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골든 레트리버 한국에 몇마리 없을때 (90년대)연줄로 분양받아서 산책나가니까 왜 이렇게 큰개를 데리고 나오냐고 사람들이 막 화내고 여자들은 무슨 도사견인줄알고 막 무서워하고 난리였음.
그런데 얼마후에 TV에서 고급 아파트 광고하면서 거기서사는 가족들이 키우는개로 나오고
또 무슨 고급차 광고에 나오고 요트에 나오고 하니까 갑자기 사람들이 엄청 호감을 표하면서 귀엽다고 좋아하고 머리 쓰다듬고 난리더라...진짜 속으로 너무 어이가 없더라....매스미디어의 위력을 피부로 느꼈던 기억...😑😑😑
그 당시 한국 이미지는 현재의 동남아 어딘가에 붙어있는 국가들의 이미지와 비슷했지..
'김밥 입니다'
'킴 팝? 오우 쉣! 시꺼멓고 미끄덩거리는 해조류가 극혐이네요!'
'후토마끼 데스'
'왔?! 오우 재패니즈 스쉬! 스고이! 오이쉬이!'
약간 이런느낌? 부대찌개도 아마 비슷한 평가를 했던걸로 기억함..
옛날 한식 세계화 때도 수없이 나오던 말이었음. 무슨 음식인지도 모르고 츄라이 츄라이 해봤자 아무도 안먹으니 문화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솔직히 서양 음식도 맛대가리 없는거 수두룩한데 서양이라는 이미지로 비싼 돈 주고 사먹는거 아니냐라는 말. 근데 블루베리전 따위 괴식이나 만들면서 정반대짓이나 하고 있었지
대충 정보를 먹고 있는거다 짤
녀석들은 떡볶이를 먹고 있는게 아냐 한류를 먹고 있는 거다
인기타고 뭔 듣도 보도 못한 식당들 우후죽순 생긴다는데 커피에 얼음타는걸 처음본 이탈리아가 조금 이해되는..ㅋㅋㅋ
한국식 고기구이는 서양 바베큐마냥 판이 크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고기를 직접 구워먹고 싶다" 라는 육식 욕망을 충족시켜주는게 킥인거 같음. 야채 곁들이는 것 때문에 건강해보인다는 건 덤이고.
그래 떢볶이 먹으란 말이야. 김하고 삽겹살은 좀 놔둬봐
10년 전 : 왓 라이스 케잌? 텍스쳐 디스거스팅! 지금 : 오우 텈폭이 딜리셔스 마시써요 멋져요 좋ㄹ아요
셀럽의 힘이지!
대충 정보를 먹고 있는거다 짤
짤 대령
옛날에 골든 레트리버 한국에 몇마리 없을때 (90년대)연줄로 분양받아서 산책나가니까 왜 이렇게 큰개를 데리고 나오냐고 사람들이 막 화내고 여자들은 무슨 도사견인줄알고 막 무서워하고 난리였음. 그런데 얼마후에 TV에서 고급 아파트 광고하면서 거기서사는 가족들이 키우는개로 나오고 또 무슨 고급차 광고에 나오고 요트에 나오고 하니까 갑자기 사람들이 엄청 호감을 표하면서 귀엽다고 좋아하고 머리 쓰다듬고 난리더라...진짜 속으로 너무 어이가 없더라....매스미디어의 위력을 피부로 느꼈던 기억...😑😑😑
셀럽의 힘이지!
한국식 고기구이는 서양 바베큐마냥 판이 크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고기를 직접 구워먹고 싶다" 라는 육식 욕망을 충족시켜주는게 킥인거 같음. 야채 곁들이는 것 때문에 건강해보인다는 건 덤이고.
아 제발 외국인들은 삼겹살목살 말고 전지후지나 구워먹고 맛없다고 손 놨으면 좋겠다..
