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도 베끼셈. 상 줌.
파생작 말고 원본을 배끼라는 소리는 교과서를 보란 소리와 같다.
???:저는 히치콕의 영화를 베껴서 상을 탔어요 관객들:그.. 어케 베꼈어요..
히치콕 영화 베끼는거도 능력 아니냐
저 말은 사실 모든 분야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ㅋㅋㅋㅋ 철학같은 경우도 요즘 유행하는 모모 철학자의 영향을 받아서 어쩌고 하는 것보다, 이건 아리스토텔레스 뭐시기를 따라서 어쩌고 하는게 훨 있어보임
그리고 독자/청자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명작을 잘 배끼는 것'도 존나 능력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 ㅋㅋ
아예 그대로 복붙할거면 인용이랑 출처 각주 달아야지 ㅅㅂ ㅋㅋㅋㅋ
박찬욱 : 님들 .. 못함 ?
파생작 말고 원본을 배끼라는 소리는 교과서를 보란 소리와 같다.
JK: 바로 이거였네
'교과서만 보고 수능만점 맞음'
???:저는 히치콕의 영화를 베껴서 상을 탔어요 관객들:그.. 어케 베꼈어요..
히치콕 영화 베끼는거도 능력 아니냐
능력 맞음. 좋은 영화 베끼는 것도 앞뒤 연결 잘 생각하고 베껴야지 대충 베끼면, '뭐여 이 뜬금없는 장면은?' 소리 바로 나옴.. 괜히 영화 평가중에, '어딘가에서 본 장면들이 죽 나열되어 있는 것 같다' 라는 비평이 있는게 아니지.
저 말은 사실 모든 분야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ㅋㅋㅋㅋ 철학같은 경우도 요즘 유행하는 모모 철학자의 영향을 받아서 어쩌고 하는 것보다, 이건 아리스토텔레스 뭐시기를 따라서 어쩌고 하는게 훨 있어보임
그치만 서양철학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세명이 기반 다 다져놓고 이 셋의 변형임
과학도: 저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철학을 참고하여.... (뭔가 헛소를 할 것 같다만 일단 존나 기대됨)
니체: 젠장...
감독님 작품 보면 색계를 뺏기신 줄 알았는데…
그리고 독자/청자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명작을 잘 배끼는 것'도 존나 능력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 ㅋㅋ
제발 잘 좀 배끼라고 교수님들이 그러셧지...
박찬욱 : 님들 .. 못함 ?
꼭 그렇지도 않지 웹소긴 해도 던전디펜스같은거는....
그건 복붙이엇잔아...
살아있는성인
아예 그대로 복붙할거면 인용이랑 출처 각주 달아야지 ㅅㅂ ㅋㅋㅋㅋ
베낀다는 표현이 참고해서 창작이 아니고 복붙이 더 맞는거 아님?
어... 저건 일종의 업계 용어 같은 거임 베낀다는 행위를 해체해보면 원본을 눈으로 보고, 내 기억에 의거해 받아적게 되는데 이 때 원본의 형태에 내 기억이 섞이면서 변형된 창작물이 나오게 됨 그래서 반쯤은 창작의 본질(태고 이래 완전한 창작은 없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셈이기도 함
뉘앙스로는 베낀다 > 옮겨 적는다 > 사람 손을 탄다 > 베끼는 사람의 생각이 영향을 줄 수 있다 복붙 > ctrl c v > 주관이고 나발이고 없음 이런거?
대충 해석하면 잘 좀 베끼라는 말을 듣는 순간, "니네 책도 안 읽니?" 같은 뉘앙스로 받아들이면 됨 개가치 못쓰넹... 같은 거
사람은 완전히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없어서 뭐든지 많이 접해야 창작이 가능함
??? : 저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보고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걸 어케했는데요?
거장이 해주는 피가되고 살이되고 돈이되는 꿀팁중의 꿀팁이로세!!!!
???: 전 클레멘타인을 배꼈어요.
아빠 일어나지마!
?? 어케 베낌
근데 왜 데메크베낀건 뭐라그래!!
히치콕 영화는 대충 60년 전 영화지만 데메크는 아직 30년도 안 되어가지고 ㄲㅂ
명작을 요즘 연출 템포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그냥 베낀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고전명작을 골라보는 것도 능력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