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게임기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데
1960년대 까지만해도 게임과 게임기는 분리되있지 않았음
그래서 한 게임기에는 하나의 게임이 들어있었고
다른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게임기를 사야했음
하지만 소비자들은 매번 게임기를 사는 걸 부담스러워했고
1970년대가 되자
하나의 게임기로 여러 게임을 할수 있는 개념이 탄생함.
당연하지만 당시에도 게임기를 만드는 건 절대 쉬운일이 아니였고
자기가 고생해서 만든 게임기를
자기만 쓸수 있는 건 당연한 일이였음
이쯤에서 눈치챘겠지만
패밀리 컴퓨터도 원래는 닌텐도 전용 게임기로 개발되었고
남의 게임을 내줄 생각은 없었음
남코에서 멋대로 패미컴을 역설계 해서는
패미컴용 게임을 만들겠다고 니텐도를 협박함
당시 닌텐도는 패미컴 개발을 위해 거액의 빚을 진데다
지금보다 훨씬 체급이 작은 시절이라
대기업과 소송을 하는게 부담스러웠음
결국 당시 사장이였던 야마우치 히로시는
소송을 포기하는 대신 라이센스비를 받고 게임 발매를 허락해줌
이를 본 다른 회사들도 닌텐도에 라이선스 요청을 하게 되고
이때부터 게임 개발사와 게임기 제작사가 분리되기 시작함
와....그런시절이.....pc가 진짜 혜자였구나 아니다 pc가 개 비쌌지 ㅋㅋㅋㅋㅋ
큰 틀에서는 오히려 그 반대야. 게임이 똥을 너무 크게 싸면 닌텐도가 라이센스를 안 내줬거든. 물론 라이센스 없이도 개발 및 유통은 가능했겠지만, 정규 유통 루트로는 불가능했고.
ㅇㅇ 진찌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개비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지금으로 치면 한 3천은 하는거 아닌가? ㄷㄷ
그래서 거하게 똥 싼 게임들이 많이 나왔던거구만
그래서 거하게 똥 싼 게임들이 많이 나왔던거구만
토키노 소라
큰 틀에서는 오히려 그 반대야. 게임이 똥을 너무 크게 싸면 닌텐도가 라이센스를 안 내줬거든. 물론 라이센스 없이도 개발 및 유통은 가능했겠지만, 정규 유통 루트로는 불가능했고.
그게 슈패미쯤 가면 닌텐도의 갑질이 되어버려서 제작사들이 플스로 대거 이탈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됨 심지어 플스 자체도 원래 닌텐도용 주변기기로 개발하던걸 닌텐도에서 일방적으로 계약 파기하는 바람에 독자 노선으로 가게 된거였지
와....그런시절이.....pc가 진짜 혜자였구나 아니다 pc가 개 비쌌지 ㅋㅋㅋㅋㅋ
리사드
근첩산중
근데, 지금도 PC가 가성비는 젤 갑인거 같음
근첩산중
ㅇㅇ 진찌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개비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시대 월급 보통 얼마였어????
근첩산중
이거 지금으로 치면 한 3천은 하는거 아닌가? ㄷㄷ
저때 900이면 지금기준 얼마급이야 ㅋㅋ
1994년 6월 기준 우리 나라 전직종의 월평균급여 수준은 82만7600원
대기업 기준 100만원 미만. 그런데 저때는 매년 크게 변화하던 때라서 연도를 정확하게 짚을 필요가 있음. 참고로 저건 1991년임 지금으로 따지면 9950에 4090급이 달린 컴퓨터.
그와중에 하드 선택사항
알라딘 출시 90년 가격내릴때고 버전업이니 95 96년 이려나? 그땐 백만원 초반이었을듯
그리고 저건 EISA 달린 컴퓨터라서, 지금으로 따지면 워크스테이션임. 일반 PC와 비교하면 안 됨.
대략 90년대초 삼성전자 신입초봉이 1800즘.
이게 지금으로 치면 그 다이소 3천원짜리 홈iot 보다 저사양인ㅋㅋ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82만인데 컴터가 300백만원이면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렵다..........
의외로 남코보다 일찍 패미컴에 참여한 건 허드슨 패미컴 베이직 공동개발하면서 우리 이걸로 게임 내도 됨? 하고 허가받아 낸 것이 닌텐도 최초의 서드파티
초기에는 영세기업에 가까웠던건가. 패미컴,슈패미 때는 공룡체급이되서 카트리지 제작및 닌텐도 갑질이 꽤나 강했다고 예전에 글에서 봤던거 같은데
자체적으로 만들면 정규 루트로는 유통 판매가 안됐거든. 그러면 잘만들어도 홍보도 힘들고 유통도 힘드니까 결국 돈을 크게 벌기가 힘듬. 실제로 그렇게 나온 마이너한 게임들이 소수 있기는 했음.
패미컴 내던 83년 당시 오락실과 각종 이식작 팩맨을 낼 정도로 떼돈을 번 남코와 비슷한 정도지 영세기업은 아니었음. 미야시게가 남코갈까 닌텐도 갈까 고민하다 낙하산으로 닌텐도를 갔을 정도로 남코 성장세가 대단했던 거고 89년엔 남코가 타사 게임을 자기들이 만든 것처럼 포장해서 패미컴에 낸 것에 빡쳐서 그동안 해주던 우대 조건을 다 날려버리는 강등환을 먹임.
이게 써드파티의 시작 지금은 써드파티 제약이 심한데 초기 써드파티 기업인 남코,허드슨은 제약이 심하지 않음
같은 이유로 저 시절에는 비슷비슷한 사양의 게임기가 엄청나게 많았음 서로서로 게임기 만들면서 경쟁하는 것보다 남이 만든 게임기로 게임내는게 훨씬 낫다는걸 깨닫고 나서야 슈퍼패미콤과 메가드라이브가 나왔고 콘솔경쟁이 시작됐지
90년대까지 아직 꼬꼬마에 컴맹이라 IBM을 모르던 시절에는. 백화점에 IBM 씽크패드 전시되어 있는 것 보고 가격에 기겁하던 시절이 있었지.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돈 많이 벌면 1200만원짜리 듣보잡 회사 말고 삼성, 대우, 금성 제품 사야지~! 하던 시절. ㅋ
오호 게임 제작사들의 등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