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 근황 "감히 무알콜 와인 따위가"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에서
무알콜 와인의 생산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은 관세 폭탄 예정이고,
중국 시장도 예전 같지 않고,
그나마 남은 자리는 맥주가 다 뺏어가는 등
프랑스 와인업계가 너무 불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술이 크게 발달,
과거에는 와인을 끓여 알콜을 없애고
풍미를 추가하는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저온진공증류, 캡쳐링 등 신기술 덕분에
예전보다 훨씬 맛이 괜찮아졌다는 점 또한
주요하게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고 합니다
프랑스인들은 자국의 와인에 자부심이 높으며
음식 근본주의자들도 많아
그들 대부분에게 무알콜 와인은 이단, 반역으로서
그래서 무알콜 와인을 생산하는 양조가들에게
종종 증오협박편지가 날아오곤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