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제목
밤이 아냐?
난 어릴때 이거 처음보는 신기한 열매라고 뜯고 놀았었슴 돌로 빻기도 했던거같은데 별문제는 없었고 나중에 이게 피마자 혹은 아주까리 열매라는 사실을 알았지
인터넷쳐보니까 저것도 가시껍질에 둘러쌓있네 ㅎㄷㄷ
비슷하게 생긴 종인데 목부터 달라지는 종자임 마로니에라는 말 자체도 마론이라는 프랑스말에서 나온거고 우리말로는 가시칠엽수인데 생긴것만 비슷한거지 갈려나온 루트는 상당히 다름
토사곽란에 사망이면 독성이 엄청 강한가보네 ㄷ
열매는 이렇게 생겼음
? ? ? 밤인데 ? 냄새가 틀린가 .. ?
밤이 아냐?
Rayner
인터넷쳐보니까 저것도 가시껍질에 둘러쌓있네 ㅎㄷㄷ
? ? ? 밤인데 ? 냄새가 틀린가 .. ?
무지개목장갑
비슷하게 생긴 종인데 목부터 달라지는 종자임 마로니에라는 말 자체도 마론이라는 프랑스말에서 나온거고 우리말로는 가시칠엽수인데 생긴것만 비슷한거지 갈려나온 루트는 상당히 다름
젠장 또 수렴진화야
다행히 실제로 보면 상당히 다름 뾰족한부분도 없고 뭔가 모양도 달라서 아 이거 밤 아닌데? 싶게 보임
난 어릴때 이거 처음보는 신기한 열매라고 뜯고 놀았었슴 돌로 빻기도 했던거같은데 별문제는 없었고 나중에 이게 피마자 혹은 아주까리 열매라는 사실을 알았지
얘도 독이 있어..
아주까리는 어린잎 나물로 해서 먹으면 맛있는데
파시스트들이 아주 좋아했건 피마자 기름의 원료
이거 독있어서 고문으로 쓰였던
토사곽란에 사망이면 독성이 엄청 강한가보네 ㄷ
원산지인 프랑스에서는 과자로 만들어 식용함 빡세게 독을 뺀다음 다시 열매모양으로 만들어서 팜
독자체는 우리나라 도토리와 똑같은 독인데 걍 함류량이 좀 더 높은 수준
저런걸 가로수로 쓴다고??
저거 오래된 아파트 단지 가면 은근 많이 보이고 열매가 무거워서 그런지 주차한 차량 찌그러지기도함
아니 ㅅㅂ 저 정도면 바밤바 할배가 와도 속겠는데
마로니에를 가로수로 쓴다고?
저걸 가로수에?
열매는 이렇게 생겼음
먹으면 뭔지 모를 능력하나 생길것 같은 비주얼이네
해외에 길에 많았는데 보통 저기 구멍 뚫어서 끈으로 묶어서 놀았던 것 같은데 그리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잘 보면 밤이랑 다르게 생겼고 껍질이 저렇게 생겨서 자세히 보면 헷갈릴 일은 없긴 해요
사실 잘 생각해 보면 자기 집에서 기르는 경우엔 모를 리가 없고, 주인이 주는 걸 받아오는 경우에도 착각할 리가 없으니, 걍 떨어진 거 주워오지만 않으면 피해자가 생길 일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