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교회에 발길을 끊게 된 일화
어렸을 때는 교회에 딱히 별다른 감정이 없었는데 친구가 자기랑 같이 교회 한 번 나가보자 그래서 따라갔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다 전도였던 건데...
아무튼 또래 애들도 많은 교회에서 교회 선생님? 같은 분들하고 하하호호 재미있게 성경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헤어질 때 그 선생님이 그러는 거임
"다음에 올 때는 3천원 들고 와야 해~"
어린 마음에도 종교를 믿는 데 돈이 든다는 사실에 고개가 갸웃거렸고 뭔가 아닌 거 같아서 다음부터 교회 안 나감
근데 그 이후로 며칠 동안은 집으로 찾아오더라 왜 안 나오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