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전설로 남은 군대 위문공연

profile_image
87 | 12 | 11007 프로필펼치기

0 분리수거

1

댓글 12
BEST
제가 이 노래 나오고 꼭 제가 불러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왜냐면 저는 평생 이등병이거든요. 6개월 다녀왔습니다.(웃음) 뭐, 남들은 뭐 다들 잘 갔다오고 그러는데 왜 저만 못가나 싶기도...하지는 않았어요 (웃음) 왜냐면...어... 큰형님이 군에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제가 혜택을 받게 되었는데... 늘 이 노래 부르기 전에 부르고 이러면 형님 처음, 저 국민학교 5학년때 큰형님이 군에 가셨었는데 훈련소에서 누런 봉투에 입고 갔던 옷 싸가지고 집으로 보내 주더군요. 그거 보시면서 우시던 어머니도 생각나고 그럽니다. 건강하게 정말로 그 열심히 군생활 하시는 것이 어떻게 보면 부모님께도 또 이 나라에도 무한한 도움이 되고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 해봅니다. 갑자기 형 얘기 하니까... 좀 그렇네요 숨 한번 쉬고 할게요. 저 노래 하기 직전 코멘트
nutro | (IP보기클릭)121.183.***.*** | 24.12.15 06:05
BEST
나름 군 생활 편하게 했는데도 저 노래 들으면 울컥 했는데 저 때 군인들이였으면 다 울었겠다
닉네임 추천점 | (IP보기클릭)112.147.***.*** | 24.12.15 05:49
BEST
저 시절 군생활이 쉬울리가 없지.. 대격변의 시대라..
얼빵한놈 | (IP보기클릭)211.235.***.*** | 24.12.15 06:04
BEST
첫 소절부터 눈이 풀린다 ㄷㄷㄷ
마왕 제갈량 | (IP보기클릭)210.57.***.*** | 24.12.15 05:56
BEST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때 하면 오열하고 있었겠지 저땐 복무기간이 3년가까이 되었을테니…
돌아온 플스2 | (IP보기클릭)221.166.***.*** | 24.12.15 06:07
BEST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진짜 이등병때 자대에서 이 가사가 제일 와 닿더라
시몬 벨몬드 | (IP보기클릭)114.200.***.*** | 24.12.15 06:07
BEST
https://youtu.be/JMkl1NZ1Zjk?si=k8GCvbv_BGXzdoDR
리멤버미 | (IP보기클릭)211.225.***.*** | 24.12.15 06:05
BEST

나름 군 생활 편하게 했는데도 저 노래 들으면 울컥 했는데 저 때 군인들이였으면 다 울었겠다

닉네임 추천점 | (IP보기클릭)112.147.***.*** | 24.12.15 05:49
BEST
닉네임 추천점

저 시절 군생활이 쉬울리가 없지.. 대격변의 시대라..

얼빵한놈 | (IP보기클릭)211.235.***.*** | 24.12.15 06:04
BEST
닉네임 추천점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때 하면 오열하고 있었겠지 저땐 복무기간이 3년가까이 되었을테니…

돌아온 플스2 | (IP보기클릭)221.166.***.*** | 24.12.15 06:07
BEST

첫 소절부터 눈이 풀린다 ㄷㄷㄷ

마왕 제갈량 | (IP보기클릭)210.57.***.*** | 24.12.15 05:56
마왕 제갈량

나같아도 집 떠나~ 듣자마자 카아아~~~하면서 이마짚었다

Maid Made | (IP보기클릭)221.160.***.*** | 24.12.15 05:57
BEST

제가 이 노래 나오고 꼭 제가 불러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왜냐면 저는 평생 이등병이거든요. 6개월 다녀왔습니다.(웃음) 뭐, 남들은 뭐 다들 잘 갔다오고 그러는데 왜 저만 못가나 싶기도...하지는 않았어요 (웃음) 왜냐면...어... 큰형님이 군에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제가 혜택을 받게 되었는데... 늘 이 노래 부르기 전에 부르고 이러면 형님 처음, 저 국민학교 5학년때 큰형님이 군에 가셨었는데 훈련소에서 누런 봉투에 입고 갔던 옷 싸가지고 집으로 보내 주더군요. 그거 보시면서 우시던 어머니도 생각나고 그럽니다. 건강하게 정말로 그 열심히 군생활 하시는 것이 어떻게 보면 부모님께도 또 이 나라에도 무한한 도움이 되고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 해봅니다. 갑자기 형 얘기 하니까... 좀 그렇네요 숨 한번 쉬고 할게요. 저 노래 하기 직전 코멘트

nutro | (IP보기클릭)121.183.***.*** | 24.12.15 06:05
nutro

ㅠㅠ

Superton- | (IP보기클릭)125.188.***.*** | 24.12.15 06:06
nutro

ㅜㅜ

절대영역🐬 | (IP보기클릭)211.235.***.*** | 24.12.15 06:23
리멤버미 | (IP보기클릭)211.225.***.*** | 24.12.15 06:05
BEST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진짜 이등병때 자대에서 이 가사가 제일 와 닿더라

시몬 벨몬드 | (IP보기클릭)114.200.***.*** | 24.12.15 06:07

70년대 위문공연 짤인가 그거 올리면 삭제될거같아서 못올리겠음

SCP-1879 방문판매원 | (IP보기클릭)122.37.***.*** | 24.12.15 06:13

2년2개월도 힘들었는데 쌍팔년도 저때는 진짜 얼마나 힘들었을까.. 존경스럽다.

wiekiki | (IP보기클릭)221.156.***.*** | 24.12.15 06:36
댓글 12
1
위로가기
0 | 0 | 36 07:25 | ∀Gundam
0 | 1 | 28 07:25 | 프leader
0 | 0 | 36 07:25 | 우니맛있아
0 | 0 | 17 07:25 | 영어 중독자
0 | 0 | 15 07:24 | 루리웹-6522008536
1 | 0 | 32 07:24 | Halol
2 | 3 | 23 07:24 | 1q1q6q
0 | 2 | 30 07:23 | 루리웹-9316676127
0 | 1 | 54 07:22 | 국대생
4 | 3 | 153 07:22 | 29250095088
0 | 1 | 44 07:22 | 그르릉그릉
7 | 1 | 386 07:22 | 워로드
1 | 0 | 79 07:22 | 루리웹-4066429155
4 | 4 | 148 07:21 | 이지스함
1 | 0 | 67 07:21 | 루리웹-2092644248
1 | 1 | 55 07:21 | 29250095088
0 | 3 | 56 07:20 | 루리웹-9316676127
0 | 0 | 68 07:19 | 오블리비오니스
9 | 4 | 686 07:19 | 김털보 ο
2 | 1 | 61 07:19 | 야란
2 | 1 | 54 07:18 | 이지스함
3 | 2 | 230 07:18 | 인류악 Empire
0 | 2 | 56 07:18 | 버선장수정코코
0 | 4 | 160 07:18 | 해해
4 | 2 | 279 07:17 | 29250095088
18 | 6 | 711 07:16 | 반디집
4 | 4 | 153 07:15 | 오버테크
5 | 4 | 185 07:15 | 병영

1 2 3 4 5

글쓰기
게시판 관리자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