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출입문이 두 개 있는 방에 갇혀있다.
한 개의 문으로 나가면 굶주린 사자 무리가 있는 죽음의 문이고
다른 문은 자유의 문인데 각 문에는 문지기가 한 명씩 서 있다.
그들은 어느 문이 죽음의 문이고 어느 문이 자유의 문인지 알고 있는데
한 사람은 언제나 참말만 하고 또 한 사람은 항상 거짓말을 한다는데
당신은 누가 누군지 알지 못하고 어느 문이 자유의 문인지도 모른다.
그들 두 명 중 한명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한 후 두 개의 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두 명의 문지기를 A와 B라고 하고 두 개의 문을 1번, 2번 문이라고 할 때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하면 100%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아무나 붙잡고 이 문이 자유의 문이냐고 물으면 네 라고 대답하실건가요? 네 > 자유의 문 아니오 > 죽음의 문
<아무나 붙잡고> - 내가 붙잡고 말을 건 사람 대답이 참말인지 거짓말인지 어떨게 알지요?
상관없어용
상관이 없다? 한사람은 거짓말을 할텐데 ....
자유의 문일때 자유의 문이냐고 물으면 > 아니오 대답은 > 네 죽음의 문일때 자유의 문이냐고 물으면 > 네 대답은 > 아니오
내가 한국말을 70년 이상 사용했는데 이것도 한국말인가? 도무지 못 알아듣겠으니 내가 아직 한국말을 잘 모르는 건가?
~라고 물으면 (조건 1) ~라고 할것인가 (조건 2) 거짓말쟁이라면 (조건1)을 기준으로 (조건2)를 부정하게 됩니다. 결국 (조건2)를 부정하느냐고 물어본것이 되므로 최종적으로 다시 부정해야 합니다. 결국 진실을 답하는 것이죠 진실을 말하든 거짓을 말하든 이 물음으로 거짓말쟁이도 진실을 말하게 할 수 있지요. 진실을 말한다면 그대로 답변해줍니다. ex) 거짓말쟁이일때 자유의 문을 보고 자유의 문이냐고 물으면 '아니오' 라고 답합니다. "자유의 문이냐고 물으면 네라고 답할것이냐" 라는 물음에 거짓말을 해야하니 결국 최종적인 대답은 네라고 답해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