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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lar System(태양계) - 56억 7600만 km
PN G331 - Stingray(가오리) Nebula - 1조 5136억 km
NGC 6532 - Cat's Eye(고양이 눈) Nebula - 1조 8920억 km
IC 418 - Spirograph(스피로그래피) Nebula - 2조 8380억 km
NGC 2392 - Eskimo(에스키모) Nebula - 3조 1218억 km
NGC 7009 - Saturn(토성) Nebula - 3조 7840억 km
MyCn 18 - Hourglass(모래시계) nabula - 4조 2570억 km
RAFGL 2688 - Egg(달걀) Nebula - 4조 5000억 km
NGC 6302 - ButterFly(나비) Nebula - 12조 2440억 km
OH 231 - Calabash(호리병박) Nebula - 13조 2440억 km
PGC 3074547 - Boomerang(부메랑) Nebula - 13조 6224억 km
ESO 225-9 - Ant(개미) Nebula - 21조 7580억 km
M 57 - The Ring(고리) Nabula - 24조 5960억 km
NGC 6853 - Dumb-Bell(아령) Nebula - 27조 2448억 km
NGC 7293 - The helix(나선) Nebula - 54조 8680억 km
IC 2118 - Witch Head(마귀할멈) Nebula - 56조 7600억 km
IC 434 - Horsehead(말머리) Nebula - 66조 2200억 km
Barnard 72 - Snake(뱀) Nebula - 75조 6800억 km
NGC 7635 - Bubble(거품) Nebula - 94조 6000억 km
NGC 1952 - The Crab(게) Nebula - 104조 600억 km
Messier 11[야생오리] 산개성단 NGC 6705 - 132조 4400억 km
NGC 2264 - Cone(원뿔) Nebula - 151조 3600억 km
[헤라클레스 자리] 구상선단 Messier 13 NGC 6205 - 217조 5800억 km
M 42 - Orion Nebula - 227조 400억 km
Messier 7(프톨레마이오스) 산개성단 NGC 6475 - 236조 5000억 km
NGC 2024 - Flame(불꽃) Nebula - 283조 8000억 km
De Mairan's(드 모이란) Nebula - 378조 4000억 km
NGC 3372 - Carina(용골자리) Nebula - 624조 3600억 km
Sh2-155 - Cave(동굴) Nebula - 652조 7400억 km
C99 - Coalsack(석탄자루) Nebula - 804조 1000억 km
NGC 6523 - Lagoon(석호) Nebula - 1040조 6000억 km
NGC 2237 - Redrosedust(장미) Nebula - 1135조 2000억 km
NGC 2244 - The Rosetta Nebula - 1229조 8000억 km
NGC 6611 - The Eagle(독수리) Nebula - 1324조 4000억 km
M 16 - Pillars of Creation(창조의 기둥) 10조 700억 km
위 독수리 성운의 극히 일부분.
NGC 7078 - [페가수스 자리] 구상선단 - 1664조 9600억 km
NGC 5139 - Omega Centauri(오메가 성단) - 1740조 6400억 km
Barnard's Loop(버나드 루프) - 2838조 3400억 km
IC 1848 - Embryo(태아) Nebula - 3784조 2300억 km
NGC 2070 - Tarantula(독거미) Nebula - 9460조 8000억 km
NGC 292 - Small Magellanic Cloud(소마젤란 은하) - 3경 3110조 km
약 1억개의 별 보유.
NGC 17223 - Large Magellanic Cloud(대마젤란 은하) - 13경 2440조 km
약 1000억 개의 별 보유.
