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통장 잔고랑 지갑에 남은 돈을 신경쓰면서
내돈과 남의 돈을 구분하고
되도록 빚은 안지고 밥한끼라도 빚이 생기면
늘 마음속의 짐이 되서 우선적으로 갚으려고 했거든
근데 내가 금수저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마인드가 다르더라고
내돈과 남의돈을 구분 안하고
그자리에서 쓸수 있는 돈은 다 자기돈이라고 생각하는거처럼
대신 내달라거나 돈을 빌리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라고
그때는 돈은 언제라도 갚을수 있다는 자신감인가 생각했는데
40 다되가는 지금 시점에 생각해보면
부채도 자산이고 능력이라는걸 이해하고 있었던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
나는 머리로는 이해해도 아직도 빚이 생기면 마음의 짐이 되고
갚아야겠다 이생각 밖에 안드는데
투자 받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남의 돈도 자기돈처럼 쓸수 있는
그런 사람인거겠지...
나는 너무 쫌생이라 안되는듯 ㅎㅎ
나도 빌리지않는다 빌려주지 않는다의 신조로 살고 있어서 그런 거 이해 못 해 내 주변에서 가장 저렴한 건 결국 나고 나 이상 쓰면 자멸할게 뻔하잖아
걔는 그냥 뻔뻔한거 같은데?...자기돈 남의돈 구분 안하는게 아니라..그냥 전부 자기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나중에 걔가 크게 사고 칠거같으니..돈문제로 절대 엮이지 마라.
스쳐지나가듯 알았던 사람이라 이름도 얼굴도 기억 안남 그냥 그런 성격이 인상 깊었던것 뿐
절대절대 엮이지마라..정직한 방법으로 돈 벌 놈이 아니다..
내가 사업도 하고 영업도 하면서 금수저도 많이 만났는데..돈 계산 항상 철저들 했지..니거 내거 구분안한다는놈은 보면 죄다 자기거라 생각하는놈이였고...끝이 꼭 안좋았어.
어쨌든 성공할 사람은 그런부류인거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 자기돈으로는 아무리 뭘 해도 한계가 있으니까
아냐...절대 아냐..미래의 사기꾼하고 부자하고 구분해야돼..아직 순수한 유게이구만...내 어린시절 보는거 같네
뭐 나는 성공할 생각도 없고 하루하루 먹고 살기에 급급한 직장인이라서 그냥 인간이 다르다 하는거지
사기꾼이라고 ...그런인간도 만나봐서 아는데..둘이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