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토의 데스노트 정치는 겉보기엔 그럴싸 하지만 명확한 한계가 있음.
바로 그 데스노트를 쓰는 주체가 신이 아닌 결국 한낱 인간이라는 것.
당장이야 계획대로 가겠지만 혹시나 라이토가 감정에 휘둘리기 시작한다면?
훗날 망상장애 같은 정신병에라도 걸린다면? 라이토 뿐만 아니라 인간이 데스노트의 주체가 된 이상
세상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핵보다 더 무서운 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것과 다름이 없음.
사적제재는 흥미로운 주제이지. 먼저 사적제재와 사법이 어떻게 다른지 정의하냐가 중요할거 같음.
우리는 국회의 입법, 검사의 기소, 판사의 판결에 인한 사법체계가 공정하다고 믿지만, 현실은 전혀 공정하지 않고 권력자의 입맛에 맞게 기소와 판결이 있음.
그래서 사람들은 사법체계를 믿지 못하고 배트맨, 어벤져스, 키라 같은 영웅적 사적제재에 더 열광하는것이겠지. 그렇기에 어떤 영웅이 나타나 더 공정한 판단과 사이다같은 제재를 해주기를 바랄거임.
사적제재는 현 사법체계에서는 불법이고, 불법을 옹호할수는 없는 일이므로 당연히 반대하지만 사법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공권력에 대한 믿음은 추락하고 사적제재가 만연하게 될것은 당연한 인과관계임.
사적제재가 옹호받는 여론이 높아지는것은 사법체계의 불신에 대한 또다른 표현이므로 국가는 사법체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더 강화하고 권력자는 항상 사람들에게 자신의 공권력 행사가 정당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설명해야함.
데스노트는 너무 극단적이라 좀 그래 초고속 사형이나 마찬가진데 누명쓴거면 어쩔거냐고 ㅋㅋㅋ
공포정치래도 라이토가 나은거 같음
라이토가 한일= 전쟁을 없애고 전세계 범죄율 70%가 사라짐.
"저는 '버'입니다"
야미야미
"저는 '버'입니다"
공포정치래도 라이토가 나은거 같음
그렇게 생각하다가 별 생각 없이 한 무단횡단 한 번 탓에 미카미 손에 저승길로 가실 수 있어요
연재본 꼬라지를 보면 여전히 중범죄자가 넘쳐나는거 같던데
그거야 L이랑 N한테 쫓기느라 사리니까 그렇지 라이토 진영이 최종 목적인 신세계는 부도덕한 사람이나 주위에 민폐 끼친 사람도 병사나 사고사로 보내는 곳임 ㅋㅋㅋㅋ
문제는 그거야. 라이토손에 모든 정의를 맡길수있냐는거야. 그거에 동의해?
그거 류크였나 누가 지적했던 내용이라 알긴 한데 그때 즈음이면 나도 틀딱일거 같고 지금보단 나은 세상일거 같음
라이토의 신세계란? 딱히 죄없는 FBI도 잘못걸리면 죽을 수 있는 곳
독자입장에선 맡길수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시민이면 무섭긴 할듯
독자입장에서맡길수있다고? 아니 데스노트독자들을 하향평준화하는거ㅑ머ㅑ
난 반대로 아무것도 모르는 시민 입장에선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니 진짜 신인가? 싶어 신앙이 생기거나 공포에 의해 범죄율 줄거나 할 수 있겠지만 다 알고 있는 독자입장에선 저거 수틀리면 죄없어도 막 죽일 놈인데 어떻게 저런 일을 믿고 맡기나 싶음
소이치로나 사유까진 버려야 되나 고민했어도 범죄자 심판 룰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지 않았나
그런거 고민하는거 자체가 문제야
그런 감성적인 불완전한 신은 내가 싫음
사실 그러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죽더라
이미 자기한테 대항한다고 수사관들 죽이고, L죽이고, 아버지까지 죽음으로 몰고 간 시점에서 범죄자 심판 기조고 뭐고 다 무너진 거임
데스노트는 너무 극단적이라 좀 그래 초고속 사형이나 마찬가진데 누명쓴거면 어쩔거냐고 ㅋㅋㅋ
라이토가 한일= 전쟁을 없애고 전세계 범죄율 70%가 사라짐.
데스노트에 대한 논쟁이라면 아마2가지일건데. 하나는 사적제재. 하나는 절대제재. 1번은 우리가 익숙한 주제일거고. 2번은 희한하게 논쟁이 안되는데 노트자체가 힘이 있다면 정부가 유용할수도있어.
라이토의 데스노트 정치는 겉보기엔 그럴싸 하지만 명확한 한계가 있음. 바로 그 데스노트를 쓰는 주체가 신이 아닌 결국 한낱 인간이라는 것. 당장이야 계획대로 가겠지만 혹시나 라이토가 감정에 휘둘리기 시작한다면? 훗날 망상장애 같은 정신병에라도 걸린다면? 라이토 뿐만 아니라 인간이 데스노트의 주체가 된 이상 세상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핵보다 더 무서운 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것과 다름이 없음.
보통 L측에서 억울한 사상자가 나왔다고 하는데 키라 입장에선 정의집행방해죄 아닌가?
사적제재는 흥미로운 주제이지. 먼저 사적제재와 사법이 어떻게 다른지 정의하냐가 중요할거 같음. 우리는 국회의 입법, 검사의 기소, 판사의 판결에 인한 사법체계가 공정하다고 믿지만, 현실은 전혀 공정하지 않고 권력자의 입맛에 맞게 기소와 판결이 있음. 그래서 사람들은 사법체계를 믿지 못하고 배트맨, 어벤져스, 키라 같은 영웅적 사적제재에 더 열광하는것이겠지. 그렇기에 어떤 영웅이 나타나 더 공정한 판단과 사이다같은 제재를 해주기를 바랄거임. 사적제재는 현 사법체계에서는 불법이고, 불법을 옹호할수는 없는 일이므로 당연히 반대하지만 사법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공권력에 대한 믿음은 추락하고 사적제재가 만연하게 될것은 당연한 인과관계임. 사적제재가 옹호받는 여론이 높아지는것은 사법체계의 불신에 대한 또다른 표현이므로 국가는 사법체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더 강화하고 권력자는 항상 사람들에게 자신의 공권력 행사가 정당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설명해야함.
왜 데스노트의 희생양이 본인이 아니라고 장담 할 수 있는거지 5:5 팀게임에서 잘못해가지고 민폐 끼쳤다고 죽을 수도 있는 마당에
범죄율이야 떨어졌겠지 무고한 사람들의 피로서 그게 맞다고 생각하나 갈수록 AI영상도 정교해지는 마당에 누가 누명으로 선량한 남의 얼굴로 범죄 저지르는 영상이라도 업로드 하면 해명 기회도 없이 죽을텐데
둘 다 마찬가지로 인간, 불완전하기에 신뢰할 수 없는 인간 주체의 제제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그 불완전성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 하에서 제제하는 것이 컨트롤이라도 용이하지 않을까? 데스노트에서도 결국 피카레스트에 가까웠고. 키라라는 악인을 주인공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