Messier 51 NGC 5195 - 6경 1490조 km
Messier 82 Cigar Galaxy(시가) NGC 3034 - 23경 6500조 km
Messier 106 Maser Galaxy(메이저) NGC 4258 - 28경 3800조 km
Messier 33 Triangulum(삼각) Galaxy NGC 598 - 56경 7600조 km
Messier 64 Black eye galaxy(검은 눈) NGC 4826 - 61경 4900조 km
Messier 81 Bode's Galaxy(보데) NGC 3031 - 66경 2200조 km
Messier 104 Sombrero Galaxy(솜브레로) NGC 4594 - 82경 3020조 km
Centaurus A NGC 5128 - 85경 1400조 km
Milky Way Galaxy(우리의 고향, 우리의 은하 핵) - 94경 6000조 km
Messier 83 Southern Pinwheel Galaxy(남쪽 바람개비) NGC 5236 - 104경 6000조km
Messier 87 Virgo A Galaxy(처녀 A) NGC 4486 - 113경 5200조 km
Messier 31 Andromeda Galaxy(형제 안드로메다) NGC 224 - 141경 9000조 km
Cetus A NGC 1068 - 160경 8200조 km
국부은하군(局部銀河群) 은하수 40개 보유(우리은하 포함) - 4730경 9800조 km
처녀자리 은하단(處女銀河團) 은하수 2000개 보유 - 9460경 km
Virgo Hydra Centaurus(처녀자리 초 은하단) - 10해 4060경 km
처녀자리 은하단 및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등으로 구성된 국부 은하단이 포함되어있는 불규칙한 초 은하단.
적어도 '100'개의 은하군과 은하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관측가능한 우주에 있는 '백만개'의 초 은하단들중 '하나'입니다.
Observable Universe(관측가능한 우주) - 8797해 8000경 km
우리 인류가 현재의 기술로 관측가능한 영역.
그 외의 천체들
Cosmos
Homunculus(난쟁이) Nebula
소마젤란 은하 일부분
NGC 2683
The Origin(기원)
Pencil(연필) Nebula
The Earth, The Home World - 12786 km
우리가 딛고있는 이 땅은 '푸른 점' 입니다.
저 크기만한 가스덩어리가 왜 경이로운가? 그것은 아우 간단한 이유에서 출발합니다. 인간이 경이롭다면, 인간의 문화와 과학이 경이롭다면 그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입니다. 우리들은 별의 먼지로부터 태어났습니다. 저 구름은 가치없고 의미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창조는 신의 장난이 아니라, 저 구름 인식과 의지가 없는 원자들의 집합에서 태어났습니다. 수천억의 시간과 수조, 수경.을 뛰어없는 나유타의 확률를 뚫고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 사진이 보여주는 것은 바로 그 기적입니다. 저 구름사이 별이 만들어지고, 대기가 만들어지고, 생명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저 사진이 보여주는 것은 바로 그 가능성입니다.
저 속에서 다른 인류가 태어날수 있습니다. 저 속에서 그 어떤 고등한 존재가 태어날수 있습니다. 그들은 인류가 만든 과학을 뛰어넘어, 인류가 도달하지 못할 무언가를 이루어 낼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경이로운 것입니다. 인류가 없어져도 저 성운은 거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 성운없이 인류는 존재할수 없습니다. 저 곳은 우리가 태어난 곳이며 우리가 돌아갈 곳입니다.
이런거보면 사는게 부질없는거 같기도하고... 아니다 열심히 살아야지
305호/인류가 없어져도 저 성운은 거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 성운없이 인류는 존재할수 없습니다. 정말 와닿는 표현이에요~
자유의지가 무엇인가요? 인간의 의지가 관연 그 어떤 무언가에도 속하지 않는 유일하며 절대독립적인 관념인가요? 아니면 물질인가요? 자연주의에 따른 자유는 결국 인간이란 틀에서 존재하는 여분의 문제입니다. elbowroom 에 의해 조정되는 한계를 가지죠. 글쓴이분은 인간이기에 밥(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물을 마셔야 합니다. 사회속에 살아가기 위해 돈(재화)을 벌어야 하며, 삶을 구성하기 위해 무언가와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야 하며,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 아이텐티티를 구성해야 합니다. 나라는 물질, 나라는 인식, 그 둘은 그 무엇과도 변환될수 없는 절대불변이 아니라 끝없이 변화하고 확장하는 유동적 관념입니다.
이런거보면 사는게 부질없는거 같기도하고... 아니다 열심히 살아야지
우왕 ~~~ 추천
G - Ninan ? km
인간이 빨리 우주로진출해야 적어도 내가살아있때안엔 우주로갈수있을텐데
Pale blue dot. ㅊㅊ드립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궁금한건데 우주는 끝없이 팽창하고 있다는데 질량보존법칙때문에 질량은 정해져있는데 우주의 부피는 자꾸 늘어나면 몇천억년 지나면 어찌 됄런지..