녀석들은 떡볶이를 먹고 있는게 아냐 한류를 먹고 있는 거다
서양에도 디핑 소스로 따로 팔아도 팔릴거 같지 않나요? 고추튀김 사올때 무조건 떡볶이 소스 한가득 따로 사오는데
옛날에 소스로 밥 비벼먹었는데... ㅋㅋㅋ
인기타고 뭔 듣도 보도 못한 식당들 우후죽순 생긴다는데 커피에 얼음타는걸 처음본 이탈리아가 조금 이해되는..ㅋㅋㅋ
이거 좀 심각하더라ㅋㅋㅋ 유게 베글에도 올라왔는데 걍 짱1깨가 하는 정체불명의 식당이였음 문제는 한식만이 아니라 중식도 파는데 걍 딱보기에도 음식이 맛없어 보이는게 중식도 구려보일 정도로 실력이 개판
현지화된거랑 한식이라 주장하는 무언가는 조금 다른 방향이긴한데...
이거는 음식물쓰레기를 한식이라고 팔아대는거라서 아메리카노랑 다른 문제임 비유하자면 태운 완두콩 우려낸 물 가지고 아메리카노라고 우기는 수준
그래 떢볶이 먹으란 말이야. 김하고 삽겹살은 좀 놔둬봐
그갓도 먹을것이다....
벌써 끝났어...
김구 선생님.. 선생님도 깜놀하셨죠?
그 당시 한국 이미지는 현재의 동남아 어딘가에 붙어있는 국가들의 이미지와 비슷했지.. '김밥 입니다' '킴 팝? 오우 쉣! 시꺼멓고 미끄덩거리는 해조류가 극혐이네요!' '후토마끼 데스' '왔?! 오우 재패니즈 스쉬! 스고이! 오이쉬이!' 약간 이런느낌? 부대찌개도 아마 비슷한 평가를 했던걸로 기억함..
미국인들 입장에선 떡볶이 건강식 아님? 그럼 부모들이 사주러 갈듯
떡볶이가 거진 순 탄수화물 폭탄이긴 한데 미국 놈들 초콜릿케이크쉐이크 한 컵에 5000칼로리 이딴거 보니까 떡볶이로 배채우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암만 미국인이어도 탄수화물+탄수화물+탄수화물인 떡볶이는 건강식 아님
우리에게는 치명상이지만 미국인들의 식습관 생각하면 ....
10년 전 : 왓 라이스 케잌? 텍스쳐 디스거스팅! 지금 : 오우 텈폭이 딜리셔스 마시써요 멋져요 좋ㄹ아요
20년인거 같은데...
무도에서 뉴요커들이 온갖 정성을 들인 한식 혹평한 게 고작 10여년 전..
정작 본진인 이나라에선 탄수화물이라고 점점 꺼리는 분위기로 가던데 ㅋㅋㅋ
딱 80년대 미국 보는 기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스시 날 생선 먹는 미개한 것들 거리다가 언젠가부터 재팬 이즈 넘버원 거리면서 건강식 취급.;;;
본인이 좋아서 츄라이를 함 관심 없는데 상대가 츄라이를 함 이 차이도 클 듯 본인이 좋아서 먹어보면 번데기도 바로 적응할거고, 본인이 벌칙음식으로 먹으면 최악일거고
한 10년 지나면 산낙지도 넘보지않을까?
인간은 간사하다라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거지
떡볶이 이전에 비빔밥도 그랬지
???: 떡볶이는 중국의 전통 음식이다! 자기것이라고 우기기 좋아하는 한국이 또 우리 문화를 훔치고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한다.!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거 보면 두끼같은 스타일인가
옛날 한식 세계화 때도 수없이 나오던 말이었음. 무슨 음식인지도 모르고 츄라이 츄라이 해봤자 아무도 안먹으니 문화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솔직히 서양 음식도 맛대가리 없는거 수두룩한데 서양이라는 이미지로 비싼 돈 주고 사먹는거 아니냐라는 말. 근데 블루베리전 따위 괴식이나 만들면서 정반대짓이나 하고 있었지
비슷한 예로 음악이 있지 좀 마이너한 노래 나는 잘 듣고 있는데 옆에서 뭐 듣냐고 이어폰 뺏어간다던가 같이 듣자해서 들려줬더니 이딴 노래나 듣냐고 비아냥거리던 놈들 인기차투에 올라가고 공중파에 노래가 나오니 너도나도 좋다고 그 노래 듣는 꼴 보고 학 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