중독성이 있다
난 저 졸업이 아닌 활동종료도 그냥 좋게 생각하는중 좋은게 좋은거다란 느낌으로... 가끔 가다가 얼굴보고 그리운 목소리 한번씩 들으면 그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근데 이게 사람마다 또 다른거니까 ㅠ...
난 지금도 언젠가 사나가 돌아올거같음. 그렇게 믿음. 처음으로 데뷔부터 졸업까지 본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언젠가 다시 올 거 같음
솔직히 아메때 뭐하는 말장난인가 싶다가도 그래도 여지를 남기는게 크긴크니까 근데 모르겠다 이거
어차피 한달안에 새얼굴로 등장하실거임
↗까
ㄹㅇㅋㅋ
진짜 사나 보냈을때 생각하면 말장난이라도 이렇게 완전체를 다시 볼 수 있는 여지라도 남겨주는게 너무나 고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