모든 것이 붕괴된 우주가 되겠죠. 차갑게 식은 우주. 불랙홀마저 증발되고. 태양계 크기의 공간에 광자하나만이 덩그러니 존재하는 세계.
이상하게 우주를 보면 우리가 세워둔 법칙이 절대 진리는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끝없이 팽창했다가 다시 수축한다는 말도 있던데, 그땐 전부 리셋(?)되는건가?
그런 재활용우주는(!!)빅뱅시 소멸되는 에너지가 있어서 부활횟수가 제한이 있다네요.
보니까 이쁘기는 합니다만... 이런것들 볼때마다 아무런 자유의지 없는 크기만 커다란 가스덩어리를 왜 그렇게 경외시 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대부분 인간은 드넓은 우주에 비하면 한낱 티끌일뿐... 뭐 이런류의 비유가 항상 붙는데 지구인 이상의 신체능력이나 그외 인간이 상상할수 없는 능력(뭐, 텔레파시나 금강불괴(?!)의 육체 이런것들은 상상을 할수있기 때문에 이런것 말고... ) 또는 인류 문명 이상의 문명을 가진 외계인들이 공식적으로 지구에 찾아와서 그에 따라 인간과 외계인 같은 고등생명체들이 비교된다면 모를까 멀리 있고 크기만 커다란 가스덩어리(또는 그의 집합 )에 비교되는게 저는 상당히 불쾌하더군요.
자유의지가 무엇인가요? 인간의 의지가 관연 그 어떤 무언가에도 속하지 않는 유일하며 절대독립적인 관념인가요? 아니면 물질인가요? 자연주의에 따른 자유는 결국 인간이란 틀에서 존재하는 여분의 문제입니다. elbowroom 에 의해 조정되는 한계를 가지죠. 글쓴이분은 인간이기에 밥(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물을 마셔야 합니다. 사회속에 살아가기 위해 돈(재화)을 벌어야 하며, 삶을 구성하기 위해 무언가와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야 하며,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 아이텐티티를 구성해야 합니다. 나라는 물질, 나라는 인식, 그 둘은 그 무엇과도 변환될수 없는 절대불변이 아니라 끝없이 변화하고 확장하는 유동적 관념입니다.
그리고 그 유동성은 불간섭의 독립과 온전한 자유에서 얻어지는 것이, 주어진 여분자원에 의해 선택되고 선택되어지는 부분적 자유입니다. 자유의지는 생명체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선택한 기제의 하나일뿐, 자유의지의 존재가 생명과 물질의 가치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인간보다 고등한 생물, 인간보다 우월한 종족? 그 것은 도대체 무엇입니다.? 인간보다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졌으면 됩니까? 전우주에 통용될 깨닮음에 가까운 성찰과 도덕을 가진 종족입니까? 그것도 아니면 진화를 거쳐 어떤 환경에도 적응가능한 신체를 가지게 된 유기생명체입니까?
생명과 인식의 탄생이 그러한 특정목표를 위해 일어났다면, 수많은 방향성중 하나가 답이 될이 될 것이며 모든 생명의 정점에 도달하는 어떤 생명체가 있을지도 모를니다. 만약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신이라 부르겠죠. 그리고 그의 이야기는 창세가 됩니다. 그 어떤 논제도 그 결론점으로 신으로 회귀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집니다. 자유의지는 커녕, 인간의 존엄성과 위대함은 신에 전능함에 의해 주어진 단순한 하사품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글쓴이분이 말한 저 크기만한 가스덩어리와 우리 인류는 아무런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 피조물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이야기를 돌려봅시다.
저 크기만한 가스덩어리가 왜 경이로운가? 그것은 아우 간단한 이유에서 출발합니다. 인간이 경이롭다면, 인간의 문화와 과학이 경이롭다면 그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입니다. 우리들은 별의 먼지로부터 태어났습니다. 저 구름은 가치없고 의미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창조는 신의 장난이 아니라, 저 구름 인식과 의지가 없는 원자들의 집합에서 태어났습니다. 수천억의 시간과 수조, 수경.을 뛰어없는 나유타의 확률를 뚫고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 사진이 보여주는 것은 바로 그 기적입니다. 저 구름사이 별이 만들어지고, 대기가 만들어지고, 생명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저 사진이 보여주는 것은 바로 그 가능성입니다.
저 속에서 다른 인류가 태어날수 있습니다. 저 속에서 그 어떤 고등한 존재가 태어날수 있습니다. 그들은 인류가 만든 과학을 뛰어넘어, 인류가 도달하지 못할 무언가를 이루어 낼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경이로운 것입니다. 인류가 없어져도 저 성운은 거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 성운없이 인류는 존재할수 없습니다. 저 곳은 우리가 태어난 곳이며 우리가 돌아갈 곳입니다.
괴게에 철학자가 나타났다!
너무 인간 스스로 왜소해질 필요야 없죠. 그치만 에베레스트 산이나 폭풍치는 바다만 봐도 거기에 압도되는게 사람입니다.
305호/인류가 없어져도 저 성운은 거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 성운없이 인류는 존재할수 없습니다. 정말 와닿는 표현이에요~
무언가..어디다 적어두고 두고두고 보고싶은 글이네요.
크~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다시 되돌아 갈 곳이라...
badride님은 이 위대한 305호님 앞에 무릎을 꿇어라!
중간에 후라이팬있나없나 유심이 봤어여 ㅋㅋㅋㅋㅋㅋㅋ
이후에 현생 인류가 저기로 진출하는 날이 올까요? 아님 그냥 지구에서 없어질까요? 어짜피 저는 그 끝을 볼 수는 없겠지만... 상상해보는 것도 나름 재밌네요.
...
와 그렌라간 드립이 없네요
인류제국이 저거 다 영토로 삼으려면 얼마나 걸리려나
우주는 좋은 상상력 소스죠.
저기보이는 고양이눈같은것도 태양계와 같은건가요? 아니면 그냥 가스덩어리인건가
성운이라고. 항성이 폭발한 잔해입니다. 가스덩어리인데 그게 먼 훗날 다른 항성과 행성들의 재료가 된다네요.
그럼 항성이 폭발하기전에는 또다른 태양계였겠네요?
또다른 태양계였다가..죽고나선 후세에 다른 태양계를 남기고..또 죽어서 남기고... 그렇게 계속 순환되는거죠. 우리가 헤아리기도 어려운 아득한 시간내내...
사진보면서 큰 감동받았는데 305호님 댓글보며 또 감동.. 좋네요
무서워
이 글 뷔지엠 제목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
Ivan Torrent - Icarus 라는 곡입니다.
감사합니다 세렌티노님 ^^
브금제목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Ivan Torrent - Icarus 라는 곡입니다.
앗 댓글달자마자 위에 바로 다셨네요 감사합니다 :)
실례지만 혹시 이런 웅장한 곡 아시면 공유 될까요 저는 뉴에이지 크로스오버를 좋아해서요
저 거대한 천체보다 지구가 더 위대한 천체라 생각하네요 ㅋ
자꾸 와서 보게 되네요 음악좋고 사진좋고 리플좋고 정말 이토록 감동먹는 게시물은 처음인거같아요 정말 벅차오르는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
음.. 우주도 하나의 행성처럼 동그랗지 않을까요?
그 동그란 하나의 부분도 수천억이 모여서 한그룹이 되고, 또 그룹이 수천억개, 그 위에 또 수천억, 수천억, 수천억~~~~~~~~~~~~~~~~~~~~~~~~
무신론 과학주의 철학도 어디에서 단절된 사상이라면, 그것도 거짓이겠죠. 무신론 과학주의가 너무 과대포장된거 같음. 자의식 과잉이 과학인지 철학인지에서 빙빙 떠다니는걸로 보여서, 그렇게 순수해보이지도 않고. 그래서 감동이나 무서움은 저 우주보다 못하죠. 뭐 알아야 인지한다지만, 굳이 알지않아도 저 우주의 광할함은 미개하다는 고대의 조상들에게도 마찬가지였을껍니다. 그리고 그때나 이때나 충신과 소인배,반역자나 시류를 따르는 성향은 타고나니까. 신의 입자를 발견하는 과학자가 아닌한, 남로당 간부들이 사회과학 부르짖으며 무신론 과학 펼치는걸로 밖에 안보임.. 이렇게 바라보는 시각도 있음.